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다큐멘터리, 베이비 넷플릭스 추천 프로그램 산모가 꼭 봐야 하는 생후 1년

얼마 전 넷플릭스에 아기의 생후 1년을 상세하게 다룬 ‘베이비스’라는 다큐멘터리를 봤다. 내가 큰아들을 낳을 때 이걸 보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한 다큐멘터리! 이건 정말 산모들의 필청 프로그램이다.육아책도 많고 신생아 돌봄 관련 정보도 많지만 생후 1년 성장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1. 파트1 5편은 가장 핫한 키워드 ‘수면’인데 이걸 보면 엄마 입장에서는 정말 힐링이 된다. 서양인들은 꽤 아기 수면교육도 잘하고 고생도 덜할 것 같은데 인종을 막론하고 아기 수면은 부모의 딜레마이고 정말 아기 마음이라는 것이다.
  2. 2. 영유아 검진을 하면 키와 머리 둘레, 몸무게가 항상 곡선 형태로 돼 있는데 거기에 낚이지 말아야 한다. 영상에서 본 내용에 따르면 아기의 발달은 꾸준히 일어나는 곡선이 아니라 계단식 성장이라는 것이다. 이것이 시사하는 바는 여러모로 상통한다. 아기가 입이 열리는 시기, 길거나 배고프지 않고 앉아서 똑바로 걷는 아기까지 출산이 모두 다르듯이 아기의 발달 과정이나 속도도 다르다는 것!
  3. 3. 초보 엄마들은 육아책을 읽으며 월별 아기의 발달을 기억한다. 아기가 기거나 말해야 할 시기가 책과 맞지 않으면 왜 늦을까 걱정이지만 그럴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려준다. 나도 그랬다. 그래서 둘째, 좀 더 여유롭고 쉽다고 하는 것 같다.

아직 출산에 대해 밝혀지지 않은 것이 너무 많듯이 아기에 대한 연구도 마찬가지다. 열심히 책을 읽어도 현실 육아와 너무 차이가 나는 것은 아기의 성장은 책처럼 되지 않기 때문이다. 수많은 육아책을 보고 아이 둘을 키워보고 이런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깨닫게 되는 것은 아이의 성장 속도나 단계에는 모두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

생후 100일, 생후 1년으로 가장 폭풍 성장을 할 때 엄마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아기의 성장을 분석하기보다 관찰하고 아기의 반응으로 아기의 성장 속도를 재는 것이다. 뱃속에 있을 때도 31~35주 사이에 2주씩 큰 아기가 있는가 하면 계속 작은 아기의 성장 패턴을 그리고 있고 마지막 달에 일주일 만에 400g이 커지는 아기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출산과 육아는 정말 많이 닮았다. 엄마의 정서가 안정되고 신체적으로도 큰 이벤트가 없다면 거의 무난히 출산하듯 아기를 돌보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아기가 작은 몸으로 성장통을 경험하기 위해 울거나 보채고 할 때 정서적으로 안정시켜주고 그것을 옆에서 격려해주고 지지해주는 부모님의 든든한 점이 있다면 그것으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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