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리뷰] 구글어드센스로 벌기 (feat. 수익형 T스토리 무효클릭 계정 일시정지)

구글 애드센스 어떻게 만들어? 구글 배너 광고를 이용한 타깃 광고에 빠져 얼마 안 되는 db를 가지고 맞춤형 광고를 집행한 바 있다. 아마 2017년쯤인 것 같아. 세월이 5년이 지나면 애드센스와 애드워드도 헷갈린다. 이름을 왜 이렇게 비슷하게 지었을까?오랜만에 애드센스에 다시 관심을 갖는 것은 ‘수익형 블로그 티스토리’ 때문이다. 주식투자 메모용으로 만들어놓은 티스토리가 1년 만에 ‘어드센스 승인’을 받았다. 티스토리 수익화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승인’이 떨어지자 욕심이 생기는 것도 사실이다.

뭐 나도 한번 해볼게. 어려운 게 있나?

네이버 잡블로거에서 탈피해 ‘도서 리뷰’로 정체성을 정한 뒤 잡블로그 욕망을 방출하지 못해 우울했지만 잘 됐다. 티스토리 역시 하루 1포스팅했더니 2주 만에 1.17달러가 들어왔다. 환율 1300원으로 계산하면 무려 1500원을 번 셈이다. 오, 이게 어디지? 마음대로 써서 ‘과자값’ 벌었어.

무효 클릭 한 달 동안 정지 재미를 붙이려다가 갑자기 ‘애드센스 정지’ 메일을 받았다. 뭐야?자기 클릭으로 한 달 정지라니? 억울해.코로나 확진 받고 그동안 가만히 누워있었는데 어떻게 내 광고를 클릭했단 말인가. 무효 클릭 소명 자료를 보냈지만 어차피 효과가 없다고 한다. 특정 날에 갑자기 트래픽이 상승한 것이 원인인가 싶다. 이유는 나도 모르겠어. 만약 하루에 몇 십만원씩 들어오는 꿈같은 날이 펼쳐진다면 ‘1개월 정지’는 재난이다. 만약 ‘계정 영구정지’라도 당하는 날이라면 허무할 것이다.

오, 이거 봐. 애드센스 계정을 다시 만들면 되지 않을까? ‘

계정 정지가 맞으면 또 다른 애드센스로 연결하면 되지 않을까? 새로운 어드센스 계정으로 티스토리를 다시 승인받으면 되지 않을까? 이때 계정 정지된 동일 ip는 사용하지 말라고 했는데. 아, 그거 풀어야 할 숙제네. 인터넷 라인을 하나 더 받으라는 거야? 뭐 아직 촉박한 건 아니니까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는데요. 아무튼 애드센스를 만든지 오래되서 다 까먹었어. 책을 몰래 읽어볼까?책이 낡아서 필요한 부분만 읽어보고 요령을 알아본다.

애드센스, 애드워즈의 ‘구분’이랑 비슷해서 헷갈려. 애드센스는 광고 수입을 받는 계정이고 애드워즈는 광고주로서 광고 집행하는 계정이다. 내 비단두부처럼 부드러운 머릿속은 일단 구분부터 명확히 해야 한다. 애드워즈는 네이버 광고주센터에서 ‘툴’에 있는 ‘키워드 검색’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애드워스에서 키워드 플래너를 이용하면 구글의 키워드 ‘단가’를 알 수 있다.키워드 단가를 알고 경쟁이 강하지 않은 키워드를 선택해 글을 쓰면 상위에 오를 확률이 높다. 일단 노출이 잘돼야 클릭이 되니까.

사실 나는 이런 식의 글을 쓰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블로그 마케팅을 하면서 키워드 삽입형 글쓰기에 익숙해지면서 나를 잃었기 때문이다. 어느 날 내 글은 네이버 로직이 원하는 방식으로 글을 쓰고 있었다.내 성향과 맞지 않는 방식으로 이런 패턴을 빼는데 지난 3년 정도의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수익형’ 블로그 티스토리를 운영할 때는 이 방식과 명확히 ‘구분’할 필요가 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네이버 블로그, 브런치로 할 수 있어. T스토리는 ‘수익형’으로 운영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팔리는’ 콘텐츠로 녹아들어야 한다. 자칫 예전의 나로 돌아갈까 걱정되는 측면도 있지만 지금은 예전의 내가 아니다. 철저히 구분할 수 있다.

