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펜션 창밖을보라. 배내골 물놀이하기 좋은곳

웬일인지 또 휴가를 받았다.쉬는 동안 집에만 있을 수는 없어!절구랑 양산펜션 다녀왔어. 요즘 계속 비가 오는 바람에 걱정이었는데 다행히 비가 많이 오지 않았다.도착하는 날은 조금 흐렸지만 돌아오는 날은 쨍, 이번에는 양산배내골을 다녀왔는데 어디로 갈지 찾아보고 계곡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창밖을 보라 펜션을 선택일이 흐려 물놀이를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가본다. 헤헤 #양산펜션 #창밖을 보아라 #여름방학

양산펜션 창밖을 보라 펜션은 커플이 방문해도 좋았지만 개인적으로는 가족이나 단체가 방문하면 더 좋은 펜션이다. 근처에 계곡이 있는 것은 물론 야외 수영장도 있고 풋살장도 설치되어 있어 이 근처에서 가장 편의시설이 많은 펜션이라고 생각한다.펜션 근처에 아무것도 없으니까 커피숍, 편의점 같은 건 생각도 안 나.그래서 아침에 커피 마실 수도 없어.저희는 1층에서 믹스커피 주시고 아침에 믹스커피 한잔 마셨는데 커피 필요하신 분들은 마트에서 꼭 사주세요! 얼음도 사오세요!

양산 펜션 중 수영장이 있는 펜션은 거의 없었는데 창밖을 보라 펜션은 이렇게 수영장도 있는 이날은 비가 와서 이용할 수 없었지만 수영장 물은 매일 계곡에서 흐르는 깨끗한 일급수를 받아 쓴다고 한다.여기는 애들이랑 계신 분들이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아.미끄럼틀까지 있으면 다 말했어.

펜션 도착 후 1층으로 가서 사장님께 인사를 드리고 키를 받고 올라왔다.우리는 S4 방에 묶었는데 음… 세련된 펜션은 아니었지만 깨끗하고 좋았고 넓어서 좋았다.그냥 바닥이 타일이야? 대리석이라 시원하긴 했지만 슬리퍼가 있었으면 더 좋을 뻔 했어.거실에는 TV와 여분의 베개 선풍기가 준비돼 있고 어중간한 자세로 사용 가능한 화장대가 있다.저 티비는 싱크대쪽으로 향하고 있지만 침대쪽으로 이동도 가능해~

에어컨도 빵빵하고 침구류도 좋은 냄새가 나는 게 예뻐서 좋았어.펜션이나 호텔 모텔 같은 경우는 위생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나지만, 여기는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어서 조금 민감한 나에게 안성맞춤.

이곳은 싱크대 위에 맥주잔, 소주잔, 와인잔을 비롯해 냄비 2개와 프라이팬, 아래에는 그릇도 넉넉히 준비돼 있었다. 집게랑 국자도 있고 그리고 주방세제랑 방울 수세미까지 준비 완료.

전자레인지와 인덕션도 준비 완료, 그리고 식탁 아래 휴지통 3개가 준비돼 있는데 휴지통에 비닐을 씌운 뒤 음식물쓰레기와 일반쓰레기로 분리할 수 있도록 해놨다.펜션에 가면 음식물쓰레기 처리 같은 분리수거가 일이었는데 이렇게 미리 준비해놓고 편하게 쓸 수 있었다.

고기랑 음료 등 쇼핑하고 온 건 샤샥 냉장고에 넣어두고 양산 펜션을 좀 더 둘러보자.이날 고기를 많이 샀는데 우리는 생각보다 많이 못 먹었어.스테이크랑 소고기 사서 삼겹살, 목살까지 샀는데 삼겹살, 목살은 못 먹고 그냥 가져오지만 소주랑 맥주는 든든히 먹고 왔어.아침에 짝꿍이 부대찌개까지 끓여주고.

화장실도 깨끗하다, 맞다, 여기 칫솔이 없어서 좀 당황하셨던 분들 후기를 보니까 사장님한테 전화해달라고 하면 준다고 해서 저도 전화해서 칫솔 있냐고 물어봤더니 1층으로 내려오셨는데 거의 양치를 못하고 잘 뻔 했다.

베란다 쪽에 큰 테이블이 하나 있고 개별 바비큐장이 있는데 우리는 바비큐를 사용하지 않았다.어차피 고기를 잘 안 먹는데 귀찮다고 해서 그냥 프라이팬에 구워 먹었다면 바비큐는 5시에 1층에 전화하면 사장님이 숯을 가져와 불을 붙여주겠다고 한 것 같다.이곳 옆에 스파가 생기는 욕조도 마련돼 있는데 스파는 추가 요금을 내야 한다고 한다.

위에서 바라본 배내골 풍경 오토캠핑장도 있고 큰 계곡도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오른쪽에는 산책로도 있다는데 가볼 수는 없어요.푸른 자연의 숲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 경치 하나는 훌륭하다첫번째로 마트에서 사온 초밥을 먹었다.초밥을 먹고 쉬다가 고기를 구워 먹기로 했는데 우리는 그렇게 열심히 먹는 편이 아니라 (꼭 먹자! 하면서 갔는데 많이 못 먹은) 초밥을 먹으면서 옆에서 소고기를 구웠다.우리는 펜션에 올 때 삼겹살보다는 스테이크를 먹는 편, 스테이크를 구울 때 아스파라거스는 필수다.그리고 같이 사온 소고기도 구워진 스테이크보다 소고기가 더 맛있었다.맛있는 걸 먹으니까 기분이 좋아졌어!소고기에 술 한 잔, 캬~그리고 다음날 양산펜션 앞 계곡 날씨가 좋아서 계곡을 들렀는데 여기 너무 좋다…. 내가 167정도인데 엉덩이만 한 깊이의 웅덩이도 있고 물도 깨끗하고 시원하고 술술 물놀이를 못한 게 아쉬운 튜브도 가져오자 필수! 수박도! 단체로 오면 너무 좋을 것 같아.인증샷 남겨볼게.여기 일단 여름에 꼭 와야해.양산배내골계곡 근처 펜션을 찾는다면 창밖을 봐달라고 권하면서 근처 펜션을 봤는데 양산에 신식펜션은 별로 없다(슬프다) 근처 계곡이 있는 곳이 최고라 미리 다녀온 여름방학 후기 끝창밖을 보라 펜션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배내로 1366-12 창밖을 보라창밖을 보라 펜션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배내로 1366-12 창밖을 보라창밖을 보라 펜션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배내로 1366-12 창밖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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