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카페 ‘제주도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줄여서 ‘최사모’에서 실시하는 서평 이벤트에 당첨되어 집에 도착한 ‘한국 제주여행지도’
택배 박스 크기가 생각보다 커서(620mm*180mm*100mm) 조금 당황스러웠다.우리가 생각하는 일반 지도책자라면 커야 A4용지 정도 될 줄 알았는데요.
상자를 개봉하자 그 안에 다시 동그랗게 포장되어 있는 것과 소책자 모양이 보였다.
소책자로 생각했던 것에 주머니용으로 들고 다닐 수 있는 크기에 여행지도가 들어 있었다.
크기는 (590mm*840mm)인데 접어서 휴대하기 편리한 크기의 지도가 나왔다.
지도를 부분적으로 찍어 확대하면 이렇게 표시돼 있다. 즉 전면에는 제주도의 제반 사항들이 나오고,
후면에는 구역별로 조금이라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또한 별도로 스티커가 들어있어 다녀온 곳 또는 가고 싶은 곳에 붙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50쪽에 이르는 주머니용 여행지도가 또 들어 있다.크기는 210mm*150mm로 휴대하기 딱 좋은 사이즈이다.
50쪽에 달하는 여행지도 편찬은 꽃/계절여행지도, 인스타촬영 성지지도, 제주오름지도, 주요 카페지도, 액티비티지도 등 제주도의 전반적인 사항을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한라산 주변 지도, 애월읍 주요 지역 확대 지도, 제주 공항 인근 지도 등 지역별로 자세히 살펴볼 수 있도록 제작되어 있다.원통에 들어 있는 지도가 바로 이 지도인데 방수 처리가 되어 있는 큰 지도(590mm*840mm)라 휴대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을 것 같아 집에 붙여놓아도 좋을 것 같았다. 인터넷이 발달해 있는 이 요즘 종이지도는 무슨 말이지? 하는 생각도 들지만 종이지도를 보면 나름대로 여행의 재미도 있고 여행코스를 짤 때 동선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짤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또 인터넷이 가끔 연결되지 않을 때도 긴요하게 사용할 수 있어 종이지도가 좋다.제주 여행과 이주를 준비하면서 아주 요음학이 쓰일 것 같아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