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나무 블록 11개월 무렵부터 블록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물론 쌓아 올리는 것은 잘 안 되고 거의 씹어서 씻어서 아빠가 쌓아놓은 블록 부스러기가 대부분이었지만 26개월이 된 지금도 원목 블록은 정말 좋아한다. 아직 놀고 다른 플라스틱 블록과 함께 잘 놀고 있어. 가성비가 좋아서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장난감 중 하나인 것 같아.
4. 피셔 프라이스 스텝 앤 플레이 피아노, 9개월 정도 친구로부터 물려받은 스텝 앤 플레이 피아노.받침과는 달리 앞뒤로 왔다 갔다 할 수 있었고 걸을 때마다 아래로 피아노 소리가 나 재미있어했다.양쪽에 피아노 건반, 마이크, 탬버린, 거울 등 놀거리가 많아 신나게 논다.개인적으로 받침보다 스텝앤풀이 더 오래 놀 수 있는 장난감인 것 같다.물론 이것도 부피가 크기 때문에 장소를 많이 차지한다…^^
두 번째도 코코 마음을 돌려주면 너무 잘 본다.가끔 심심할 때 틀면 순간 집중력 발휘시킬 때 최고!
2. 국민 모빌 타이니 러브 모빌/세이지 폴 원목 모빌의 첫번째 때는 국민 모빌이다 타이니 러브 모빌을 사용했다. 역시 왜 국민인지 안 모빌. 처음에는 선물 받은 흑백 인형의 모빌을 달아 2개월 후에는 컬러 모빌에서 달아 준.한번 틀어 주면, 집중해서 잘 보고 자기까지 보고 있던 모빌. 덕분에 정말 편한 신생아 시절을 보냈어.모빌은 6개월 보면 많이 본 것으로 5개월부터 점차 흥미를 잃어 갔다.두번째 때는 깨끗한 감성 샷을 남겨두고 싶고 당근에서 세이지 폴 모빌과 원목 바웅사ー 세트를 넣었는데요.. 예쁘지 않지만 모빌도 집중하고 안 보고 바웅사ー도 불편했는지 오래 안 누워도록 하고 한달에서 다시 당근했다. “국민”이 붙은 것에는 이유가 있었구 그래도 사진이 정말 예쁘게 찍힌.
9. 피셔프라이스 런닝홈 대망의 국민도어 런닝홈.막 기어다니기 시작한 8개월?부터 조금씩 재미있게 놀기 시작해 돌 때부터 가장 잘 놀기 시작했다. 한국어와 영어로 나오고 조작 버튼도 많고 문도 열려 문을 열고 왔다 갔다 정말 즐겼다. 20개월 정도까지 역할놀이를 하며 잘 놀았고 26개월인 지금도 가끔 놀고 있다.두 번째 기어다니기 시작하면 함께 놀 날을 기약하고 팬트리에 저장.
2~3개월 후부터는 점차 컬러를 보기 시작했고 컬러 초점본도 함께 뒀다.
6. 애벌레 인형, 그리고 에듀볼의 손을 잡고 만지는 것을 좋아하는 시기여서 에듀볼을 무척 좋아했다. 만져서 힘 조절이 안 되니까 꽉 잡고 머리를 한번 꽁 하고 ㅋㅋㅋ 그래서 부드러운 애벌레 인형(aka 애순이) 놔줬더니 애벌레 다리랑 코, 머리를 만지고. 오감발달에 좋은 장난감이다.
7. 푹신한 보드 책을 접하기에는 아직 무겁고 머리에 닿거나 부드러운 푹신한 책으로 책을 접하게 해주었다.안에 만지작거리는 인형이 많아서 정말 좋아했던 천책!첫아이 출산하고 더이상 임신과 출산은 없을거라 생각하고 당근을 해버렸는데 너무 아쉬워…지금 다시 당근을 알아보고 있어…
신생아 때부터 돌잔치까지 놀던 장난감들을 정리해 봤다.사실 처음에는 어떤 장난감을 사야 할지, 또 뭘 하고 놀아줘야 할지 정말 막연했는데 지나고 보니 정말 많은 장난감을 가지고 놀았다.
