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롯데월드 4살 아기랑 연간회원권으로 매주 가기(feat. 주차, 퍼레이드 명당, 가격 할인 꿀팁)

안녕하세요 저는 하율이와 거의 매주 롯데월드에 다니고 있습니다. 물론 저랑만 가는 것은 아니고 아버지랑도 가고 있어요. 하율이, 나 그리고 남편은 각각 연간 회원권을 구입하고 안 가는 사람이 둘째 지율이를 집에서 보육하기로 했어요.

하율이는 4살, 연간 회원권을 구입한다.

미아방지팔찌도 하고

이것저것 바빠서 미루다가 하율이 생일이 딱 지나서 잠실 롯데월드에 가게 됐어요. 하율이는 처음 가봤어요. 너무 좋아했어요. 우선 저는 연간 회원권을 완전히 살 생각으로 갔어요. 현재 롯데월드 연간 회원권 가격은 임직원 할인이 가장 큰데 저희는 롯데 계열사에 다니는 사람이 주변에 없고 그 다음에 아주 저렴한 25% 할인을 찾았습니다.

올해 말까지 아이사랑행복카드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2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데 이게 제일 저렴했어요. 연간 회원권을 구입할 때도 직원분께 물었더니 “지금은 이게 제일 싸요~”라고 하시더라구요.

나는 정확히 36개월이 되어서 아이와 어른이 구입했는데 특별히 신분증이나 등본 같은 요구는 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거기서 사진은 직접 촬영했어요.그린으로 구입하면 주차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어요. 연간 회원권은 주차요금이 한 시간에 5~6,000원이라서 보통 한번 오면 1,000원 정도 주차요금을 내는 것 같아요.주말에는 차가 많아서 항상 마트 쪽에 주차를 하게 되거든요. 조금 멀어요(눈물) 오후 2시부터 8시반까지 놀다왔어요~

위 영상은 하율이가 어떻게 재밌게 놀았는지 대략적으로 영상을 모아놓은 거예요. 들어가자마자 우와!! 놀이공원이다!! 합니다.저는 아침 일찍 가는 것보다 오후에 가는 것을 선택했는데 아무래도 아침부터 준비해서 가는 것도 일이긴 하지만 하율이 낮잠을 자고 오후에 놀게 하면 체력적으로 무리 없이 일정을 소화하거든요. 그러면 퍼레이드 보고 집에 데려오면 차에서 자고 그냥 꿈나라로 갈게요.그리고 유모차 없이 다녔어요. 같이 손잡고 걷고 기다리면서 아이와 장난도 치고 더 재밌게 놀았습니다. 유모차에 앉아 있어서 저는 서 있던 시간이 더 많았으면 아이들과 더 즐겁게 놀기 힘들었을 거예요. 키 90센치 작은 4세가 탈 것(놀이기구)

하율이는 키가 많이 작은 편이에요. 거의 돌이 된 아기 수준입니다. 그러나 아기가 탈 것은 거의 탈 수 있었고, 키가 부족한 것은 부모와 동승하면 탈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많이 못 타거나 불편한 건 없었는데 하율이가 좋아해서 타고 싶었던 거 보여드릴게요.

3층에 있는 모노레일, 1층에 있는 회전목마도 좋아했어요.

3층에 있는 모노레일, 1층에 있는 회전목마도 좋아했어요.

회전목마 뒤쪽에 아기가 탈 수 있는 놀이기구가 많이 있어요. 어린이 범퍼카, 매직 윙윙카, 유레카, 해님달님, 스윙 팡팡, 점핑 피쉬가 있습니다. 특히 잠핌피쉬는 저도 재밌거든요.

그리고 공연 시간표를 확인하고 무대 공연도 보고 키디존에 있는 어린이동화극장에도 가보세요. 정말 좋아했어요. 복닥복닥 생일파티라는 주제였습니다.

공연과 노랫소리가 들리면 이렇게 춤추고 놀아요.

