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영규, 과거 택시기사 폭행, 알코올성 치매, 경미리 이혼, 딸 이유비, 이다인, 단란주점 폭력, 찜질방, 노숙인 생활의 근황, 165억 유산을 탕진한 배우 경미리의 전 남편 임영규는 이혼 후 전 재산을 탕진하고 술로 인해 각종 소문에 휩싸였던 에피소드를 알아봅니다.
80년대 연산군을 떠올리면 저절로 떠오르는 인기스타였던 배우 임영규가 인기 시절 금수저 출신으로 유명했습니다.
아버지가 부자셔서 대기업 총수가 돈을 빌릴 정도였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국내 100대 기업을 운영했는데 유산으로 남겨준 강남 빌딩이 1993년 시세로 163억원이었어요.
현재 시세로 약 600억원이 넘는 어마어마한 금액이랍니다.
임영규는 66세의 중견 탤런트 견미리의 전남편이자 이유비 이다인의 친아버지이기도 합니다
이혼 후 유산건물을 처분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큰 사업에 실패해도 산타 모니카에 방 16개짜리 집을 사서 기사를 둔 리무진을 타고 다녔답니다.
매일 호화로운 생활과 파티를 즐기던 그가 지금 600억원의 돈을 다 쓰는 데는 불과 2년 6개월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해요.
결국 빚까지 진 채 한국으로 돌아온 뒤 힘든 생활을 했다는데.
빈털터리로 빚쟁이들에게 쫓기며 노숙생활을 해 너무 배가 고파 수돗물로 끼니를 때울 정도였다고 한다.
심지어 빚쟁이들이 장례식장까지 쫓아다니느라 어머니의 임종도 지키지 못했다고 한다.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어지면서 술에 의존하기 시작한 임연규
자다가 파출소에서 깨어난 경험이 있는 그가 결국 알코올성 치매에 걸렸다고 밝히기에 이릅니다.
임영규가 술과 관련된 사건 사고를 조사해 보니 미국에서 국내로 귀국한 뒤 자주 화제가 됐던 게 확인됐어요.
2003년에 술값 83만원을 내지 않은 혐의로 긴급 체포됐죠.
2007년 슈퍼종업원 폭행, 같은 해 여성 부동산중개업소 폭행, 2008년 택시운전사 폭행, 2010년 술집 난동이었죠.
술 때문에 구설수에 올랐고 작년에 찜질방에서 생활하다가 돈이 쌓여 쫓겨난 그가 지하철에서 전도사를 만나 숙박을 해결했다.
그 후 건물의 주인이 임영규의 팬이었다며 원룸에서 지내는 숙박시설이 반값이라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