고객이 원하는 콘텐츠를 사용한다.간단하다. 장사도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면 벌 수 있다. 이상한 판매자는 자신이 좋아하는 상품, 자신이 팔고 싶어하는 상품을 고집하며 파리만 날린다. 상품과 작품을 구분하지 못할 경우 이런 우를 범한다. 내 경우가 딱 그랬다.

수익형 T스토리는 ‘디지털 흔적’을 추적하면 ‘고객이 원하는 콘텐츠’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구글 광고로 돈을 받는 경우라면 ‘구글 키워드 플래너’를 이용해 ‘돈이 되는 키워드’를 찾아 글을 쓰면 된다. 이론은 참으로 쉽다. 더 자세한 건 하면서 알아가는 수밖에 없어.

책에서 인상깊었던 4가지 1. 구글 애드센스 광고 html 삽입

책이 5년 전 것이라 현재 메뉴와는 조금 다르다. 느낌만 알고 가자.

디스플레이 광고 인피드 광고 콘텐츠 내 자동 삽입 광고 멀티플렉스 광고

상단, 하단에 디스플레이 광고를 넣고 중간 본문에 한두 개 넣는 것을 기본으로 다운받아 가자. 자동 삽입보다는 수동으로 html로 삽입하는 것이 번거롭지만 광고 효율을 측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 광고차단

글쓰기에 관한 포스팅을 했는데 그 중간광고에 ‘성인용품’ ‘성인웹툰’ 광고가 많이 들어있었다. 이거지 구글이 내용을 인식하고 넣는 거야? 광고를 선택할 수 없어서 포기했는데요. 차단 관리 기능을 이용해 ‘광고주센터’에서 원하지 않는 광고를 차단할 수 있다고 한다. 실험해 보고 싶었는데 현재 광고 정지 상태라 메뉴가 안 보여. 아이고, 열받아.

3.h1,h2택 사용

진짜 여러 가지가 있네. html에 큰 제목, 소제목을 볼드체에 넣을 수 있는 h1, h2 태그를 이용하면 구글 로봇이 중요 단어로 인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게 도움이 되는 거지?

4. 포스팅 400건, 글자 수는 최소 1000자.

저자의 경험에 따르면 포스팅이 400건을 넘으면 폭발적으로 조회수가 늘어난다고 한다. 하루 3포스팅하면 한 달에 90개.5개월 정도 사용하면 구글의 애드센스 수입이 폭발적으로 늘어난다는 이론이다. 흥미롭다. 그런데 글자 수가 1,000자 정도는 돼야 구글이 정보로 인식한다고 한다.책을 쓸 때도 1500자 정도는 써야 한다는데, 그렇다면 1500자 정도 써볼까 한다. 구글 문서에서 11폰트라고 쓰면 A41장 정도 분량이다. 문단 두세 개 정도로 구분하면 어렵지 않게 쓸 수 있는 양이다.

돈 되는 글쓰기, 정말 거부감이 왕성한 제목이다. 왜 거부감이 있을까. 작문은 돈이 되면 안될까? 오로지 클릭을 유도하기 위해 글을 쌓아가는 길목이다와 읽히는 글로 번다는 구별을 해야 하지 않을까. 나를 실험해 보기로 한다. 독자가 원하는 글을 ‘내 방식대로 써’ 그 피드백으로 광고 수입으로 보상을 받고자 한다.티스토리에 5개의 블로그 개설이 가능하다. 나머지 4개도 글을 하루 1포스팅하고 30일 후에 구글 승인 신청을 해보려고 한다. 하루 3포스팅이면 10일에도 가능하지 않을까? 이것도 실험해 봐야겠다.

상품과 작품을 나누어 판매하는 실험커버 심리여행자 하루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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