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위성이 고장났어요.용산 방문 미술 아트맘 지난주에는 일이 있어서 선생님을 만나지 못하고 이번 주에 다시 만나게 되었다. 아이가 얼마나 기뻐하는지. 학교 방과후를 하나 더 넣고 싶었는데 아트맘을 꾹! 해야 한다고 해서 방과후에도 못 넣었다는… ㅠ.ㅠ방과후에도 부럽지 않은 초등미술아트맘~!
오늘의 주제 ‘인공위성이 고장났어요’는 과학을 좋아하는 써니의 상상력을 활용할 수 있었던 아주 좋은 주제였던 것 같다.
선생님과 인공위성에 대해 아는 것을 토론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인공위성의 역할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어린이 방문미술아트모마 용산, 써니의 경우 인공위성 주제가 아직 어려웠는지 우주를 그리는 것으로 만족했다.
무엇보다 다양한 표현을 위해 선생님이 가져온 종이접기 시트 등을 보면서 더 상상력이 부쩍 늘어난 것 같다. 인공위성 자체의 이과적인 부분은 없었지만 나름대로 마음에 드는 작품을 만들었다.제가 봐도 특이한 종이가 많아서 이걸로 뭘 만들까 싶었을 정도. 게다가 만들고 남은 건 써니가 마음껏 활용하게 놔두고 가주니까 써니가 아트맘 시간을 더 좋아하는 것 같아 ㅎㅎ
선생님과 다양한 우주를 표현하느라 바쁜 써니.지난번 선생님의 작품전에 갔을 때도 마침 우주를 표현한 것이 있어서 더 멋진 조언을 받을 수 있었다.
풀로 쓱쓱싹싹싹싹싹싹싹싹싹싹싹싹싹싹싹
어머, 옆에 장수 하늘소가 너무 잘하는데 이거 선생님이 그린 거지? 했는데 자기가 그렸다고 펄쩍 뛰다. 그럼 색칠공부를 선생님이 어쨌든 아주 잘 그릴 수 있어.
아, 나중에 선생님이 찍어주신 사진을 보니까 써니가 직접 그린 거구나. 대박 나랑 그릴 때는 왜 이런 디테일이 안 나와?
디테일이 살아있는 장수 하늘소. 하긴 주제는 인공위성인데 눈길이 왜 딱정벌레를 가.
작품 완성~! 그런데 도대체 이게 인공위성과 왜 연관이 있는 걸까? 자세히 보면 독특한 별들 사이에 떠 있는 인공위성 패널 등을 그린 것이다. 오.
그린별 핑크별 도시락별.
가장 재미있었던 것은 고양이별인데 고양이가 털실을 가지고 노는 것에 착안한 것이라고 한다. 내 생각엔 털실을 보고 고양이가 생각난 것 같은데, 뭐 어쨌든 그게 그거라는 걸로 ㅋㅋㅋㅋ
두 별 사이에 피가 튀는 게 뭐냐고 물었더니 두 별 사이를 잇는 썸싱이라고.
다 만들고 나면 묘하게 그럴듯해 보이는 아트모마의 세계ㅋㅋㅋ 장수공우조차도 뭔가 아방가르드해 보인다.
인공위성 만들기 인공위성보다는 그 주변의 별과 장수풍뎅이에 더 관심이 있는데 그나마 상상력이 풍부한 써니의 작품세계라고 해서.
아이가 즐겁게 만들면서 대화하는 모습. 가끔 만드는 모습을 보러 나오지만 엄마가 다가와도 전혀 어색하지 않고 작품에 몰입하는 것이 방문미술아트모의 최대 강점.
아토모마가 끝나고 써니가 그린 곤충의 세계.오, 이거 보니까 직접 그린 거구나. 오해해서 미안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ttp://www.artmoma.net/ 방문미술 아동미술 유아미술 초등미술 미술교육 창의력 표현력 홍익대학교 미술학박사 ㅋㅋ.artmoma.net 1889-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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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맘에서 수업을 듣고 작성한 솔직한 포스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