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 증상, 원인과 자가진단까지

오십견 증상, 원인과 자가진단까지

안녕하세요 잠봉성형외과입니다. 오늘은 정확한 질환명으로 동결견이라는 오십견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십견은 일반적인 어깨 질환 중 하나로 어깨 통증과 관절의 가동 범위 제한이 특징인 질환입니다. 너무 흔해서 전체 인구의 3~5% 정도는 살아있는 동안 한 번은 경험하게 됩니다.

평균 45세~65세 사이 정도에서 많이 발생하여 보다 젊은 연령이나 고령에서도 사실상 발생이 가능하며 보고에 따라서는 10대나 40대에서 다시 보고된 바 있습니다. 여성에서 더 호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과거에는 50대 전후 어깨가 아픈 증상을 보여 오십견이라고 불리게 되었지만 사실 오십견은 정식 병명이 아닙니다. 관절낭 구축이나 유착으로 인한 질병이라는 뜻인 유착성 피막염, 유착성 관절낭염이라는 병력으로 통용되기도 합니다.

오십견이 생기는 원인은 무엇인가요?

오십견이 생기는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어깨 관절은 구조상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관절낭, 관절낭이라는 조직이 있습니다. 평소 아프지 않을 때 관절낭은 부드럽고 유연한 조직이지만, 아무 알 수 없는 이유로 인해 관절낭이 주변 결체조직의 염증반응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관절낭의 섬유화 또는 반흔화 등이 진행되어 관절낭이 두꺼워지고 주변조직과 유착되어 유연성을 소실됨으로써 오십견이 발생합니다.

또한 관절 내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활액의 양이 줄어들고 윤활 기능이 저하되어 결과적으로 관절이 구축되어 움직임이 제한되고 통증이 발생합니다.

정상어깨(왼쪽) VS 오십견(오른쪽)

오십견이 발생하는 이유는 특별한 이유 없이 발생하는 특발성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일차적 등의 원인으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과 갑상선과 같은 전신 질환과 연광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외에도 심혈관 질환이나 경추 디스크 질환 등도 관련이 깊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또한 상완골 골절, 유방암 수술처럼 어깨를 장시간 고정한 채 움직일 수 없는 상황 후에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어서 어깨 질환 중에서는 회전근개 파열이나 석회성 건염 등과 관련하여 발생하는 경우도 구체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당뇨병의 경우는 당뇨병이 없는 분들에 비해서 약간 5배 정도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양 사이드성 즉 오른쪽 어깨와 왼쪽 어깨, 양 사이드성에서 발생할 확률도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오십견의 주요 증상은 무엇인가요?

오십견의 주요 증상은 통증과 관절 가동 범위, 운동 범위 제한의 두 가지로 요약됩니다. 통증은 특별히 다친 경우는 없고 천천히 전체적으로 발생하며 처음에는 어깨를 움직일 때 통증이 발생하다가 점차 통증이 심해져 팔을 움직이기도 어려운 정도로 양상을 띠게 됩니다.

특히 밤에 심하게 아픈 쪽에 누워 잠을 잘 수 없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관절 운동 범위 제한은 수동 운동과 능동 운동 제한이 모두 나타나는 양상입니다. 무슨 말이냐면 능동운동이란 스스로 팔을 들거나 돌릴 때의 움직임이 제한되는 것을 의미하고 수동운동이기 때문에 타인이 자신의 팔을 들었다 돌릴 때도 움직임이 제한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오십견에 의한 운동범위 제한은 자신이 스스로 들 때와 타인이 자신의 팔을 들 때 양쪽의 움직임이 제한되게 됩니다.

특히 팔을 들거나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돌리는 것이 힘들고, 세안이나 머리를 만지는 행동이 힘들고, 상의 탈착이 어렵고, 여성의 경우 속옷 단추를 채우기 어려운 등의 증상으로 느끼기 쉽습니다.

오십견을 자가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야간에 더 심한 통증이나 능동 및 수동관절 운동 범위 제한이 특징적이므로 반대편 팔과 통증이 있는 팔을 함께 올려보고 또 움직여보고 또 반대편 팔을 이용하여 통증이 있는 팔을 움직이지 않으면 오십견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회전근개 파열 등과 같은 기타 어깨 질환은 역시 통증이 존재하지만 수동적인 관절 운동 범위 자체는 줄어들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가격리할 수 있는 근거가 됩니다.

정상어깨(왼쪽) VS 오십견(오른쪽)

그러나 반드시 전문의의 적절한 진단 및 다른 어깨질환과의 감별이 반드시 요구되므로 통증이나 운동범위 제한 등이 발생할 경우 적절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진단을 위해서는 문진이나 신체검진이 매우 중요합니다. 말씀드린 특징적인 신체검진만으로도 진단이 가능한 질병이기 때문에 신체검진이 진단을 위해 매우 중요한데, 다른 어깨질환을 감별하기 위해 X선 같은 방사선 검사나 MRI 같은 정밀검사 등이 요구됩니다.

이렇게 오늘은 오십견 증상에 대해서 그 원인과 자가진단 방법까지 알아봤습니다. 다음 번에는 오십견 치료 방법으로 수술적인 방법과 비수술적인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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