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서비스의 물매기탕이 놓이자 시원하고 진한 맑은 국물은 속이 편하도록 밥을 먹고 싶어졌습니다.
붕장어밥 회 39,000원, 맛과 가성비까지 그야말로 술을 부르는 맛이었습니다.
쫀득쫀득 씹히는 말미잘의 풍미도 매력적이었지만 고소한 말미잘과 장어의 만남은 별미가 되었습니다.
민락동 대영훼집을 운영하던 칼질 좋은 정영학 오너셰프 부부가 운영하는 가자미회, 붕장어회, 장어구이, 말미잘장어탕까지 술을 곁들이기 좋은 양산 소창봉 동물회를 한번쯤은 괜찮습니다. #양산소찬 #가자미회 #붕장어회 #장어구이 #말미잘 #장어탕 #소찬 #본동물회
제철 가자미회, 고소한 붕장어회, 부드러운 장어구이, 영양 가득한 말미잘 술을 부르는 양산서창본동물회 대한소년 Benjamin
참가자미회 50,000원,
금주 기간이라 술을 절제하고 있었는데 참을 수 없어서 레몬 소주를 2잔만 마셨어요.
적당한 시간에 수제비 있냐고 물었더니 바로 가져와 즉석에서 넣어주는 친절한 서비스까지 마음에 드는군요.
서창본동물회 경상남도 양산시 신명동로 6
깻잎이나 상추, 버섯호박나물볶음, 마늘장아찌, 양념게장 등 하나하나 세심한 반찬은 괜찮습니다.사이즈도 탄탄해서 큰 고기는 더 부드럽고 그냥 먹는 것도 맛있지만 깻잎에 싸서 먹는 맛은 일품이었습니다.간이 지나치지 않은 싱거운 양념게장 맛있네요.장어구이 양념장 49,000원을 주문하면 주방에서 구워주기 때문에 따뜻한 철판에 올려 먹기만 하면 됩니다.작년 여름에 시작하기 전에 물회를 먹으러 왔는데, 그러고 보니 1년 이상 지나고 나서 다시 방문한 것이군요.참가자미회 전문점은 가자미회와 함께 가을이 되면서 신메뉴로 붕장어밥회, 바다보양식 말미잘장어탕까지 술을 부르는 음식이 추가되었습니다. 쌀김치, 생선까지 원산지 표시도 모두 국내산이라 마음에 듭니다.이른 아침에 들어서면 탁 트인 실내는 청결하게 느껴집니다. 예약하고 찾은 날이라 안쪽에 준비해주는 테이블에 위치했어요.마무리는 바다의 십전대보탕이라는 말미잘장어탕 39,000, 튼튼한 장어살에 말미잘 내장이 들어간 매콤한 매운탕입니다.부드러운 장어살과 함께 산뜻하고 감칠맛 나는 매운탕은 흰밥을 곁들이기에 딱 좋았습니다.노포동터미널을 지나 18분 정도 더 달려 도착한 양산서창본동물회는 넓은 주차장이 있어 편리했습니다. 부산에서 일부러 방문하기에는 조금 먼 거리지만 기장 프리미엄 아울렛이나 울주군 웅촌 울산CC에 가서 들르기에는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깻잎, 상추에 싸서 와사비도 얹어 먹고 이렇게 먹어도 맛있는 장어 양념구이예요.윤기있게 흐르는 장어구이는 얼마나 맛있을 것 같아요?어렸을 때 자갈치시장에서 볏짚회를 먹고는 문제가 되어 그동안 가급적 피하게 되는 회는 잠시 망설이기도 했는데 괜찮다고 추천해주시는 사장님 말씀에 먹어보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깻잎에 밥회 올리고 쌈장 마늘 고추냉이까지 올려주니까 바로 JMT~~슬슬 가을이 되어 더욱 맛이 들어간다는 제대로 된 제철 가자미회는 고소함이 가득했습니다.경상남도 양산시 명동664번지 055367 1116 영업시간: 10:00~21:00 월요일 휴무주차장: 넓은 자체주차장우선 시원한 맥주 한잔 시켜서 마셨어요.여럿이 맛있다고 외치며 먹다 보면 금세 바닥이 나고, 이어지는 붕장어밥 회의 모습은 그야말로 흰 밥알 같은 모습입니다.얼마 전 일요일 밤 양산서창본동물회에 다녀왔습니다. 풍성한 참가자미회로 유명한 여름에는 줄을 서는 소찬물회 맛집은 가을이 되어 신메뉴 추가 소식을 듣기 위해 찾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