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를 하고 있으면 필름이나 시트로 된 방화문이 있습니다. 그런데 제거를 해보면 이게 힘들어서 제거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시트지 제거 방법과 더블아 필름지에 대한 부분을 잘 이해하고 제거 작업을 하면 충분히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결국 시트지 필름지를 붙여놓은 곳을 뜯고 있으면 안 될 것 같아서 방화문을 바꾸려고 했는데 시트지 제거 작업만으로도 힘들었기 때문에 방화문을 알아보던 중 대부분의 비용이 40~50만원 정도 방화문 교체만으로 시공비가 엄청나게 발생하기 때문에 그걸 보고 아쉬운 마음에 시트지 제거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필름 시트지 제거 방법은 안쪽 프라이머로 되어 있어 끈적임이 강해지지만, 그것으로 잘 지워지지 않고 엄청난 힘이 필요합니다. 이럴 때는 반드시 토치를 이용하여 전체적으로 불을 이용하여 달군 상태로 만들어 스크래퍼를 들고 긁어내시면 됩니다.
필름 제거 작업을 할 때는 반드시 스크래퍼로 날을 자주 바꿔야 하는데 잘 깨지지 않고 상태가 좋은 방화문을 만들 수 없습니다. 또한 제거 작업 시에는 조각을 내면서 떼어내는 것이 아니라 제거 시 누르는 힘을 가지고 전체적으로 잡아당기듯이 제거해야 합니다.
하지만 겹쳐 붙은 시트지 제거라면 솔직히 조금 더 힘이 들어갈지도 모릅니다. 토치를 하고 태우기 시작하는데 조금 부풀릴 만큼 열을 가했다가 제거해야 하고 너무 많은 토치를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제거 후에는 안쪽 가장자리를 전체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2장이 아닌 3장으로 시트지로 되어 있었습니다. 말 그대로 ‘헉’ 소리가 날 정도로 필름 제거된 잔해를 보면 이는 꽤 많은 양이었습니다. 이렇게 시트지가 제거된 부분을 보니까 고객님들은 ‘와, 정말 감사합니다’ 하면서 무슨 일이냐고 묻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친절하게 제거하는 요령을 알려드렸습니다. 제거된 부분에는 방화문 페인트 작업을 하는데 긁어서 제거해보니 흠집이 많이 생겨서 전체적으로 면을 한번 떼어낸 후 방화문 시공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아무리 제거할 수 없는 시트지라 하더라도 충분히 끈기와 고생을 하면 정말 제거를 확실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날이 계속 올라가는 방화문 자재값과 함께 시공비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가급적 저략할 수 있는 방안인 필름시트지 제거 방법으로 제거하면 색다른 문으로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방화문 제거된 문을 보십시오. 몇 시간에 걸쳐 3층이나 있던 시트지를 제거했더니 매우 유용한 문으로 탄생했습니다. 앞으로는 페인트만 잘하게 되면 그럴듯한 방화문 페인트로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몇 년이 지나서 오래된 필름 제거는 정말 어려워요. 하지만 못하는 것은 없기 때문에 끈기만으로 서두르는 것보다 천천히 오래 할 수 있도록 열심히 작업하면 충분히 시트지 제거가 가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