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자마자 확실히 축제가 많았어요!오늘은 군산 근교에 위치한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무려 22번째 진행 중인 오래된 축제입니다. 저는 가까운데 처음 온 거죠?서천군 마량진항에서 펼쳐지는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 주꾸미도 먹고 동백꽃 구경도 할 수 있는 그야말로 일석이조의 축제입니다!서천군 마량진항에서 펼쳐지는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 주꾸미도 먹고 동백꽃 구경도 할 수 있는 그야말로 일석이조의 축제입니다!행사장 입구에는 에콰도르 문화공연 소리가 멀리서도 들려왔습니다. 정말 축제에 왔음을 실감한 드림캐쳐, 알파카 인형 등 그 나라의 특색 있는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으니 꼭 만나보세요!안에 들어가면 음식도 다양해요 터키 아이스크림부터 케밥, 독일 소시지까지 맛있는 냄새가 나는데 아직 입구라서 넘어가요정말 정말 없는게 없던 축제의 장소이기도 했습니다 각종 건강식품부터 주방용품, 건강기기까지 이런 축제 정말 오랜만이라서 조금 신기할 정도로 ㅎㅎㅎ여기서부터는 거의 먹거리존이었던 튀김, 호롱낙지, 닭꼬치 등 스낵이 더 많아서굴찜도 판매중입니다!가격은 2만원이었다고 생각합니다서천한산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소곡주도 보이고, 김 등 다양한 특산품도 판매 중이었어요!여러 축제장을 지나자 이곳에서 진짜 주꾸미 축제가 시작되었어요!!주꾸미 매장은 축제장으로 운영하며 주꾸미만 따로 사갈 수 있는 곳입니다!우리는 3/23 토요일에 방문했고, 이날 시세는 1kg에 52,000원으로 며칠 사이에 시세가 조금 올랐거든요1kg은 8-10마리 정도이고 성인 2-3명 정도 충분히 드신다고 합니다!매장을 지나면 행사장과 체험장이 나오는데 배치도와 대피로 확인하세요!우리는 이른 시간에 가서 활기가 넘치지는 않았지만 소방본부 체험, 만들기 등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체험활동이 다양했어요!이런 포토존도 있고 주꾸미 인형탈 사진도 찍으니까 꼭 찍어주세요 너무 귀여워요아이들만 참가할 수 있었던 주꾸미 낚시(웃음) 11시 타임 주꾸미 풀던 중이었네요 먹물 쏘고 난리가 났거든요 확실히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같이 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행사장 반대편 항구쪽으로 나가면 식당들이 즐비한 어느 축제장이나 마찬가지로 호객행위가.. 장난이 아닙니다.웃음1호부터 10호까지 있고 가격은 다 똑같습니다!장점은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우리는 그중 9호 광천식당에 들어간 이유는? 그냥 아저씨의 인상이 너무 좋아서.. 사람이 제일 많았던건 1호든 어디든 많아요.. 우리가 이른 시간이어서 그런게 아니었어요 조금 지나니까 들어온거에요가격은 68,000원으로 말한 지난주보다 시세가 올랐기 때문에 1만원 정도 비싸게 먹었습니다.주말이라서 올렸나?아무튼 저희는 주꾸미 샤브샤브를 골랐습니다!메뉴에는 없지만 쭈꾸미 반/새조개 반샤브 이렇게도 먹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고 사장님께 여쭤보세요!!테이블마다 일회용 식기류로 배치되어 있고 반찬이 준비되는데 아마 이 반찬에서 조금씩 차이가 나겠죠?여기는 배추김치가 정말 맛있었어요!!처음에 비주얼보고… 응? 하고 생각했어요 뭘 먹지도 않은 배추 겉잎을 주나요 (웃음) 하지만 봄동이었어요 (주꾸미 샤브샤브를 처음 먹어본 사람은 아무것도 몰라..주꾸미는 통에 따로 넣어주셨어요 살아서 기어 나오는데 쿠쿠가채소는 배추, 콩나물, 미나리, 미역이 들어있고 육수가 아주 진했어요!조금 끓더니 바로 주꾸미를 투하했습니다금방 익어가는 주꾸미회라도 먹는다고 해서 색이 선홍색으로 변해서 바로 썰어먹었어요일반 배추가 아니라서 삶아도 식감이 살아있고 콩나물이랑 아삭아삭한 맛이 너무 잘 맞거든요 미역도 완전 별미!야채와 주꾸미를 따서 고추냉이 초고추장에 찍어 먹습니다!와 진짜 처음 먹어봤는데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어요?쭈꾸미 말고 거의 문어의 족급입니다 진짜 이게 주꾸미야? 할 정도로 엄청 커요!머리를 조르려니까 먹물이 찢어져 먹물이 되어버려ㅋㅋㅋㅋ 지금 주꾸미는 알이 가득해서 제철이에요!밥알이 가득 들어있는 주꾸미의 3/31까지 축제기간이니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완전히 만족하고 앞으로 매년 가볼 생각입니다!!나의 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ᴗ-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