잘 놀았던 장난감 위주로 정리해봤고 그 외에도 정말 많은 장난감을 가지고 놀았던 것 같다.나는 거의 돌 이전에 놀던 장난감은 당근으로 구입하거나 친구나 지인으로부터 물려받았다. 사실 아기 때는 노는 시간이 짧거나 여러 가지를 노출시켜주고 싶은 마음에 처음 1년은 중고거래를 정말 많이 그리고 자주 이용했다. 오옹오옹… 사실 돌 이후에는 장난감 가격이 비싸지기 때문에 돌 이전 장난감은 중고거래 추천!) 그리고 국민이 붙은 장난감은 그 이유가 있다는 점! ㅎㅎㅎ
3. 이븐플로 소서, 이건 6개월 초경부터 싣고 있었던 것 같다.이제 더 이상 눕지 않으려고 중고로 건 컵받침. 9개월 정도까지 잘 타고 놀았다. 주변에 엄청 화려한 컬러와 소리때문에 뭔가에 홀린듯 오랫동안 점프도 하고 잘 놀고 있어 ㅋㅋ 여기 앉혀놓고 설거지도 하고 이유식도 만들고 있었다.정말 효도 아이템이었지만 한 가지 단점은 부피가 커서 위치를 차지하는 경우가 많다. 집도 좁았지만, 이거 하나 두면 지나갈 통로가 없었어…(웃음) 재당근날만을 기다리던 애증이 쏜다(웃음)7~12개월 1. 하베브릭스 변신 큐브 조금 늦게 선물을 받고 첫 번째 9개월쯤부터 놀았지만 두 번째는 6~7개월(앉기 시작할 때부터) 잘 논다. 블록 끼우기나 작은 피아노 롤러코스터, 거울 등이 있어 오감발달에 잘 앉아 한참 논다.색감도 파스텔톤으로 너무 예뻐!6. 스텝투 흔들거나 말거나 정말 실패한 장난감.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은 재미있게 논다고 들었는데 우리 첫 번째는 무서워했다.처음에는 호기심 때문에 몇 번인가 어슬렁어슬렁했는데 그 이후로 전혀 안텀… 결국 돌 때쯤 당근행.0~6개월 1. 초점책(흑백, 컬러) 조리원이 나와 처음 아기침대 옆에 놓은 초점책.아기 시력과 시야, 초점 발달에 좋다고 해서 신생아 때부터 늘 곁에 펼쳐놓곤 했다.조금씩 뒤집을 때쯤에는 주위에 펼쳐주면 똑똑히 살펴서 얼마나 대단한 일인가!3. 아기체육관 이것도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아이템. 재워두면 발로 건반을 빵빵! 위에 붙어있는 장난감도 잡아당기고, 피우고, 아주 재미있게 논다. 8~9개월까지 잘 놀았다.5. 인피니펀 리모컨이 10개월쯤 되자 리모컨에 관심을 갖고 물고 빨고 있었기 때문에 최대한 비슷한 리모컨 장난감을 사줬다.처음에는 관심을 가지고 잘 놀다가 장난감인 줄 알았는지 그 뒤부터는 흥미를 완전히 잃었어 ㅋㅋ 결국 다시 원래 리모컨을 물고 빨고… 26개월 된 요즘 가끔 아주 조금씩? 가지고 놀자 이제 두 번째 양보해야지.4. 튤립 아기 동요 밖에 나갈 때 유모차에 튤립 하나만 넣으면 아주 잘 놀던 신생아 시절.튤립은 버전이 많지만 나는 영어 버전 보라색과 무한 반복으로 나오는 흰색 튤립을 구입했다.26개월 된 큰딸은 지금도 보라색 튤립에서 나오는 동요를 즐겨 부른다.흰색은 한번 틀어놓으면 지울 때까지 노래가 무한 반복되므로 사라지면 다시 켤 필요가 없어 편하다.5. 치발기, 딸랑이 4개월부터 침이 줄줄-씻는 욕구가 강해져 치발기와 여러 가지 딸랑이를 쥐게 했다.이때부터는 손에 조금씩 힘도 나고 치발기나 딸랑이를 손에 들고 잘 논다.2. 브이텍 러닝 오션월드 이것도 앉기 시작할 때부터 잘 놀았어. 바다 동물들을 가볍게 누르면 노래도 나오고 가운데 별을 아래로 누르면 빙글빙글 돈다. 한국어랑 영어버전 둘다 나와서 학습에도 좋을 것 같아 빙글빙글 도는 게 재미있는지 정말 잘 노는 장난감.8. 코코 엄마를 뒤집을 시기부터 들여오던 코코 엄마.뒤집어서 코코의 마음을 잘 지켜보며 좋아했던 장남.코코 엄마가 움직이면서 노래를 부르자 눈이 코코 엄마를 따라가기 바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