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돌 테스트로서 유명한 미국 IIHS에서, 자동 운전(반자동 주행) 테스트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사실 아직 양산차에 자동 운전이라는 표현은 어울리지 않아요.잘 봐도 반자동 주행으로 실제로는 주행 보조 시스템입니다. 테스트도 ACC 및 LKAS 성능을 중심으로 비교했습니다.
IIHS에서는 결과에 의한 랭킹은 공개하고 있지 않습니다만, ACC(크루즈·컨트롤), LKAS(차선 보관 유지) 모두 테슬라(오토 파일럿 Autopilot 8.1이 테스트된 최신 버전)가 가장 우수합니다.
ACC(크루즈컨트롤) 성능은 볼보가, LKAS(차선유지)는 BMW가 가장 낮다고 봅니다.
- 개요
- 현재는 대부분 ACC(크루즈 컨트롤)에 LKAS가 결합된 Level 2 기술로 완전 자율주행의 Level 5까지 갈 길이 멀다. 과신하지 말고 눈을 크게 뜨고 운전대를 꼭 잡고 운전해야 한다.
- 그래도 잘 사용하면 안전에 도움이 되는 기능이므로 주요 5개 차종을 테스트.
- 2. 테스트 대상 2017 BMW 5 시리즈 with “Driving Assistant Plus”
• 2017 벤츠 E – Class with ” Dr ive Pilot , “
· 2018 테슬라 모델 3 with “오토 파일럿” (software versions 8.1)
· 2016 테슬라 모델 S with “오토 파일럿” (software versions 7.1)
• 2018 볼보 S90 with ” Pilot Assist “
3. ACC (크루즈 컨트롤) Test
아래 5개의 시나리오에서 ACC(크루즈 컨트롤) 성능을 테스트 시나리오 1CC를 끄고 AEB만으로 31m/h의 속도로 정지한 차량과 충돌, Model 3/S 모두 충분히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충돌, 나머지 Pass
시나리오 2 ACC/AEB 모두 활성화되어 31m/h의 속도로 정지한 차량과 충돌
· 모두 Pass
·Volvo를 제외하고 “시나리오 1″보다 브레이크가 빨리 개입해 부드럽게 감속(0.2~0.3g).
• ACC(크루즈 컨트롤)의 차간 거리 설정에 관계없이 제동력이 개입하는 시점/방식 동일
· Tesla의 브레이크 반응 타이밍이 가장 빠르다.
시나리오 1/2모두 Volvo의 반응시점이 가장 느리고 제동이 거칠다. (충돌 1.1초 전에 반응하여 1.1g으로 감속)
시나리오 3 선행 차량이 천천히 감속해, 정차 후 재출발·모두 pass.원활하게 기능하다.
시나리오4 선행 차량이 차선을 변경한 후 4.3초 전방에 정차 중인 차량이 있는 경우
· 모두 Pass
-시나리오2와 같은 결과 Volvo가 가장 반응이 느리다.
시나리오5 레이더 센서의 인식거리 밖에 정차한 차량이 있는 경우
·모델 3을 제외하고 모두 실패
그러나 모델3은 불필요하게 작동하는 경우가 많다. 180마일 주행 중 12회 감속했지만 그 중 7회는 나무 그림자, 반대 차선에서 접근 중인 차량 등에 반응한다. 다만 단시간에 원활하게 감속하는 정도여서 위험한 상황을 만들 정도는 아니다.
※ 레이더는 탐지거리 밖에서 이미 정지된 차량을 다른 지형지물에서 찾아낼 수 없다.
정리
• ACC(크루즈 컨트롤)는 FCW(전방 충돌 경고)나 AEB(긴급 브레이크)와 결합하여 잘 활용하면 안전상의 유용한 기능이 될 수 있다.
ACC(크루즈 컨트롤)를 사용하는 경우, 보다 긴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경향이 있다.
·시내 주행 시 사용은 조심성 없음.
4. Active lane-keeping(차선유지)
각 차량을 3 종류의 언덕과 커브로 6회씩 합계 18회 테스트한다.
• 아래 표에서 맨 오른쪽의 “Stay with in lane” 숫자가 18번 테스트 중 정상적으로 작동한 결과이다.
시사점 1. AEB 단독 작동보다 A CC(크루즈 컨트롤)와 함께 사용할 경우 제동 능력이 더 우수함.
2. ACC(크루즈 컨트롤) 및 AEB에 사용하는 레이더는 탐지거리 밖에서 이미 정지된 차량을 인지할 수 없다.
3. ACC(크루즈 컨트롤) 사용 시 보다 긴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경향이 있으나 시내 주행 시 사용은 삼간다.
4. 기능을 OTA(실시간 무선 업데이트)로 업데이트할 수 있는 차량이 좋다.
주 1 : 컨슈머리포트 자율주행 테스트 IIHS 뿐만 아니라, 유명한 소비자 그룹인 컨슈머리포트에서도 브랜드별 자율주행 테스트를 실시했습니다.
결과는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십시오.
IIHS에 이어 컨슈머리포트도 브랜드별 자율주행 기능을 테스트하여 순위를 공개했습니다.덧붙여서 컨슈…blog.naver.com 참고 2 본문의 테스트는 18년 말에 행해졌으며, 테슬라의 오토파일럿은 이미 버전 9로 업데이트되어 보다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
다만 19년 말 시행된 보행자 인식 자동긴급제동장치(AEB) 테스트에서도 테슬라는 기대했던 만큼 성능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참조.보행자 보호를 위한 노력은 미국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IIHS도 최근 안전도 평가 보행자 긴급 브레이크… m.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