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항할 수 없는 충격 그 자체! – 뉴욕타임스 뮤지컬 렌트가 다시 찾아온다!u뮤지컬 ‘렌트’ 브로드웨이 협력 연출 안드레스 새별 주니어 합류! u 오디션 지원자 1,300여명, 치열한 과정을 거쳐 선발된 영광의 얼굴들 오정혁, 장지후(로저 역), 아이비, 김수하(미미미 역), 정원영, 배두훈(마크 역), 김호영, 김지휘(로저 역), 전재하(미역), 정원영(미역), 정원영(배린(매크), 배두훈(마크), 김호영(영(영(영(영(매크), 전재림)
u 한국 공연 20주년, 9년 만의 컴백! 오랫동안 기다려온 뮤지컬 렌트의 단 2개월 공연
2020년 6월 16일부터 8월 23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
브로드웨이의 새로운 신화를 창조한 뮤지컬 렌트가 돌아온다
1996년 미국 초연 당시 <올해 최고의 작품_뉴욕타임스>, <브로드웨이를 재창조하다!>, <롤링스톤> 등 언론의 찬사와 함께 <Rent-Heads>(렌트 해즈)라는 팬클럽 문화를 불러일으키며 브로드웨이를 뒤흔들었던 뮤지컬 <렌트>가 6월 16일부터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렌트는 푸치니의 오페라 라 보엠(La Bohême)을 현대화한 작품으로 뉴욕 이스트 빌리지에 거주하는 가난한 예술가들의 꿈과 열정, 사랑과 우정, 그리고 삶에 대한 희망을 담은 작품이다. 브로드웨이의 천재 극작 작곡가 조너선 라센이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그와 친구들의 삶 속에 항상 존재했지만 사회적으로 금기시됐던 동성애 에이즈 마약 등의 이야기를 수면 위로 드러내 록 R&B 탱고 발라드 가스펠 등 다양한 음악 장르와 접목시켜 오페레타 형식으로 만들었다.
파격적인 인기를 끈 렌트는 브로드웨이 비주류층이었던 젊은 관객을 단숨에 사로잡았고 퓰리처상과 토니상을 동시에 휩쓸며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지형을 확 바꿨다. 브로드웨이 개막 전날, <렌트>의 창조자이자 상징이었던 라슨이 대동맥 혈전으로 조세했고, 드라마틱하게 각인된 <렌트>는 브로드웨이에서 대성공을 거두어 12년간 총 5,123회 공연되었으며, 전 세계 47개국 25개국 언어로 무대화되는 기록을 남겼다.
2000년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국내 초연된 뮤지컬 렌트는 문화에 대한 충격과 감동을 동시에 전달하며 열광적인 뮤지컬 팬 문화를 만든 첫 작품이 됐다. 이후 꾸준한 인기를 누리며 2011년까지 공연되었으며, 최정원, 남경주, 조승우, 전수경, 소냐, 윤공주 등 당대 최고의 스타들이 출연하였으며, 이건명, 김선영, 정선아, 김호영, 송영진, 최재림 등 수많은 신인을 스타로 만들어낸 작품으로 남았다.
2020년은 뮤지컬 렌트 내한공연 2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다. 지금 우리는 젠더프리를 넘어 젠더리스를 얘기하며 에이즈를 죽음으로 연결시키지 않는다. 그러나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은 현재진행형이다. 그리고 젊은이들의 치열한 생활이 계속되는 한 시대가 변해도 <렌트>의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 그래서 이 작품은 언제나 이보다 더 시대적이지는 않다.
2020 뮤지컬 렌트 공연 개요
- 공연일 : 2020년 6월 16일(화) ~ 2020년 8월 23일(일) * 공연시간 : 화-금 8시 ㅣ 토-일 2시, 6시 30분 ㅣ 월 공연없음 * 공연장소 : 디큐브아트센터 * 티켓가격 : VIP석 14만원, 렌탈석 13만원 ㅣ R석 12만원 ㅣ S석 9만원 ㅣ A석 6만원 * 공연예매 : 인터파크 티
- * 스태프 : 각본 · 작사 · 작곡 조나단 라손 (Jonathan Larson) 브로드웨이 협력 연출 앤드레스 · 새묜 주니어 (Andres Soror Jr.) 국내 협력 연출 이재은 | 국내 협력 안무 황현정 | 음악 감독 오민영 * 관람 등급 : 14세 이상 관람 가 * 제작 : 신시컴퍼니
로저 오정혁
로저 장 지프 브로 드웨이 협력 연출 앤드레스 쎄묜 주니어 합류 그리고 치열한 오디션으로 선발된 23명의 실력파 배우들이 주는 감동의 무대
뮤지컬 렌트의 공연 소식이 전해지자 한국 팬들은 한국에서 보지 못해 슬펐지만 정말 기대 많이 한다 나를 공연에 빠지게 했던 뮤지컬! 정말 오래 기다렸어요!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신시컴퍼니는 오랜 기다림 끝에 다시 찾아오는 뮤지컬 렌트의 오리지널리티와 정신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브로드웨이 렌트의 협력 연출 앤드레스 세묜 주니어를 초청했다. 1997년 엔젤 역으로 이 작품과 첫 인연을 맺었고 2011년 마이클 그리프 오리지널 연출과 함께 렌트 리바이벌 공연의 협력 연출을 맡았다. 이후 세계 각지에서 이 작품을 연출한 그는 지난해 10월 열린 국내 오디션에 참가해 2020 뮤지컬 렌트 내한공연을 위한 첫 단계를 밟았다.
