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평점 결말 넷플릭스 영화 카터

8월 5일 넷플릭스에서 개봉한 한국영화 카터를 감상해 보았습니다. 배우 주원과 정병길 감독의 만남으로 개봉 전부터 뜨거운 액션을 기대하게 만든 작품입니다. 역시 예상대로 2시간이 넘는 러닝 타임의 대부분이 액션으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늘 부족한 것보다는 넘치는 게 좋다고 생각해왔던 액션신인데 막상 쉬지 않고 등장하니 피로가 없지 않았습니다.

누군가에겐 정말 재미있는 영화가 될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호불호가 가까웠는데요. 줄거리와 결말 정보를 정리하면서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넷플릭스커터정보Carter

장르 : 액션 개봉일 : 22년 8월 6일 러닝타임 : 134분 국가 : 한국 스트리밍 : 넷플릭스 출연진 : 주원, 이성재, 정소리 IMDB 평점 : 5.2점 로튼토마토 평점 : 평론가 점수 43%

<카터> 평점은 IMDB에서 5점대, 로튼 토마토에서 평론가 점수 40%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평타라서 조금 부족한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긍정적인 평가보다는 부정적인 평가가 많은 상황에서 쉴 틈이 부족했던, 촬영 방식이 아쉬웠던 비디오 게임을 보는 듯했다. 등의 평론가 리뷰가 올라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몰입할 수 있는 무수한 레퍼런스를 제공한 블록버스터급 논스톱 액션 스릴러다 등 좋은 평가도 꽤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대부분의 평가가 부정적이었습니다.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첫 번째 줄거리]DMZ 바이러스와 주인공

사람을 순식간에 공격적으로 만드는 DMZ 바이러스가 급속히 퍼지면서 수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북한은 붕괴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한국의 정경호 박사는 바이러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북한에 위치한 연구소로 가다가 실종되고 맙니다.

같은 시각 미국의 비밀요원들은 한 건물로 향합니다. 그들이 도착한 건물 안에는 주인공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인공의 상태가 좀 이상해요. 그는 자신이 왜 여기에 있는지 심지어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그때 누군가로부터 온 연락을 받은 주인공은 자신의 이름이 카터이고 딸을 구하기 위해 임무를 완수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는 무사히 임무를 마치고 딸을 구할 수 있을까요? 다음 줄거리가 궁금하다면 넷플릭스 영화 <카터>를 보세요.

[장르] 액션만이 존재하는 영화

정병길 감독의 대표작 ‘악녀’는 서사에서의 아쉬움을 액션과 독특한 카메라 기법을 통해 커버하며 나름대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넷플릭스와 제작한 <카터> 역시 다양한 전투 장면으로 가득 채우고 롱테이크 연출을 적극 활용하는 등 <악녀>와 비슷한 느낌을 줬는데요.

아쉬웠던 부분은 문제도 그대로 옮겨왔다는 부분입니다. 서사가 워낙 빈약하고 개연성이 없는 장면도 자주 나오는 편이라 몰입하기가 힘들었습니다. 게다가 러닝 타임도 2시간이 지나면 나중에 갈수록 피곤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말 그대로 쉴 틈 없이 쏟아지는 액션 장면도 감상 중 피로를 유발하는 원인이 됐습니다. 초반 30분 정도까지는 멈추지 않고 전개되는 화려한 장면에 매력을 느꼈지만 나중에는 힘이 빠졌습니다. 어떻게 보면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와 비슷하던데요? 처음에는 맛있었는데 먹을수록 질리는 느낌이었어요.

영화 ‘카터’에서 자주 사용된 롱테이크 연출은 잘 활용하면 현장의 박진감을 관객들이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절제 없이 마구 등장하는 롱테이크 연출은 오히려 영화의 몰입을 방해했는데. 끊임없이 흔들리는 화면은 뒤로 갈수록 눈을 어지럽게 했고, 이 과정에서 사용된 CG도 부족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적절히 사용했다면 정말 감탄을 불렀을 롱 테이크 장면이 여러 장면 있었기 때문에 유감입니다.

뒤로 갈수록 제작진과 배우들이 촬영하면서 힘들었다는 생각밖에 없었어요…

[결말] 후속작 예고?

넷플릭스 영화 ‘카터’의 결말을 간결하게 정리해 보니 딸과 아내를 구하는 데 성공한 주인공은 북한군에서 도망치기 위해 중국으로 향하는 기차에 탑승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북한군은 가족을 쉽게 놓치지 않고 마지막 결투를 벌이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기차와 헬리콥터를 오가는 이 장면만큼은 마음에 들었어요. 물론 CG가 좀 궁금하긴 했지만요.

우여곡절 끝에 적을 모두 물리친 주인공과 가족들은 박사와 함께 기차를 타는 데 성공합니다. 그렇게 해피엔딩으로 끝나려는 찰나, 기차가 다니던 다리 한가운데서 폭발이 일어나며 <카터>의 결말이 끝납니다.

열린 결말로 끝났기 때문에 후속작들을 염두에 두지 않았나 싶은데요. 혹평이 많은 상황이라 후속작 제작이 가능한지 의문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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