사랑하는 아이들과 어떤 시간을 보내고 계신가요?저는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지금까지 아이와 함께 놀았던 곳도 가고, 집에서 아이와 엄마의 과학 놀이를 하면서 책 육아도 하고 있습니다.
역시 두 아이가 함께 있기 때문에 서로 집중하는 시간은 적지만 아이들이 함께 놀면서 더 성장하는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요즘 어린이와 함께 읽고 있는 유아과학동화 아람북스 과학특공대
다양한 과학적 지식을 쌓을 수 있습니다.일상에서 볼 수 있는 자연스러운 사실들을 아이들이 재밌게 읽을 수 있게 되고 그리고 정보까지 전해줘서 너무 좋았어요.몸이 자라남과 동시에 마음도 생각도 사고력도 함께 자라니까요.
집에서 할 수 있는 놀이로 아이와 즐거운 엄마들의 과학 놀이를 해봤는데
바로 유아과학동화를 읽고 실험을 하는 거래요.엄마공룡은 왜 멸종했죠?라고물어보는아이에게말이아니라눈으로직접볼수있도록해야겠다고생각했습니다.그래서 작은 화산 키트로 공룡 멸종을 직접 눈으로 보여주기로 했어요.
화산폭발놀이키트를 별도 구매하지 않아도 되는 점이 아람북스 과학특공대 구성품에 부록으로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그거 멋진 내용이네요.식판에서 공룡월드로 변신하는 공룡과 흙을 표현하는 클레이까지 모두 들어가 있는 거죠.유아과학 동화전집 스케일 봤어요?헤헤
아람 과학 특공대 실험키트가 2종류가 있습니다하나는 태양계 행성의 모형 만들기이고, 하나는 화산 폭발 놀이 모형 만들기라고 합니다.
태양계는 얼마전에 완성되었고 지금은 공룡이 멸망한 이유가 되는 화산폭발 모형키트를 활용해 보았습니다.
이렇게 상세하게 설명까지 들어있었기 때문에 이걸 보고 바로 만들 수 있었죠.
알을 뜯기
집에서 엄마들 과학놀이가 실험하는 걸 좋아해서 아이가 4살 때부터 이런 걸 해줬던 것 같아요
화산의 경우도 매년 이루어지고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진짜 점토로 화산을 만들어 보기도 했는데 이것은 플라스틱 모형이 있어서 정말 쉽게 만들었어요.유아 과학 동화를 구입했는데 이렇게 키트까지 증정받게 되어 기쁩니다.
정말 웃긴 건 눈을 보호할 수 있는 고글까지 들어있었다는 거였어요제가 마치 고고학자가 된 것처럼 보안경을 쓰고 화석 발굴부터 시작했습니다.
과연 저 화석 속에 어떤 공룡이 들어 있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보면 아이들이 아주 좋아하는 거죠.
공룡알은 이 바위가 굳은 것처럼 꽤 딱딱했어요
망치로 때리는 게 힘들어 보여서 어머니가 도와준다고 해도 혼자 한다면서 그렇게 스스로 모든 걸 해냈죠.정말 대단하죠?
망치로 때리고 벼룩으로 반을 쪼개 공룡을 발굴했죠.아기공룡은 소중하니까… 그렇게 조심히 하고 붓으로 다뤄주는 모습까지 기가 막혔어요
공룡알을 발굴한 후에는 마직산드를 이용하여 땅과 바다를 표현하였습니다.
아이가 어떻게 만들어 낼지 궁금했거든요.고사리 같은 두 손으로 꾹꾹 누르는데 정말 속마음이 보여요저도 아이가 이렇게 좋아할 줄은 몰랐어요.
그다음 순서에 따라 공룡월드를
통나무, 돌멩이, 산나무 소품들도 참 귀엽네요.아이가 좋을대로 하나씩 꾸며줘.기다리고 기다리던 화산폭발을 만들 시간!
가라가라
원래는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을 반응시켜서 하게 되어 있었어요.아이고, 세상에! 집에 둘 다 없다니까요.
이건화산폭발놀이키트안에들어있는게아니라서따로준비했어야했는데요.제가아직챙기지못했어요.집에 있는 과탄산에 식초를 부어 놀았어요.
함께 들어 있는 주사기와 플라스틱 비커를 활용해 주었습니다.은처푸이는 얼마나 좋아하던데!
부글부글 마그마가 끓어오르면서 용암으로 분출됩니다여기서 롤플레잉 게임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공룡이 싸우다가 아기공룡이 용암에 다쳐 아기를 구하러 간 엄마도 다쳤다는 이야기를 해요.붉은 용암이 정말 리얼했어요.
아이와 함께 과학책 읽고 엄마와 함께 과학놀이까지 완성해서 너무 좋았어요.
#화산폭발놀이 #엄마표 과학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