미미아이비
미미 김수하 1,300명이 소망했던 오디션 – <렌트>를 향한 배우들의 식지 않는 사랑
뮤지컬 렌트 오디션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프로무대 3개 이상 참가라는 특별항목이 있었다. 그래서 각 배역과 배우들의 뛰어난 실력과 균형이 특히 중요하다. 9년의 공백과 까다로운 오디션 조건에도 불구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렌트> 오디션에는 무려 1,3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 그 배우들은 이 작품을 그렇게 오래 열망하고 있었다
2주 동안 3차례 진행된 오디션은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유명 배우부터 신인 배우까지 누구나 예외 없이 공정하고 치열하게 진행됐다. 연출은 배우가 지원한 캐릭터뿐만 아니라 더 잘 어울리는 배역을 제안하거나 각 캐릭터에 어울리는 상대 배역을 짝으로 지정하는 등 배우들의 이미지는 물론 배역 간 균형까지 잡는 섬세한 과정을 거쳐 최종 23명을 선발했다.
연출 안도레스 세묜 주니어는 한국에는 재능이 많은 인재들이 있습니다. 모든 지원자들이 진지한 태도로 오디션에 임해주었습니다. 이런 것은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배우들과 깊이 있는 작업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설렙니다라며 한국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렌트를 맡은 23명의 배우들. 결국 로저가 된다! 오종혁 장지후이 작품의 로저 역은 수많은 남자 배우들의 로망이 담긴 배역이다. 2020년 그 영광의 주인공은 실력과 개성으로 뮤지컬과 연극을 섭렵하고 있는 배우 오정혁과 장지후의 차지가 됐다. 두 사람은 실제로 오디션에 지원한 역은 로저 역이 아니라 마크와 콜린 역이었으나 이들의 노래를 먼저 들은 연출은 로저 역의 악보를 알려 달라는 요청을 받고 캐릭터와 넘버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했다. 배우들의 준비시간은 단 2일. 그들은 놀라운 집중력과 작품에 대한 열정으로 캐릭터를 준비해왔다. 마지막 오디션 당일 상대역인 미미와 마크를 차례로 만났고, 장면을 연기한 그들은 첫 호흡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연기와 노래를 주고받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리고 결국 ‘로저’가 됐다.
정원영 마크
배두훈 마크, 뛰어난 실력으로 무대를 장악한다 – 아이비, 정원영, 배두훈, 전나영, 김지휘
재능은 물론 성실성으로 오랫동안 무대를 지켜온 아이비 정원영 배두훈 전나연 김 지휘가 뮤지컬 렌트에 합류했다. 2010년 키스미 케이트로 뮤지컬에 입문한 그는 10년이 지난 지금 한국 뮤지컬계에 없어서는 안 될, 믿을 수 없는 배우가 됐다. 연출가로부터 머리가 빠질 정도로 노래를 잘하는 미미로 인정받은 아이비는 그녀의 뮤지컬 인생 중 가장 파격적이고 극도로 섹시한 모습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뮤지컬의 본고장 웨스트엔드와 네덜란드 등 유럽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뮤지컬 아이다의 타이틀 롤로 인기를 끌었던 그는 이전 공연에서 보여줬던 기품 있는 모습과 180도 다른 모린 역을 맡았다. 오디션 당시 연출이 “이봐, 바로 저 모습이 모린이야!”라고 극찬했던 그의 연기 변신은 ‘렌트’를 기대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다.
한편 정원영은 예전부터 마크 역에 걸맞은 배우로 꼽혀왔지만 놀라운 에너지와 연기력으로 오디션장을 장악했다. 또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노래 실력을 자랑하는 배두훈도 안정적으로 오디션을 봐 전원영과 함께 마크 역으로 일찌감치 이름을 올렸다.
