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을 막는 [MWC2019] 양쪽 보안으로

  • 5G 자율주행차 전자유닛·네트워크 보안책임을 가진 ‘양자보안 게이트웨이’ 솔루션 첫선-클라우드 게임·산업용 5G 솔루션의 반응속도를 높이는 ‘모바일 엣지 컴퓨팅’ 전시-▲AI 네트워크 ▲초정밀 지도 ▲5G 28GHz 기지국 등 5G 상용화 핵심기술을 선보일 예정

SKT, ‘MWC 19’ 차세대 5G 기술 대거 시연

SK텔레콤(대표이사장 박종호www.sktelecom.com)이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19에서 양자암호 게이트웨이 모바일 엣지 컴퓨팅 등 차세대 5G 기술을 대거 시연한다.

SK텔레콤은 자사 전시관에 차세대 5G 기술을 소개하고 비즈니스 미팅을 위한 데모룸을 마련하고 글로벌 ICT 주요 관계자를 초청할 예정이다.

「MWC」는 기술 수출의 장이다. SK텔레콤은 MWC를 통해 인도 최대 통신회사인 발티에어텔에 1천억원 규모의 네트워크 기술을 수출한 경험을 살려 이번 MWC에서도 다양한 파트너를 대상으로 기술협력을 타진할 계획이다.

5G 커넥티드 카/자동주행차 해킹을 막는 ‘양자보안 게이트웨이’ 솔루션의 첫 운영처인 지난해 MWC에서 ‘양자암호통신’을 소개하고 ICT 보안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SK텔레콤은 5G 자율주행차 해킹을 막는 ‘양자보안 게이트웨이’ 솔루션을 이번에 MWC에서 공개한다.

‘양자 보안 게이트웨이’는 차내에 설치되는 통합 보안 장치로, 차량 운행에 필요한 각종 전자 유닛이나 네트워크를 외부 공격으로부터 보호하는 수문장 역할을 한다.

이 솔루션은 차량통신기술(V2X), 블루투스, 레이더, 라이더, 드라이버 보조시스템, 스마트키 등 외부 위협에 노출될 수 있는 각종 장치를 감시하며 위험 발생 시 즉시 운전자와 관제센터에 상황을 알려 사태 악화를 미연에 방지한다.

특히 이 솔루션은 5G V2X로 주고받는 차량운행 데이터를 양자난수생성기(QRNG, Quantum Random Number Generation)의 암호키와 함께 전송해 이동통신 네트워크에 의한 해킹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도 한다.

SK텔레콤은 공동개발사인 국내 강소기업 GINT를 MWC19로 초청해 이 솔루션을 전시한다.

초저지연 특성을 극대화하는 모바일 엣지 컴퓨팅 등 5G 상용화 핵심기술인 삼보 SK텔레콤은 올해 10월 독일의 도이치텔레콤 산하 기술업체 모바일 엣지 X와 파트너십을 맺은 뒤 양사가 첫 결과를 내는 모바일 엣지 컴퓨팅(MECMobile Edge Computing) 기반 서비스를 이번 MWC에서 공개한다.

「모바일 엣지 컴퓨팅」은, 데이터 처리를 위한 서버를 인접 기지국·교환기 등에 전진 배치해, 데이터의 전송 과정을 삭감한다. 자율주행, 클라우드 게임 등 빠른 반응속도를 요구하는 5G 서비스에 유용한 기술이다.

두 회사는 MEC가 적용된 산업용 솔루션을 전시해 기술력을 알린다. 이 솔루션은 ‘AR글라스’를 착용하고 있는 근무자의 위치와 지원사항에 따라 실시간으로 ‘업무 매뉴얼’을 전달한다. 예를 들어 많은 부품들이 열린 책상을 쳐다보면 조립 방법을 알려준다.

SK텔레콤은 또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품질을 최적화하는 네트워크 솔루션인 TANGO ▲5G 28GHz 기지국 시제품 ▲3D 기지국 설계 솔루션인 T-EOS ▲자율주행용 HD맵 등 사전에 준비한 5G 기술도 이번 MWC에 소개한다.

SK텔레콤 박진효 ICT기술센터장은 “‘MWC’는 국산 기술을 글로벌 ICT 기업에 수출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앞서 5G 기술력을 바탕으로 네트워크 컨설팅, 5G 기술 수출 등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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