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교래자연휴향림에 갔을 때 옆에 있는 제주 돌문화공원을 보고 호기심이 생겼어요.돌에 어떤 문화가 있을까?그리고 최근에 #제주돌문화공원에 갔었죠.입장료가 5000원 정도라서 마음이 내키지 않을 수도 있지만, 한 번 갔다 오면 그 돈이 전혀 아깝지 않아요.제주도의 이해가 정말 깊어진다구요!!
제주석문화공원 주소 : 제주시 조천읍 남조로 2023 입장료 : 5000원(제주도민 2500원) 견학시간 : 2~3시간 볼거리 : 제주도 문화화산 형성과 정상의 특징을 알 수 있다.제가 이곳에 가길 잘 한 것이 화산폭포로 인해 형성된 제주도의 여러 오름의 특징을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용암이 얼마나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는지 집적 관점에서 보고 자연의 엄청난 힘에 다시 한번 감동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그럼 저를 따라오세요~
주차장은 정말 크고 넓습니다 매표소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주차해 주세요.매표소가 예쁜 오두막집이네요
돌문화공원 지도를 보니 안이 엄청 넓네요!! 총 3코스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저는 1코스부터 돌기 시작할 거예요큰 돌이 죽 늘어서다
제주석박물관을 가는데 하늘 연못 포토존이 있네요배경은 한라산 혹은 캐논 오름이라고 하는 도중 물을 가로질러 중앙의 원형데크에 가서 사진을 찍을 수도 있어요.제가 갔을 때 사람이 없어서 뿌듯하게 마음껏 인생샷을 찍었어요.~가 정말 이뻐요! 그럼 돌박물관 건물로 들어가겠습니다.
입구에 있는 조경시설입니다.연꽃이 너무 시선을 사로잡아서 한 컷 찍었어요
박물관 안에서 찍은 사진이에요2층으로 되어 있어 화산의 형성과정을 알려줍니다.
송악산의 형성과정을 자세히 설명해준다.이번엔 송악산이 또 다른 모습으로 보이네요!
오름의 형태를 알 수 있습니다.이제 오름의 형태를 조사하면서 알 오름인지 말굽형의 분석구인지 알 수 있어요.오름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들러서 한번 봐보세요더 즐겁게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용암의 엄청난 힘으로 돌이 녹아 굳어버린 신기한 모양이에요.무슨 면 같네요용암이 얼마나 뜨거울까.상상만 해볼게요자연의 힘이란 정말 대단하네요!!! 다시 한번 자연 앞에서 겸손해지는 나를 발견합니다…
사람없고 하늘은 파랗고 주변 공원시설은 너무좋아요 이 코로나 시국에 딱맞는 광한지네요~~
옛날에 제주도 사람들이 살았던 그런 집들이에요.비록 예쁘지만 지금 이 시대에 태어나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선시대 관련 돌문화인데 무덤 앞에 세워진 비석 같아요돌의 역할 중 하나가 무덤 앞의 비석이에요.우리보다 몇 세대 전에 살다가 죽은 사람들의 흔적이라고 생각하니 좀 슬프네요.죽은 사람은 이미 없어졌는데 돌만 남아있습니다.
엄청 큰 동그란 돌도 있어요지구본 닮았나 봐요어떻게 옮겼을까요?저런걸 옮겨서 관리하고 있으니까……입장료가 비싸죠?
거대한 들판에 수많은 돌들이 세워져 있는데, 설령 다듬어지지 않은 모습일지라도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가져왔다는 표시가 나오네요.역시 제주도의 탄생 관련 얘기를 돌로 풀어냈군요돌문화공원에는 제주도의 탄생에 관한 신화전시관도 있습니다신기한 게 중국에서 전해져 오는 지구 탄생 신화와 비슷한 게 많네요.두 신화의 공통점은 여신의 몸으로 지금의 땅이 형성됐다는 것인데,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인간은 끊임없이 자신이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를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얼마나 궁금했으면 이런 신화도 탄생했을까요!!제주의 돌문화공원은 정말 커요. 1코스가 끝났을 때 다 돈 줄 알았는데 2코스가 시작된 거예요저는 아침 10시쯤 도착했는데, 나중에 너무 배가 고파서 3코스는 그냥 멀리서 바라보다 다시 멀리 돌아서 나왔어요.어느 시간이든 밥을 든든히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그리고 틈틈이 쉴 곳이 많아서 정말 여유롭게 걸을 수 있어요.점심을 먹고 오후에 천천히 산책하면서 걷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했습니다.제주도를 더 알고 싶다면 돌문화공원으로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