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거진 숲과 물의 나라 스웨덴의 대표 고객들을 소개합니다.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초상화와 동상(왼쪽)의 드라마 속 말광량이 삐삐(오른쪽),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은 스웨덴 태생의 유명한 동화작가입니다.1945년에 나온 동화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은 전 세계에서 수십 개 언어로 번역돼 총 1억 4,500만 부 이상이 팔렸다고 합니다.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은 병으로 누워 있는 딸을 위해 이 이야기를 만들었다고 합니다.한국에서는 1977년 말광량 삐삐라는 제목의 TV 드라마로 방영되어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주근깨 투성이의 얼굴로 커다란 앞니를 드러내고 환하게 웃는 삐삐는 많은 아이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아스티리드 린드그렌은 2002년 1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9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장례식에는 스웨덴 국왕을 비롯해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그녀의 죽음을 슬퍼했습니다.하지만 모험심이 강하고 마음이 따뜻한 날씨로 말광량이 삐삐는 지금도 많은 아이들 곁에 최고의 우상으로 남아 있습니다.
노벨 초상화와 노벨상 시상식 산을 뚫고 도로를 내거나 땅속에 묻힌 자원을 캐내는 데는 다이너마이트가 필요하다.다이너마이트의 강력한 힘은 여러 방면에서 도움이 됩니다.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한 사람은 알프레드 노벨이에요.대학을 마치고 아버지의 사업을 거들던 노벨은 조금이라도 흔들리고 침몰하는 액체 상태의 니트로글리세린이 규조토로 스며드는 것을 보았습니다.그리고 1866년, 니트로글리세린에 규조토를 섞은 후 딱딱해져도 흔들리지 않는 안전한 폭약을 발명했습니다.이 폭약에 다이너마이트라는 이름을 붙여서 특허까지 받았대요.노벨은 다이너마이트 발명으로 큰 돈을 벌었어요.하지만 곧 사람들은 전쟁의 무기로 다이너마이트를 사용하기 시작했어요.이를 아파한 노벨은 다이너마이트로 벌어들인 전 재산을 스웨덴 왕립 과학 아카데미에 기부했습니다.그리고 ‘지난해 인류에게 가장 큰 공헌을 한 사람’에게 상을 주라고 유언을 남겼습니다.그 돈을 기금으로 1901년부터 노벨상을 수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니카 소렌스탐 소렌스탐은 12살 때부터 골프를 시작했어요.부모님이 골프를 좋아해서 자연스럽게 골프를 배웠대요.하지만 소렌스탐은 골프보다 수학과 컴퓨터에 더 관심이 많았다고 합니다.1994년에는 LPGA(엘 피 지 에이) 신인왕, 1995년과 1996년에는 US(US)오픈 대회에서 연달아 우승하며 그 이름을 세상에 알렸습니다.소렌스탐은 1998년, 2001년, 2002년에 프로골프 선수 중 상금을 가장 많이 받았고 2003년에는 프로골프 선수라면 누구나 이루고 싶어하는 4개의 큰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습니다.
아바의 공연 모습 ‘아바’는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그룹 ‘비틀즈’에 버금가는 신화를 만든 스웨덴 팝 그룹입니다.1972년 두 쌍의 부부가 결성되면서 “아바(ABBA)”라는 이름은 두 쌍의 첫 글자를 모아 만든 말입니다.1972년부터 발매한 음반이 지금까지 4억 장 이상 팔렸다는 니아바의 인기가 어느 정도였는지 짐작하실 수 있을 겁니다.1982년에 해체된 아바의 노래로 만들어진 뮤지컬 맘마미아!도 크게 히트했다고 합니다.맘마미아!는 2008년에 영화로 만들어져 한국에서도 인기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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