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건강 관련 글을 많이 올릴 것 같아요.- 녹내장 진단 과정

눈 건강이 나빠졌어요. 녹내장 진단을 받았어요.

저는 2014년경에 라섹 수술을 했습니다.수술은 성공적이어서 지금까지 불편한 기색 없이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일반적으로 어른들은 수술 후에 관리만 잘하면 시력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떨어져도 일시적이거나 근시가 심해지지는 않는다고 합니다.보통 근시가 더 심해지는 경우는 성장기의 경우이고 이유는 성장함에 따라 안구도 함께 커지기 때문입니다.성장이 끝난 후에 시력이 나빠지는 경우보다는 그 이후에 백내장이라든지 다른 질환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안구의 변화가 없기 때문에 시력이 고정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생각대로 시력이 많이 떨어졌다고 생각해서 수술한 병원을 찾았습니다.여러 가지 검사를 한 후에 RNFL이라는 부위가 이전에 비해 얇아졌다고 합니다.RNFL이라는 부위는 우리말로 하면 망막신경섬유층이라는 곳이고 여기가 얇아지면 시신경이 압박을 받고 있을 수 있습니다.그러면서 서서히 죽어 가는 거죠.그래서 바로 약으로 처방할 수 있는데 녹내장이 의심되기 때문에 진단 결과를 첨부할 테니 큰 병원에 가보라고 했습니다.

신촌세브란스에서 녹내장 관련 정밀검진을 받으라고 했는데 예약기간까지는 2주나 걸렸고 다른 분이 추천해 주신 마을동에 있는 센트럴안과의원에 갔습니다.

이전에 측정한 기록이 있고 그쪽 병원 기록과 비교해서 확인해보니 녹내장이 확실하다고 합니다.(오른쪽은 초기부터 조금 더 진행된 사항, 왼쪽은 초기 녹내장) 여기서 최종적으로 녹내장 진단을 받고 안압을 낮추는 안약을 처방받았습니다(5/4 재방문 예정).

진단비는 약 35만원 정도 나왔습니다. 녹내장이라는 병은 더 나아지지 않고 유지하는 병입니다.안압을 낮추고 신경이 죽지 않도록 평생 관리하는 병이라고 합니다.또 녹내장과 관련해서 고혈압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해서 이 부분도 내과에서 검진을 받으라고 하셨습니다.

쌀이 밥이 될 수도 있지만 밥은 다시는 쌀이 되지 않도록 한번 나빠진 건강은 다시 되돌리기가 힘드네요. 나이가 드니 여기저기 몸에 이상이 생기네요. (´;ω; ))

앞으로 포스팅을 해도 건강 관련 포스팅을 많이 올릴 거예요.반면에 눈에 무리가 가는 작업, 블로그 게시물 등 컴퓨터를 이용한 작업은 대폭 줄이려고 합니다.

다들 건강 조심하고 성장기가 아닌데 시력이 나빠졌어.이상 징후가 보이면 그냥 피곤해서 그런 건 아닐까 생각하지 말고 안과에 가보세요.

다음 글에서 녹내장 진단을 받을 수 있었던 건 2014년 제가 라섹 수술을 하기 전에 검진했던 제 눈 상태에 대해서… m.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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