지하 1층에는 아기가 탈 수 있는 보트가 있는데, 마치 플룸라이드 미니 버전 같습니다. 방심해서 저도 깜짝 놀랐어요. 그 작은 내리막길이 그렇게 무서울 줄이야…ㅋㅋㅋㅋ엄마랑 즐거운 데이트~~열기구 타고 올라오는데 하율아 왜 밖이 안 보여. 밖에 보이려고 20분 동안 안고 있어서 힘들어 죽겠어요. ㅎㅎㅎ4살이라도 기다릴 때 이렇게 이동하나요? 나 이거 초등학교 때 했던 것 같은데 준비물이랑 간식.집에서는 절대 못마시는 수제주스(?)와 초코아이스크림! 롯데월드에 오면 한번씩 사주곤 합니다. 구슬아이스크림도요.(웃음)먹을 건 지하 1층에 가서 돈가스 가락국수 세트를 시켜서 나눠 먹었어요. 그리고 준비물은 집에서 배도라지 과자 물티슈 정도 가지고 왔습니다. 여기서 츄러스 같은 거 먹이고 싶지 않아서 최대한 과자를 많이 가져왔어요. 하율이는 기저귀를 벗은 지 1년이 넘었기 때문에 기저귀는 가지고 올 필요가 없었어요. 그 외 롯데월드에서 노는 것롯데월드에 와서 너구리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흐흐흐 게임은 못하면서 앉아보거든요. 하율이랑 둘이서 롯데월드 내부에 있는 코인노래방에 가서 ‘나비야’를 불렀어요. 소리가 조금 컸지만 그래도 나비야 나비야! 이러고 있었어요.여기 키즈트리아라는 곳인데 키즈카페 같아요.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장소입니다. 엄마, 아빠가 지키고 쉬는 곳이기도 해요. 다른 곳은 조금 더워도 이 안은 시원했어요. 한 시간에 한 번 입장 가능하고 뒹굴뒹굴 한 시간 놀다가 퇴장하는 곳이니 시간 맞춰서 가시면 됩니다. 공놀이 등 재미있는 것들이 꽤 있어서 좋아할 것 같아요.야외에 나가서 공주 성을 보러 가자고 했더니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요즘 공주님한테 빠져서 롯데월드아일랜드에는 아기가 탈 게 많지 않아서 계속 둘러봤어요.여기저기서 사진찍고 퍼레이드 기다려요~ 퍼레이드 명소 팁.아이들과 함께하는 퍼레이드는 미니 매트를 준비하면 좋아요. 그러면 삼거리에 아무 데나 앉을 수 있거든요. 나는 처음에는 시계탑을 조금 지나서 감거리에 앉았지만 그 다음에는 의자에 앉아서 볼 수 있는 자리를 골랐습니다.여기 퍼레이드 코스 보이시죠? 그런데 제가 가운데 파란색 사각박스를 놓은 걸 보면 의자가 있어요. 그 끝에 앉으면 바닥에 앉아서 기다리지 않아도 편하게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여기가 좋아요.에버랜드와 달리 그렇게 넓지 않아서 동선을 따로 짤 필요가 없었거든요. 연간 회원권을 끊어와서 그런지 다음에 오면 되니까~ 라는 생각도 들어요.그래도 아이랑 한번오면 3~4만원은 기본..(눈물)여기 퍼레이드 코스 보이시죠? 그런데 제가 가운데 파란색 사각박스를 놓은 걸 보면 의자가 있어요. 그 끝에 앉으면 바닥에 앉아서 기다리지 않아도 편하게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여기가 좋아요.에버랜드와 달리 그렇게 넓지 않아서 동선을 따로 짤 필요가 없었거든요. 연간 회원권을 끊어와서 그런지 다음에 오면 되니까~ 라는 생각도 들어요.그래도 아이랑 한번오면 3~4만원은 기본..(눈물)그리고 4살 하율이는 퍼레이드를 다 본 후 집에 오는 20분 동안 기절합니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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