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통함 소아] 2022년 1월 변순임 원장님이 전해드리는 건강일기(급성편도염, 후두염, 감기, 독감, 장염, 식체)

안녕하세요! 수원 영통 함소아 한의원 변순임 원장입니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끝나고 임인년 새해가 밝아옵니다.호랑이의 해인 2022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호랑이의 힘찬 기운을 받아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지금은 위드코로나를 잠시 멈추고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는데 이 시기를 잘 견디면 코로나19로 좀 더 편해지길 기대하기도 합니다.팬데믹 상황에서도 1년 동안 잘 자라준 아이들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올해도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기를 바라며 새해 첫 건강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1월의 절기 * 소한 & 대한 1월 5일 소한 : 작은 추위라는 뜻으로 24절기 중 23번째 절기로 새해 첫 절기입니다.1월 20일 대한: 큰 추위라는 뜻으로 24절기 중 마지막 절기입니다.소한 때는 1년 중 가장 추운 시기인데 한국은 소한 때보다 보통 더 춥습니다.그래서 ‘대한이가 서한이 집에 가서 동사한다’ ‘서한이 얼음이 대한에 녹는다’라는 속담이 있어요.이 시기에 주의해야 할 질환인 한겨울인 1월에는 차갑고 건조한 기후로 인해 다양한 바이러스 질환이 유행합니다.

1)급성편도염/후두염/감기/독감●특히 호흡기가 미숙한 만 3세 이하 어린이, 단체생활 시작 후 겨울을 처음 겪는 어린이, 평소 비염 천식 등 호흡기질환이 있는 경우 체력이 약하고 쉽게 피로해지는 어린이는 호흡기질환이 반복되기 쉽습니다.감기 합병증인 축농증이나 중이염이 잦아질 수도 있습니다.

2) 장염: 겨울에는 로타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장염이 자주 유행합니다.장이 약한 아이들은 감기에도 장염이 잘 동반됩니다.

3) 식체: 방학 중 생활 패턴이 불규칙해지고 간식이나 야식이 많아지면 식체가 잘 생깁니다.추운 겨울에 소화기가 차가워지는 것도 식체가 생기는 요인입니다.

자, 새해의 시작, 1월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 어떤 것을 준비하면 좋을까요?1월 겨울 건강관리법 <겨울방학 중 생활관리>

  • 규칙적인 생활 : 방학이 있는 1월에는 생활 리듬이 흐트러지기 쉬우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제때 자고 일어나서 제때 먹는 것이 건강 관리의 기본입니다.-* 간식 주의: 집에 있으면 아무래도 간식을 더 많이 찾게 마련인데, 가끔 간식을 먹거나 간식 위주로 먹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자기 전에도 2시간 이상은 배고픈 게 좋아요.-* 활동량 확보: 춥고 바깥 활동이 줄어들더라도 전체 활동량은 너무 줄지 않도록 체조 등 실내운동을 하세요.- 1) 살찐 아이 : 방학 중 체중이 급격히 늘어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먹기 좋은 아이들은 특히 간식을 자제하고 활동량 유지에도 신경을 씁니다.
  • 2) 입이 짧고 말라 자라는 아이들: 방학 때 움직임이 줄어들면 소화기의 운동성도 떨어지고 더 먹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실내체조나 트램펄린 등으로 몸을 적당히 움직이고 영양가 있는 따뜻한 음식을 준비하세요.

<겨울에는 뜸치료>

뜸은 쑥의 기운을 이용하여 몸을 따뜻하게 하고 기혈순환이 원활해지도록 해줍니다.뜸치료는 일년 내내 언제든지 할 수 있지만, 특히 겨울철에 시행하는 뜸치료는 겨울철 추위로부터 호흡기 소화기를 보호하고 면역력도 높여줍니다.함소아 겨울뜸은 특수뜸기를 사용하여 아이들도 쉽게 받을 수 있습니다.감기가 잦거나 오래가는 어린이, 콧물 기침이 많은 어린이, 밥을 잘 먹지 않거나 배가 아픈 아이에게 도움이 됩니다.

<한겨울에 좋은 건강차>

  1. 쌍화차 쌍화차는 황기, 당귀, 홍시황, 계피, 생강, 대추 등의 기혈을 주는 약재로 구성되어 있어 몸 안의 찬 기운을 몰아내고 몸을 따뜻하게 해줍니다.혈액순환을 돕고 면역력을 강화하며 감기 예방과 피로회복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2) 모과차 모과는 신맛과 따뜻한 성질을 지녀 폐를 돕고 가래를 발효시키며 목이 아프고 기침이 날 때 먹으면 목을 달래줍니다.비타민C와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 감기 예방에도 도움이 되고 소화를 촉진해 위와 장도 튼튼하게 합니다.

그럼 1월달도 건강하시고 2월 건강일기로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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