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준의 근황을 밝혔다.정준은 7일 인스타그램에서 “왜 방송을 안 하느냐고 물을 때마다 사업을 하기 때문에 안 된다고 하면 무슨 사업이냐고 묻는다”며 “기자 여러분들도 그렇고 그때마다 ‘사업입니까’라고 몇 년째 말하니 주위가 너무 걱정스럽다”고 장문을 쓰기 시작했다.이어 “나는 나와 24년째 진짜 형 같은 회사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사업을 하고 있다”며 “한 번도 흡연을 해본 적이 없는 나인데 왜 담배를 피우느냐. 맞아, 나는 담배 냄새를 맡으면 숨을 쉴 수가 없고 주변에 흡연하는 분이 있으면 정말 힘들어한다. 특히 밀패한 공간은 정말 고문”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4년 전 회사에서 함께 출장을 와 동행한 직원이 하비 스모커였는데 전자담배를 피우면서 연초를 끊는 모습이 신기했고, 이후 호기심에 공부해 1년간 조사를 했다”며 “액상 전자담배도 건강에 나쁘니 비흡연자는 피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정준은 회사에서 일하다 보면 다른 일을 할 시간이 없어 방송을 못하고 (용맛은 일주일에 이틀 촬영이라 가능했어요) 그러다 보니 많은 분이 나오라고, 섭외가 들어오면 매번 거절하니까.이렇게 알리면 허전할 것 같아서 편의점에서 판매하고 있고, 이제 방송 준비를 하려고 한다」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매니저 회사와도 계약하려고 협의 중인데 그래도 잊지 않고 섭외해 주시는 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내년에는 활동할 수 있을 것 같으니 방송에서 자주 만나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한편 1979년생인 정준은 1991년 아역배우로 데뷔해 사랑의 맛3에서 만난 13세 연하의 김유지와 실제 커플로 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