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부었을 때 효과적인 음식

안녕하세요~!! 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해지는 날에는 감기 증상이 나타나고 목이 따갑고 부어 고생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간혹 감기로 인한 인후통이라고 보기에는 유난히 오래 지속되고 통증을 주는 인후통이 있습니다. 그럴 때는 편도선이 부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편도선이 부었을 때의 증상과 원인, 해결책까지 소개하겠습니다.

편도란 편도선의 올바른 명칭으로 목 위쪽을 눌렀을 때 느끼는 부분을 편도선이라고 합니다. 좀 더 쉽게 확인하려면 입을 크게 벌리고 혀를 눌러보면 혀 뒤와 목 천장 쪽이 편도선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은 입이나 코를 통해 외부에서 몸속으로 들어오는 바이러스나 세균 등을 물리치기 위해 면역반응을 일으키게 됩니다. 대부분의 점막 단위로 이러한 외부 침입 물질을 방어하기 위한 항체를 만들어 분비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면역반응이 활발해지면 편도선이 커져 우리에게 통증을 느끼게 하는 겁니다. 따라서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거나 환절기, 건조한 날씨,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몸에 세균이 들어가기 쉬운 상태일수록 편도선염을 주의해야 합니다.

편도는 출생 후에도 계속 커져 소아기에 면역기능을 담당했지만 사춘기 이후 면역기능이 줄어들면서 편도의 크기도 작아진다고 합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편도염은 성인보다는 4~10세 아이들에게서 증상이 더 잘 나타나지만 성인에게도 잘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성인이 된 후에도 육안으로 편도가 잘 보이는 경우에는 만성적으로 부어있는 편도비대증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편도염을 계속 앓게 되면 편도염이 커지기 쉽다고 합니다.

편도염의 원인 편도염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급성 편도염인데요. 이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의한 감염이 시작된 초기에 자주 발생합니다. 감기에 걸렸을 때 편도선이 붓는 것도 급성 편도염입니다. 대부분의 증상이 몸이 추워지거나 열이 나며 목이 따갑고 침을 삼킬 때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두번째로는 만성 편도염이 있습니다. 만성 편도염은 감기에 걸리지 않았는데 편도염의 통증을 느끼는 것입니다만. 신체의 다른 증상 없이 만성적으로 인후통을 느끼며 일상에서도 자주 목이 붓거나 입냄새가 나는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감기로 인한 편도선염은 해열제를 먹으면 금방 열이 내리지만 편도선염으로 인한 발열은 초기에 38도를 넘어 해열제를 먹어도 열이 내리기 어렵다고 하니 구분해 볼 수 있습니다.

편도선이 부었을 때 증상도 함께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38도 이상 고열 – 목/턱/귀 통증과 두통 – 목에서 고름이 나고 심하면 출혈 – 음식을 삼키기 어렵다 – 목소리가 안 나온다 – 목이 마르고 건조해진다

편도선이 부었을 때의 해결 방법, 편도선이 부었을 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증상이 심할 경우 약물로 쉽게 치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편도에 도움이 되는 행동을 한다면 효과가 좀 더 클 것 같습니다. 우선 피해야 할 행동이 몇 가지 있습니다. 입으로 호흡하는 것은 가능한 피하고 너무 뜨겁거나 매운 음식을 먹지 않는 것입니다만. 뜨거운 상태의 액체를 바로 마시면 목에 오히려 부담을 주고 통증을 악화시킨다고 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편도염의 붓기를 완화하기 위해 아이스크림을 먹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이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몸을 식혀 면역력이 저하되고 회복이 느려진다고 하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편도에 좋은 음식, 그렇다면 어떤 음식을 먹어야 편도선이 부었을 때 통증을 가라앉힐 수 있는지도 알아보겠습니다. 첫째, 도라지가 도움이 됩니다. 도라지에는 기관지에 좋은 사포닌이 함유되어 있어 목이나 편도부었을 때 기침이나 가래가 나오는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또 홍삼에도 사포닌 성분이 있다고 합니다. 홍삼은 진정작용을 하여 편도점막에 점액분비 촉진을 유발하는 세균이 묻지 않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소금물은 마시는 대신 양치질을 해 주면 좋대요. 소금물이 감염 부위의 세균과 싸워 치유에 도움을 주고 점막에 쌓인 점액을 배출시키는데 효과가 크다고 합니다. 하루에 3~5번 정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물을 자주 마시거나 실내를 건조시키지 않는 습도를 유지하는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오늘은 편도선이 부었을 때의 증상부터 완화 방법까지 소개했습니다. 편도선염은 지속될 경우 편도결석이나 후두염으로 증상이 커진다고 하니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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