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쿨링) 엄마표 유아미술 : 지퍼백 물감놀이_태양계 만들기

그 사이 어머니는 태양계 행성 부분을 칼로 잘라냈다.태양을 제외하고 태양을 중심으로 그릴 경우 태양도 함께 와주면 좋을 것 같다.

지퍼백에 원하는 물감을 골라 원하는 양만큼 넣은 뒤 입구를 닫고 손가락, 손바닥 등을 이용해 문지른다.이때 아이들이 촉감놀이에도 좋고 색이 섞이는 모습도 관찰할 수 있다.

그렇게 완성된 우리만의 태양계 모습을 직접 우주에 가서 태양계를 볼 수는 없지만 그래도 아이들과 함께 지퍼백 놀이도 해보고 또 그걸 응용해서 태양계 만들기까지 확장 활동하니까 아이들도 좋아하고 결과물도 만족스럽게 나왔다.

다시 코로나19 확진자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외출하기가 불안한 요즘 아이들과 집에서 함께 놀 수 있는 건 다 찾아서 같이 해보는 중이다.이번 주에는 아이들과 함께 우주, 그리고 태양계에 대해 책을 읽고 영상도 찾아보고 같이 태양계 만들기를 해봤다.

지퍼백으로 열심히 만든 행성은 미리 준비한 검은색 종이 뒷면에 원하는 위치에 맞게 붙여준다.제법 그럴듯한 태양계가 완성되었다.

먼저 8번 검정 도화지 두 장을 연결했다.이후 태양계를 차례로 그려줬다.여기서 행성의 위치를 미리 정해 아이들에게 우주를 마음껏 표현해 보라고 했다.(나중에 행성 부분은 잘라내고 뒷면에 지퍼백 물감 놀이를 한 것을 붙일 예정)

꽤 진지한 표정, 함께 본 영상에서 별은 원래 동그란 모양인데 우리가 빛나는 모습을 보고 만들었기 때문에 ☆이런 별 모양이 됐다는 걸 기억했다며 동그랗게 찍어줄 필요도 있다고 한다.

위와 같이 완성해도 되지만 딸은 따로 표현해보고 싶다.면봉에 물감을 묻혀 톡톡 찍으면서 따로 표현해봤다.

각자 좋아하는 물감을 넣어 만들었는데 뒷면에 붙일 때는 꽤 어울릴 것 같은 행성 위치에 붙이면 더 멋질 것 같다.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