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장효선님 미스터해외주식 방송 마무리 코멘트

약 2년 반을 이어 온 미스터 해외 주식 방송이 오늘 끝났습니다. 직장 생활 동안, 애널리스트로 기관 투자가만 상대했던 내가 유튜브를 하다니 상상도 못했는데 돌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YouTuber이 되었습니다.좋네요. 몇 백개도 안 나오고, 비록 나와도 나의 성과 평가에 아무런 영향도 없는데, 그것에 목숨을 거는 나를 보면서 야 사람은 이렇게 잘 적응하는 동물인 것으로 생각했어요.올해 시장을 돌아보면 정말 지옥도 이런 지옥은 없었습니다. 지금도 내년을 보면 정말 깊습니다. 침체가 찾아 기업의 어닝 쇼크가 계속됩니다만, 완강한 파월은 끝까지 최종 금리를 유지하는 공포가 큽니다. 비관론의 근거가 훨씬 합리적으로 느껴지고 어설프게 낙관론을 펴면 『 제 정신 아니라 마ー바라 』다는 말을 듣기에 딱 맞습니다”(최근에 가장 심한 욕은 “네가 현금 우드인가? 이것입니다)그러나 세상 누가 압니까. 지난해 말은 모두 자신만만하게 투자가 너무 쉽게 느껴졌습니다.마찬가지로 내년은 의외로 이런 비관론을 뚫고 좋은 시장이 열린다고 믿고 있습니다.비관론자들은 멋지지만, 결국 돈을 버는 건 낙관론자라는 격언을 떠올려야 합니다.https://youtu.be/Y5FHz6t99-Q

약 2년 반 동안 이어져온 미스터 해외주식방송이 오늘 끝났습니다. 직장생활 내내 애널리스트로서 기관투자가만을 상대하던 제가 유튜브를 할 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돌아서 정신을 차려보니 유튜버가 되어 있었습니다.좋아요. 수백 개 안 나오고 설사 나와도 제 성과 평가에 아무런 영향이 없는데 거기에 목숨을 거는 저를 보면서 와, 사람이 이렇게 잘 적응하는 동물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올해 시장을 돌아보면 정말 지옥도 이런 지옥은 없었어요. 지금도 내년을 보면 너무 어둡습니다. 침체가 찾아오면서 기업들의 어닝쇼크가 이어지지만 완강한 파월은 끝까지 최종 금리를 유지할 것 같은 공포가 큽니다. 비관론의 근거가 훨씬 합리적으로 느껴져 섣불리 낙관론을 펴면 제정신이 아닌 마바라라는 말을 듣기 딱 좋아요.(요즘 가장 심한 욕설은 네가 캐시우드냐? 이거예요) 하지만 세상사를 누가 알겠어요? 작년 말에는 다들 자신만만하게 투자가 아주 쉽게 느껴졌어요.마찬가지로 내년에는 의외로 이런 비관론을 이겨내고 좋은 시장이 열릴 것으로 믿습니다.비관론자는 멋있지만 결국 돈을 버는 것은 낙관론자라는 격언을 떠올려야 합니다.https://youtu.be/Y5FHz6t99-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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