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 레졸루션 레이싱 휠 컨버터 후기 로지텍 G27을 G29처럼!

그란 투리스모를 제대로 즐기려고 PS3 시절 로지텍 G27을 의욕적으로 구매했습니다. PC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USB방식에 고가의 제품이라 PS4에서도 호환이 될까 기대했는데 예상과 달리 PS4에서는 호환이 안되기 때문에 정말 오랫동안 다용도실에 거의 버리게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하물며 PS3시대에 야심찬 계획가는 달라서 그란투리스모도 며칠 즐기지 못하고 그만두었네요.

그렇다고 도살할 때는 신제품에 가까운 상태에서 가장 비쌀 때 산 물건이라 본전도 못 찾고 진짜 닭나무처럼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1개의 휠을 PS4, PS3, 닌텐도 스위치, XBOX360, XBOXONE에서 사용할 수 있는 브루크 레졸루션 레이싱 휠 컨버터를 이용해 새로운 생명을 선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저처럼 현 세대기에서 호환되지 않는 계란 같은 휠을 방치하고 있거나 다양한 콘솔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추가 컨트롤러를 구입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고 공간 압박 없이 환경을 조성하는 아이템입니다.

최근 XBOX 게임패스에 빠져 있는 중이라 포르자호라이즌4와 포르자7도 해보고 싶고, 그동안 소장해온 다양한 레이싱 게임을 휠로 만들고 싶어 이번에도 틀림없이 IST 솔루션을 통해 하나를 영입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필수 준비물인 호일콘트 롤러입니다. 제가 로지텍 G27을 가지고 있고, G29처럼 쓸 수 있다고 소개를 했는데, 이 제품 말고도 G25, 드라이빙포스 GT, 드라이빙포스 프로, 마이크로소프트 XBOX360 무선휠, 호리레이싱 EX2 등 다양한 기기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물론 G29를 멀티 콘솔용으로 활용하고 싶은 경우에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단 공식적으로 테스트된 모델은 이 정도지만, 아마 다른 것들도 공식 라이선스를 취득하거나 그에 준하는 스펙을 가지고 있다면 무난하게 호환될 것입니다.

다른 준비물인 브루클레 졸루션 레이싱 휠 컨버터입니다. 구성품에는 본체, USB-A to C 케이블, 스티커, 보증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본체 디자인은 블랙&레드, 흔히 말하는 블랙헤드 조합으로,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게이밍 기어와 같은 디자인으로 되어 있습니다. 전면에는 직관적인 메뉴 인터페이스 화면을 보여주는 LED 디스플레이와 컨트롤 버튼이 있어 빠르고 쉽게 조작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꽤 많은 멀티 콘솔 호환 브룩 컨버터를 사용한 적이 있지만, 이만큼 직감적인 것이 없었을 정도입니다. 보통 기계치라도 몇 번만 누르면 바로 사용법을 배울 겁니다.

상부에는 콘솔과 연결하는 USB-C타입 포트가 있고 하부에는 휠을 연결하는 2개의 USB-A타입 포트가 있습니다.

실제로 세팅된 모습입니다 보통 한 개의 USB 케이블만 사용하기 때문에 이렇게 한 개의 포트만 끼우고 콘솔을 인식하기 전에는 화면처럼 장착하라는 이미지를 표시해 설치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운데 시작 버튼을 누르면 메뉴 화면으로 넘어가게 되는데, 닌텐도 스위치, PS4, PS3, XBOXONE 등 어떤 플랫폼에서 사용하느냐에 따라 Console Selection에 진입하여 해당 플랫폼을 선택합니다. 잘 보면 플레이스테이션 계열에 한하여 Wheel, Controller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어떤걸 선택하느냐에 따라 키매핑에 차이가 있습니다.

포스 피드백의 강함과 스티어링 각도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포스 피드백은 취향에 따라 강약을 조절하고 각도는 즐기는 타이틀에 맞춰 세팅하는 용도로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양각 540도의 이니셜 D 아케이드 시리즈 같은 작품으로 말입니다. 이번에는 아직 준비하지 못했지만 조만간 오락실에서 정말 즐겨보았던 이니셜D 버전3을 세팅할 계획입니다.

집에 스탠드가 있는데 풀세트를 해놓으면 아내의 안색이 보여서 책상에 설치했어요. 예전에 이니셜D에 빠졌을 때는 그 기어봉이 꼭 필요하다며 로지텍 G27을 구입했는데 막상 게임을 하니 패들 시프트만 사용하는 게 훨씬 편해 기어봉에는 전혀 손이 닿지 않았어요.

반복 플레이로 트랙을 어느 정도 숙지한 후라면 모를까, 다음에 무엇이 나올지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서킷을 보고 반응하는 것만으로도 벅차, 현재로서는 패들 시프트나 오토 기능을 주로 이용하는 편입니다.

플레이스테이션 4용 프로젝트 커스 2를 실행하고 설정해보면 Logitech G29 Driving Force로 인식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 다른 걸 달아도 똑같이 인식하지 않을까 싶어요

카스2를 몇 번 해봤는데 포르자 호라이즌4도 해보고 싶어 모드를 바꿔 엑박완에 연결해 봤어요. 여기에서는 Wheel이 아닌 Contoller로 인식하였으므로 조작감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였으나 역시 Brook답게 포스 스피드 백부터 스티어링 감도까지 딜레이 및 오동작 없는 완벽한 조작감을 제공하였습니다. 오랜만에 휠에서 플레이해서 그런지 너무 재미있어서 잠시 놀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브룩크레졸루션 레이싱 휠 컨버터의 리뷰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특별히 보여드리지는 않았지만 민감도와 포스 피드백의 강약 등 세부 설정이 가능한 모바일 앱도 지원하는 등 성능과 확장성은 기본적으로 편리성까지 뛰어난 제품입니다. 저처럼 집에서 놀고 있는 프리미엄 컨트롤러가 있거나 장비 하나로 여러 종류의 콘솔에서 활용하고 싶은 분이라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Brook Raslution Racing Wheel Conve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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