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받을 택배박스
IoT 인터넷 오브 씽스 사물인터넷 초연결 사회의 기반 기술·서비스 고유 식별이 가능한 사물이 만들어낸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공유하는 환경을 의미한다.시간, 장소, 사물이 아무런 제약 없이 모두 연결되어 있는 차원의 환경에서 모든 사물에 인터넷 주소를 부여하고 모바일을 이용하여 각각의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공유하고 통신하는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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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조사에 따르면 IoT 시장 규모는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연간 6.7% 이상의 수치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1000회 재사용이 가능한 스마트 패키징 리빙 패킷(Living Packets)
LivingPackets/20分。fr프랑스에서 시작된 스타트업 리빙패킷은 내구성도 약해 재사용이 어려운 골판지로 만든 상자 대신 여러 번 재사용이 가능한 다회용 택배상자인 ‘더 박스(The Box)’를 제작했습니다.물론 골판지 상자도 재활용할 수 있는 소재이지만 재활용 과정에서도 많은 에너지와 물이 필요합니다.그래서 리빙패킷은 골판지 폐기물과 탄소 배출량을 동시에 줄일 수 있는 아이템을 생각해서 만들어졌는데 ‘더 박스’ 소재도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했습니다.택배박스 완충재또한 애매한 사이즈의 상품의 경우 택배 박스 안에 여유가 생겨 배송 시 상품이 박스 안에서 계속 부딪혀 손상될 수 있습니다.이를 막기 위해 사용되는 완충재는 대부분 플라스틱, 비닐로 만들어져(요즘은 종이나 친환경 완충재도 있지만) 결국 폐기물이 되고 맙니다.생활 패키지리빙 패킷은 형상 기억 장치를 사용한 완충판으로 배송품을 고정하는 기술이 있습니다.뚜껑을 닫으면 자동으로 고정되어 완충재가 필요 없습니다.리빙 패킷은 형상 기억 장치를 사용한 완충판으로 배송품을 고정하는 기술이 있습니다.뚜껑을 닫으면 자동으로 고정되어 완충재가 필요 없습니다.NXP반도체와의 협업으로 IoT 기술과 보안 강화NXP반도체 / nxp.com’더 박스’는 NXP의 RFID(UHF) 기술을 활용하는데, 각각의 ‘더 박스’에는 NXP의 마이크로컨트롤러로 구동되는 소형 태블릿이 포함되어 있습니다.이를 통해 전 세계 유통업체들이 공급망을 따라 이동하는 택배를 안전하게 추적할 수 있습니다.이 소형 태블릿은 근거리무선통신(NGC) 기술을 활용해 물품이 받는 압력이나 충격과 손상에 대한 데이터도 수집할 수 있습니다.생활 패키지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는 유통업체 클라우드에 연결되어 고객이 택배에 대한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중간에 배송지 변경도 가능하다고 합니다.2세대 더 박스인 ‘더 박스 프로(THE BOX Pro)’는 스피커와 마이크까지 내장되어 있어 운송 담당자와 소통할 수 있습니다.Finacefwd.com그리고 그동안 보안에 취약했던 골판지 상자와 달리 스마트폰 NFC 기능만으로 열 수 있는 ‘더 박스’는 강력한 보안 기능까지 가지고 있습니다.따라서 보안이 중요한 고가의 제품을 배송할 때는 상당히 용이할 것 같습니다.국내에도 도입되는 일회용 택배상자news.mt.co.kr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 배송이 크게 늘어난 적이 있었는데요. 골판지가 ‘금골판지’라고 불린 적이 있을 정도입니다.하지만 지금은 택배 수요 감소와 경기 침체, 그리고 중국 봉쇄 여파로 수출마저 막히면서 폐골판 재고량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결국 9월 14일 환경부에서는 2024년부터 다회용 택배상자를 도입하겠다는 발표를 하게 됩니다.로지스올그룹 한국컨테이너풀(KCP)의 다회용 수송포장재7개월간 시범사업을 진행한 결과 총 2만3477개를 사용해 35만8109회를 유통했으며 다회용 수송포장재당 평균 재사용 횟수는 15회를 조금 넘는 수준이었다고 합니다.그에 따른 환경 평가는 다음과 같습니다.다회용 포장재 일회용 포장재 온실가스 배출량 213g CO2/회835.1g CO2/회폐기물발생량 4.3g/회610g/회환경성과와 자원의 순환성은 우수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그러나 여전히 다회용 택배상자의 비용 문제와 수거 시스템에 대한 문제가 제대로 해결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2024년이 되기 전에 택배상자 순환경제를 위한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힌 리빙패킷 ‘더박스’ 같은 제품이 한국에서도 나오지 않을까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