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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갈 수 있는 길은 철도밖에 없지만 기차역은 없는 마을.오늘부로 청와대에 54번째 편지를… movie.naver.com

네이버 영화 포스터

[기본 스토리+스포 포함] 그냥 본 뒤에 제 기억 속의 내용이에요

철로가 있지만 일반적인 도로가 없는 마을에 살던 준경과 그의 가족과 친구 라희 얘기다.다른 곳으로 가려면 그들은 철로를 이용해야 한다.

어린 시절의 주인공 준경은 누나와 함께 상을 받기 위해 밖으로 나갔다 돌아온다. 역시 모두가 예상했던 대로 돌아오는 길에 사건이 발생한다. 전철 터널을 지나 집으로 돌아가는 길, 뒤에서 전철이 달려온다. 그렇게 그들을 열심히 뛰는데도 휴 하고 모두 무사히 빠져나갔다. 이렇게 생각하는 순간 준경의 트로피가 떨어지는 게 아닐까.

네이버 영화 포스터 시간이 흘러 훌륭한 고등학생이 된 준경은 청와대에 편지를 쓴다. 현재 그의 목표는 이 마을에 철도역이 생기는 것이다. 그러나 소식이 없다. 급우인 라희는 그가 뜬금없다는 것을 알고 그에게 다가간다.

네이버 영화 스틸컷 날 그가 우편함에 편지를 넣는 것을 목격하고 혹시 여자가 있을까 싶어 그의 가방을 뒤적였다. 그가 대통령에게 쓴 편지를 발견하다. 라희가 그에게 다가갈 수 있는 방이 생겼다. 그에게 편지를 쓰기 위해 맞춤법을 연습하도록 하라. 반면 물리 선생님은 그의 비범함을 깨닫고 어려운 책을 건네주기 시작한다.

네이버 영화 스틸컷은 터널을 통과하는 곳에서 진동을 감지해 열차가 오는지 알아내는 발명도 한다.

네이버 영화의 스틸컷

그는 레벨업 중… 사랑이 싹튼다…

어느 날 수학경연대회 포스터에 1등은 대통령이 직접 수상하는 것을 보고 직접 만나서 말하라고 한다. 그렇게 해서 그는 역시 1등이 되고 만다 그래서 이제서야 대통령님을 만난다고 기분이 좋아졌던 찰나 두둥! 대리 수상이래요어느 날 역을 만들기로 정부가 결정했지만 예산이 없어 언제가 될지 모른다는 말을 듣고 다시 좌절해 직접 간이역을 만들어 보기로 한다. 처음엔 혼자 시작했지만 마을 사람들이 동원해 만들었고 결국 간이역을 완성해 이름도 양원역(존재했지만 영화 내용은 픽션)으로 정한다.지금은 기차만 서면 되지만 원리원칙을 지키는 준경의 아버지 태윤은 허가가 나지 않아 그냥 지나간다.

네이버 영화의 스틸컷

아… 이제 진짜 끝인가?그러다 준경은 좌절한다.

라희는 시골을 떠날 때 그와 함께 가길 원했지만 그는 떠나지 않는다.

why?? 영화에서 준경은 그렇게 학교가는것도 힘든데 왜 그곳을 떠나지 않는걸까??서울 가서 공부도 시켜준다고 라희 아버지가 그랬는데도 왜 안 갔을까.언니 보경이는 왜 집에만 있는지언니 보경이는 왜 학교를 안 가지?

그 이유는 첫 회에 다시 밝혀졌다.

되감는 중이에요누나와 밖에서 상을 받고 집으로 돌아오는 기차를 피했다.분명히 피했다. 피했다니까! 그런데 트로피가 떨어졌어.그걸 언니 보경이가 잡으려다 떨어졌다. 저 밑으로 바닷속으로 누나는 사라졌다.

영화에 준경은 언니 보경과 집에서 이야기하고, 밖에서 이야기하고, 간이역 앞에서 이야기한다.우리끼리 얘기한다. 왜? 죽어서였다. 아주 빠른 경치에 눈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아버지 태윤도 자칭 뮤즈 라희로도 보이지 않는다.

