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대가 아니어도 걸리는 오십견에 좋은 운동
중년 이후 어깨 근육이 점점 딱딱해지기 시작하면서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어깨를 움직이기 어려워지면 가장 먼저 ‘오십견’을 의심하게 됩니다.아마 안산 오십견은 가장 잘 알려진 관절 질환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50대에 흔히 발생해 오십견이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정확한 병명은 ‘유착성 관절낭염’ 또는 ‘동결견’입니다.가장 흔한 증상은 혼자 어깨를 움직이는 데 제한이 있고 누군가가 내 팔을 잡고 어깨를 움직이려고 해도 더 이상 움직이지 않는 것으로 반드시 50대는 아니고 더 어린 나이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를 보면 2020년 오십견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중 50대는 34.2%였고 60대가 28%, 70대가 14.5%로 나타났습니다.주로 50대에 발생한다는 편견과 달리 그보다 어린 20~40대 환자도 18.2%나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젊은층의 경우 외상이 없으면 병원 치료를 적극적으로 받지 않는 경향이 있다는 점에서 그보다 훨씬 많은 환자가 오십견 증상을 겪은 것으로 추정됩니다.그럼 안산 오십견은 왜 발생하는 걸까요?
오십견은 그동안 어깨 관절을 많이 사용했기 때문에 생기는 것입니다. 노화로 인한 어깨관절 퇴행성 변화가 주요 원인이며, 그 밖에 회전근개 파열, 석회성 건염으로 인한 통증 장기화, 어깨 주위 외상, 어깨 수술 후 어깨관절 운동 제한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여러 원인으로 인해 장시간 관절 활동이 원활해지지 않으면 관절낭이 위축되고 주변 구조물과 유착되면서 염증 조직의 섬유화가 일어나 움직임이 제한되는 것입니다.
오십견이 심해지면 어느 방향에서도 어깨를 움직이기 어렵고, 옷을 입고 벗고, 세안하고, 머리를 빗고, 설거지하는 등 어깨와 팔을 사용하는 일상생활에 큰 불편이 생기고, 누워 있는 자세로 어깨 통증과 불쾌감을 느껴 숙면을 취할 수 없게 됩니다. 갑자기 팔을 올리는 동작만으로도 움푹 패일 정도의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환자 자신은 통증이나 불쾌감 정도가 심한 질병이지만 그렇다고 꼭 수술이 필요한 중증은 아닙니다.
만약 회전근개 파열 정도가 심해 발생한 안산 오십견이라면 수술을 고려해야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가 노화나 생활습관 등으로 생긴 증상인 만큼 생활습관 변화, 올바른 운동법이나 스트레칭으로 치료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오십견 환자는 무리한 어깨 활동을 피하고 꾸준히 운동치료나 물리치료를 받는 비수술적 요법으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습니다.특히 어깨가 딱딱해지지 않도록 돕는 운동치료가 오십견 치료에 있어 가장 좋은 치료 방법입니다.평소에도 꾸준히 어깨 운동을 시도하는 것이 도움이 되지만 집에서 안전하게 진행하는 방법이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한 후 운동하면 어깨 근육이 부드러워져 효과가 더욱 좋습니다.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법을 아래에 소개하오니 오십견 환자라면 꼭 활용하시기 바랍니다.오십견에 좋은 운동
팔 흔들기 – 아프지 않은 팔로 몸을 안정적으로 고정하고 아픈 어깨는 힘을 빼고 아픈 쪽 팔을 가을처럼 땅을 향해 늘어뜨린다.- 추를 흔들듯 부드럽게 앞뒤 방향으로 흔든다.- 약 30회 반복한다.팔 높이 들어올리기 – 편안하게 누워서 반대편 손으로 아픈 팔목 부분을 잡고 서서히 올리기 시작한다.- 조금 아플 때까지 최대한 팔을 위로 올린다.- 끝까지 올린 후 천천히 5를 센다.서서히 숫자를 늘려 반복하다.벽면 손가락 걷기 – 벽을 마주보고 선다.- 검지와 중지를 이용하여 위쪽으로 손가락 걷기를 실시한다.- 최대한 끝까지 천천히 실시한다.
안산 오십견의 좋은 운동, 도구를 이용한 운동법도 있습니다.
수건 뽑기 – 오른손은 머리 뒤에, 왼손은 허리 뒤로 하고 수건을 잡는다.- 왼손을 고정시키고 오른손을 사용하여 수건을 최대한 위로 당긴다.- 최대한 끝까지 천천히 실시한다.- 반대편도 반복한다.덤벨 흔들기 – 한 손으로 덤벨을 가볍게 잡고 반대 손으로 벽을 잡는다.- 허리를 90도 정도 굽혀 덤벨을 늘어뜨린다.- 덤벨을 상하, 좌우, 회전 방향으로 천천히 흔든다.안산 똑똑병원의 친절하고 따뜻한 상담을 함께해요.
안산오십견치료 안산튼병원 031-8040-8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