김지키는 유쾌하고 따뜻한 매력을 충분히 발휘해 이 작품의 가장 중요한 메시지인 사랑을 보여주는 엔젤 역으로 선정되어 그동안 한 번도 보지 못했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민경아 모린
전나연 모린
톡톡 개성 넘치는 무대로 컬러를 더하다 – 김수하, 민경아, 정다희, 임정모, 유효진
2020년 한국뮤직어워즈 여성신인상을 수상한 김수하가 ‘미미’역, 2019년 DIMF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한 민경아가 ‘모린’역, 탄탄한 실력으로 무대를 사로잡는 정다희가 ‘조안’역에 합류했다. 이들은 남다른 재능으로 각 캐릭터를 독보적으로 소화했고 한 치의 이견도 없이 캐스팅됐다. 반짝반짝 빛나며 차세대 뮤지컬의 여주인공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는 김수하, 민경아, 정다희의 날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올 시즌 <렌트>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
한편 콜린 역으로 지원한 임정모는 노래 솜씨와 함께 도시적이고 세련된 외모로 심사위원 모두를 사로잡았다. <렌트>의 8명의 친구 중 한 명만 다른 가치관으로 대조를 이뤄야 하는 ‘베니’역은 외모부터 차별화되어야 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에 딱 맞는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앙상블 오디션을 지원한 유효진은 부드럽고 차별화된 음색과 콜린의 순수하고 따뜻한 매력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인물로 연출의 눈을 사로잡아 일약 주연으로 선정돼 콜린 역으로 최종 선발됐다.
임정모 베니
콜린 유효진
<렌트>로 데뷔, 최고의 배우가 되어 다시 <렌트>를 만나다 – 김호영, 최재림 2020년 뮤지컬 <렌트>가 더 기대되는 이유 중 하나는 이들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2003년 이 작품으로 데뷔한 김호영, 그리고 2009년 데뷔한 최재림이 렌트로 돌아온다. 이들은 당시 데뷔작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배역에 맞는 캐릭터와 연기, 그리고 가창력으로 관객과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십수 년이 지난 지금, 명실상부한 최고의 주연 배우가 된 뮤지컬 스타 김호영, 최재림은 다시 돌아온 <렌트> 출연을 위해 오디션도 마다하지 않는 열의를 보이고 있다. 이들은 연출가가 내고 싶어하는 배역들의 서사를 한 곡의 노래와 대사로 모두 내놓는 등 존재감을 보여 연출의 극찬을 받았다.
김호영 엔젤
최재림 콜린
M Musical <RENT> History 1996년 미국 오프브로드웨이 150석의 작은 공연장에서 초연된 뮤지컬 렌트는 1950년대 이후 최고의 신작 뮤지컬: Wall Street Journal이라는 찬사를 받았고, 같은 해 토니상, 퓰리처상, 드라마데스크상, 연극협회상, 오비산 등 뮤지컬을 모두 휩쓸었다. 2008년 9월까지 이 작품은 브로드웨이에서 12년 동안 5,123회 공연되었다. 브로드웨이의 성공은 세계 47개국 25개 언어로 공연되는 기록을 남겼다.
2000년 국내에선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뮤지컬 렌트가 초연됐다. 놀랄 만큼 파격적인 작품이 한국 정서와 맞지 않는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큰 성공을 거둬 국내에서도 뮤지컬 팬덤을 탄생시켰다. 이 작품은 2011년까지 6시즌 동안 남경주, 최정원, 정수경, 조승우, 소냐, 브라이언, 김지우 등 당대 최고의 스타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지만 이건명, 김영주, 김선영, 박준명, 정선나, 김호영, 최재림, 김지우 등 당대 최고의 스타들을 내세워 화제를 모으기도 했지만 당시 무명 배우를 과감히 내세웠던 배우로 기용해 온 스타들을 과감히 내세웠다.2005년에 뮤지컬 렌트가 영화로 만들어졌다. 애덤 파스칼, 앤서니 랩, 이디나 멘젤 등 오리지널 브로드웨이 캐스트들이 영화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이 영화는 2005년 11월 23일 개봉한 뒤 3주 동안 박스오피스 10위 안에 머물렀다.2011년 미국 오프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 렌트의 리바이벌 공연이 있었다.2016년 뮤지컬 ‘렌트’ 오리지널 브로드웨이 프로덕션이 20주년을 맞아 기념 투어를 진행했다. 본 공연은 2020년 5월 10일까지 예정되어 있다.2019년 뮤지컬 렌트의 공연이 FOX TV로 생중계됐다. 배우 부상으로 완벽한 공연은 성사되지 못했지만 1996년 오리지널 브로드웨이 프로덕션 출연진과 함께한 피날레는 최고의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2020년 뮤지컬 렌트가 국내에 소개된 지 20주년이 되는 해다. 이 작품은 뮤지컬 팬클럽 문화를 불러일으키며 신예 발굴에 앞장서 한국 뮤지컬 시장 확장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