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산책으로 만보걷으려면 삼병호를 버리고 백석호로 가야 하는 제초기로 갈 녹즙을 한 잔 바람에 마시며 길가 풀숲을 간섭하며 걷는다 삼병호 숲의 주인인 정솔모를 만난 귀요미, 정솔모는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스마트폰을 대도 도망치지 않고 모델이 되어준다. 찔레꽃 향기도 살랑살랑 바람에 실려 산책로를 향기롭게 한다 오랜만에 보는 무꽃과 갓꽃도 아름답다 바다가 그리운 날 백석호를 걷는다. 흰 토종 … 토종 하얀 민들레 씨 채종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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