이 비범한 학생 준경이에게 이번에는 시험을 쳐 1위를 하면 미국 NASA에 갈 기회가 생기게 된다.희망을 모두 잃은 그는 이제 꿈까지 사라져 간다.그렇게 모든 일을 그만두고 있을 때 물리선생님이 나서 그의 아버지 태윤을 설득한다.

네이버 영화 스틸컷에서 원리원칙을 지키는 아버지는 아들이 할 수 있는 일을 해주기 위해 간이역에 그친다.

뭐 그런 이유는? 내가 아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이것뿐이라는 거였다.그렇게 물리 선생님이 본인이 시험 보는 곳으로 차를 몰고 이동하겠다고 하면 태윤이가 운전을 한다고 해서 그들의 서울 여행이 시작된다.

어머, 초행길이에요.

네이버 영화 스틸컷의 우여곡절 끝에 장소에 도착했지만 이미 정문은 닫혔다. 그래서 경비가 막고 있는데도 틈을 내서 아들을 들여보내도록 했다. 그렇게 아들은 시험을 보게 된다.(원리 원칙을 지키는 아버지?) 아니, 유일한 아이의 아버지였다.

네이버 영화의 스틸컷

편지가 도착했다. 당연히 불합격이 아니라 합격이다.그렇게 그는 미국으로 가고 미국으로 가는 기차 안에서 누나는 작별 인사를 하고 사라진다.미국에 가기 전 어떻게 알았는지 찾아온 뮤즈 라히와 키스도 한다.

내용은 많이 있으니까 직접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버지는 자신의 잘못 때문에 아내와 딸이 죽은 줄 알고 산다.또 자신의 잘못으로 어머니와 누나가 죽은 것으로 알고 산다.그렇게 아버지는 아들을 못 쳐다보고, 아들은 아버지가 미워할까 봐 못 보겠다.그렇게 서로가 자신의 잘못으로 인식하게 됨으로써 오해를 갖고 살아간다.

  • 오해 – 사람들이 제일 많이 싸우는 원인이 바로 오해 때문이 아닐까?그렇다면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오해를 바로잡아야 한다.소통해야 한다.왜 나를 못 쳐다보느냐? 왜 화를 내느냐. 대화를 하지 않으면 모른다. 정말 중요하지. 큰 문제도 아닌 것들도 오해로 인해 쌓이면 더 힘들어진다.
  • 뭔지 궁금하면 물어봐. 안 듣는 것보다 낫지.어렸을 때 받았던 트로피가 떨어지려던 것을 잡으려다 누나는 사라졌다.마을 사람들이 편하게 걸으라고 발명한 발명품을 만들었는데도 또 사람이 죽었다.대통령을 직접 만나기 위해 수학경시대회에서 1등을 하고도 대통령을 만나지 못했다.직접 간이역을 만들었는데도 역에 기차가 멈추지 않았다.
  • – 실패 – 그는 계속 뭔가를 하려고 하면 실패한다이제는 실패가 두렵다.그래서 그냥 포기하고 살려고 한다.사람들이 자주 하는 말이 있어.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
  • 그가 열심히 노력해도 좋은 결과가 나타나지 않는다. 우리가 바라는 대로 되지 않는다. 우리가 인생을 살다보면 내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 대부분이다.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안 될 때가 허다하다.
  • 영화에서는 극단적인 내용만 보여준다.인생에서 이렇게 극단적인 상황이 나타나는 것은 극히 드물다고 생각한다.영화에서 보듯 그는 누군가를 죽기를 바라는 싸이코인가.그래서 발명품 후에도 사람이 죽었는데도 아무도 그를 채찍질하지 않는다.그가 어떤 마음으로 만들었는지 알기 때문이다.

영화를 다시 보면서 분석하고 싶은데 너무 졸려서 기억이 가물가물해.이제 끝내야죠.

결국 일렬로 영화를 말하면 희망을 가지라는 희망을 갖고 계속 도전해 왔다. 편지든 대회든, 간이역이든 그걸로 기적을 이뤘다.처음엔 왜 기적일까 싶었지만 모든 걸 보면 그러니까 기적이라고 누구나 말할 수 있다.

처음으로 이렇게 길게 쓰는 것 같은데 리뷰하시는 분들이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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