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경 손상, 눈 통증, 교통사고 눈 외상, 시력 저하, 시력 장애, 시야 흐림, 녹내장, 시야 결손, 안중풍, 안압상승, 시신경 위축, 안구건조증, 고안압

시신경은 망막에 감지된 시각 정보를 내 두뇌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신경입니다. 그래서 이 신경이 손상을 입고 시신경 손상이 일어나면 어떻게 될지 정확한 결과까지 개인이 예측할 수는 없어도 좋지 않은 예후나 아쉬운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는 예상은 어느 정도 가능합니다.

이러한 시신경 손상은 다양한 각도에 의해 야기될 수 있습니다. 녹내장과 같은 질환의 발생으로 안압이 높아지면서 시신경을 눌러 시신경 손상이 일어날 수도 있고 또 교통사고처럼 갑작스러운 안외상을 입어 시신경 손상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완전한 치료를 위해서는 시신경 손상이 왜 생겼는지 그 원인에서 찾는 치료를 선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안압 상승으로 인해서 고전압 상태가 되면서 시신경을 눌러서 그 증상이 발생했는데 그런 정확한 원인은 파악이 안 되고 다만 시력이 저하되는 현상이라든지 시야 결손 부위가 커져가는 증상들을 보고 임시 방편적인 대처만 하게 되면 그동안 녹내장은 더 빨리 진행이 되고 결국 영구적 시력 장애 등에 이를 수도 있기 때문에 원인을 먼저 파악할 때 신경 손상 치료는 무엇보다 먼저 해야 하는 거죠.

게다가 한 번 손상된 시신경은 스스로의 재생 과정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보통 우리 피부는 넘어지거나 잘려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새로운 피부가 생기고 제자리를 찾게 됩니다. 그런데 시신경 손상이 일어난 부위는 다르죠. 그렇기 때문에 다치거나 손상을 입은 뒤 이에 대한 좋은 치료보다는 이왕이면 손상을 입지 않는 방향이 훨씬 좋은데 어느 사람이 사는 게 그럴까요. 살다 보면 예기치 못한 시신경 손상 등을 받을 수도 있으니까요.

시신경 손상을 초래하는 대표적인 녹내장은 시신경의 기능 이상으로 인해 시야결손부터 시력장애까지 이르는 무서운 질환으로 안구의 내부 안압이 높아지고 시신경을 눌러 혈류장애가 발생함으로써 유발되는 질환입니다.

특히 문제는 이런 증상이 별다른 자각 증상을 주지 못해 눈의 변화를 개인이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감기에 걸리면 초기부터 이미 몸이 아프거나 기침이나 재채기 등의 여러 증상이 있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약 등을 섭취할 수 있지만 그 증상은 말기가 되면서 시력 저하나 장애가 나타나기 때문에 걷잡을 수 없이 어려운 상황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시신경 손상이 교통사고와 같은 눈의 외상을 입어 생기는 것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사고 직후 손발이 움직이고 눈에 띄는 큰 외상이 관찰되지 않으면 눈까지 검사하면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신경 손상이 일어나지 않는 골든타임이 자연스럽게 상실되는 것입니다.

요즘은 그래도 자동차 사고 후 혹시 모를 후유증에 대비해 꼼꼼하게 검사 등을 하시는 경우도 늘었는데 그분 역시 안구검진까지는 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시신경 손상은 눈에 직접적인 타격이 있어야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거리가 상당한 부위의 외상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결코 안심할 수 없습니다.

보통 소를 잃고 외양간을 고치지 말라고 합니다. 결코 틀린 말은 아닌 것이 시신경 손상이 깊게 진행된 후에는 결국 남는 것은 시력 장애의 결과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미리 신체 및 안구에 대한 검사는 물론 평소 생활환경에서도 안압관리 등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한방케어 등을 병행하는 것도 좋은 대처방안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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