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구에 나타나는 고안압의 일환으로 눈의 통증과 함께 안충혈, 그리고 시야에 결손이 생기는데도 이를 방치하여 녹내장에 좌절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우리는 시신경에 생기는 이상에 대해 결코 가벼운 자세로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요즘은 세계적인 상황이 비행기를 타고 예전처럼 편하게 해외여행을 할 때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입니다. 경로도 모르고 감염될 수도 있다는 사실은 정말 끔찍합니다. 좋은 시기를 생각해보면 아마 이런 일이 있을 거예요. 비행기를 타고 오가는 동안 귀 통증이 발생하고 귀가 아픈 것 같아 아프거나 두통이 생긴 현상이네요.



이것은 압력에 의한 차이 때문이며 외부 압력 때문에 고막이 한쪽으로 부풀어 버리는 것입니다. 이런 현상인 고안압이 눈에 나타나면 그때는 이런 가벼운 통증이 아니라 녹내장까지 의심해봐야 합니다. 자주 듣는 백내장에 비해 녹내장으로 진단되면 심장이 덜컹 내려간 기분이 든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것은 아마도 이 질병이 가지고 있는 특성 때문과 진단과 치료가 늦어지면 처음부터 시신경 손상으로 시력 장애, 즉 실명에 이를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국가별로 차이는 있지만 보통 우리나라에서는 녹내장을 진단하는 안전수치범에 안에 머무는 분들이 많아 자칫 녹내장을 빨리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원론적으로 보면 안구 내 안압이 상승해 방수가 빠져나가지 못하고 그 안에 계속 머물러 있으면 자연스럽게 그 안에 압력이 높아지고 안구 유지를 하는 방수의 출입이 일정하지 않아 고전압에 시달리는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의외로 숫자로 보는 녹내장에서는 정상 안압 범위에 속하는 경우가 거의 10명에 해당할 정도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더 위험한데요. 오히려 갑자기 아프거나 급격히 통증이 있는 경우 자기 자신이 위기임을 인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텐데 그 사이 없이 서서히 서해안에 밀물이 들어오고 있는데 오는 줄도 모르고 위험상황에 직면할 수 있듯이 이 또한 같은 조건에 있을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정기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좋고, 그렇지 않더라도 해가 지나면 적어도 몇 년에 한 번이라도 체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설명한 바와 같이 녹내장의 경우 안압과의 씨름입니다. 그럼 이 안압은 왜 높아지고, 고안압을 유지하는 것일까요. 이는 시신경의 형태나 각막 두께가 얇은 경우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 등의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나 유전, 그리고 한쪽 방향으로만 오랫동안 누워 자는 습관, 노화, 격렬한 운동 후 급격히 상승합니다. 이 밖에도 앞서 언급했듯이 안구의 형태를 유지시키는 방수가 어떤 이유로 인해 원활한 순환이 되지 않을 때에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결국 저는 어떤 이유로 인해 고전압 증상에 시달리고 있는지 정확한 판단을 해야 그에 맞게 개인별 치료를 계속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언뜻 비행기 고도에 따른 귀 통증처럼 눈 통증도 견딜 수 있는 정도여서 가볍게 극복하게 되지 않을까 싶지만 안구 내 안압이 상승하면 눈에 잦은 피로감이 밀려와 매우 푸석하고 이물감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또한 말 그대로 압력이 눈을 누르고 있기 때문에 무언가에 밀리는 듯한 무게가 가해지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눈이 침침한 것 같기도 합니다. 이처럼 매우 다양한 증상이 한꺼번에 몰려올 수 있으므로 어지럼증이나 두통, 안에서 올라오는 메스꺼움 등이 함께 동반돼 나타나면 서둘러 치료를 서둘러야 합니다.


결국 이름 자체가 고전압인 것처럼 여기서 탈출하기 위해서는 이를 낮추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우리 눈에 나타나는 질환은 체내 장부와 깊은 영향이 있습니다. 결국 장부의 기능장애와 열의 상승으로 인한 것이 기관 안의 약한 부위인 눈에 나타나므로 이를 바로잡는 교정을 해야 합니다. 각 장기의 중간과 신장은 이상이 생기면 즉시 눈에 그 존재를 드러내기 때문에 이를 강화하는 치료가 선행돼야 하는 것이지요. 눈으로 흐르는 순환 개선을 위해 침치료를 적용하고 장부기능 강화를 위해 한약 치료가 동시에 이루어집니다.

몸 속을 들여다보면 정말 고운 거미줄처럼 모든 기관이 연계돼 있기 때문에 어느 곳도 소홀히 할 수 없습니다. 각각의 체질과 현재 안압 상태에 맞게 이런 것들을 병행해준다면 가장 먼저 떠올랐던 시력장애와 같은 문제에서 멀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