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원 아나운서 ‘씨네타운’ 다음주까지 마치고 SBS 퇴사, ‘새출발’

앞서 장예원 아나운서가 SBS 퇴사 의사를 내비치며 논의 중이라고 했지만 결국 퇴사가 결정됐다고 합니다.SBS 퇴사와 함께 프리랜서로서 일부 진행은 받고 싶다는 다소 욕심 많은 제안에 퇴사를 결정하면 다른 아나운서들에게 자리를 제공해야 하는 문제 아니냐, 프리랜서라는 리스크를 줄이고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어하는 욕심에 일부 좋지 않은 시선에 논란이 있었는데요.

결국 SBS 퇴사와 함께 진행 중이던 ‘씨네타운’에서도 하차한다고 합니다.

4일 SBS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에서 장예원은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고 했는데 처음 퇴사를 얘기할 때보다 긴장된다. 다음 주가 씨네타운 마지막 날이 될 것 같다고 DJ 하차 소식을 직접 전했습니다.

앞으로 ‘씨네타운’ DJ는 주시은 아나운서가 임시로 맡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방송사를 퇴사하는 아나운서가 점점 늘어나는데 더불어 연차도 짧아지고 있고 플랫폼이 다양화되면서 굳이 방송사가 아니더라도 설 자리가 충분해지면서 ‘돈줄’을 통한 방송사의 문을 박차고 나오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내부에서는 내부 단속에 급급한 모습도 연출되고 있다고 합니다. 나라도 이제는 집에서도 마음만 먹으면 개인방송 크리에이터 시대가 열리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더욱 두드러지는 사회적 현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올해 이미 4명의 아나운서가 회사를 떠나거나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앞서 전현무와 열애설을 공식 인정한 이혜성 또한 프리랜서 선언 후 ‘라디오스타’를 통해 프리 선언 이후 첫 예능 신고식을 가졌으며, 앞서 KBS 박은영과 TV조선 이하정도 올해 초 프리랜서 선언을 했습니다.

또 이들이 과감하게 프리랜서를 선언하게 한 동기부여 성공사례는 이미 충분합니다. 김성주를 비롯해 박지윤, 전현무, 장성규, 오상진, 오정연 등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들이 활발하게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동 중입니다. 이들은 방송국 아나운서로 일하며 쌓은 인지도를 활용하는 것은 물론, 미처 발사하지 못한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방송이나 이벤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약할 수 있게 되면서 가능성이 더욱 넓어졌습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퇴사 의사 표명 당시 “새로운 도전을 위해서”라고 그 이유를 전했고, 4년이라는 비교적 단기간 내 퇴사를 결정한 이혜성은 “미디어 환경이 바뀌면서 반드시 하나의 방송사에 얽매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고 퇴사를 결심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올해 초 퇴사한 박은영은 건강상의 이유로 퇴사를 결심하고 최근 ‘박은영의 와이파크’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공백기를 최소화하면서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퇴사 후 프리랜서 신분이 된 TV조선 출신 이하정 역시 방송과 유튜브, SNS를 오가며 활발하게 대중을 만나고 있으며, TV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 출연과 동시에 유튜브에서 ‘이하정TV’ 채널을 운영 중입니다.

과거 아나운서들이 퇴사하면 해당 방송국에 잠시 출입을 금지당했고, 방송에 적응하는 기간은 공백기가 생기는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미디어가 다변화된 현재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는 무한하다.

플랫폼이 다양해지고 콘텐츠가 넘쳐나는 요즘, 이들이 어떤 새로운 모급으로 대중을 만나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이들의 성공 여부에 따라 명함을 던지고 나오는 제2, 제3의 아나운서가 늘어나는 것은 장명한 일입니다.

이제는 방송국도 속수무책 아나운서가 연예인 데뷔 통로로 이용하고 있는 아나운서 공채 모집에 연예인이 아닌 아나운서만을 천직으로 여기는 진짜 아나운서를 배출하기 위한 새로운 선발 기준이나 방안을 마련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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