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까지 시아준수의 ‘사랑은 눈꽃처럼’ 애틋한 감정 표현 아이돌로 뮤지컬

#음악 #음악추천 #승 손에

제 블로그의 첫 번째 리뷰를 무엇으로 시작할까 했는데, 가장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카테고리 중 하나인 음악을 골라 보았습니다.

길게는 말 안 할 거예요 시작합시다. 제가 즐겨듣는 OST중 하나인 “사랑은 눈꽃처럼”입니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OST Part 1 김준수 참여! ‘사랑은 눈꽃처럼’ OST 차트 점령 예고!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의 OST 타이틀곡 사랑은 눈꽃처럼은 그룹 JYJ의 김준수가 부른 곡에서 사랑은 눈꽃처럼 다가오는구나. ‘손을 내밀어 보지만 언제나 녹아버린다’와 같은 시적 감성의 가사가 담긴 아름다운 멜로디의 슬.music.naver.com 굉장히 제 기준이지만 20대 초반인 저에게 동방신기라는 아이돌은 이 시대의 인기 아이돌이라고 하기에는 피부로 느낄 수 없는 그런 그룹입니다.

제가 연예인을 연예인으로 인식하고, 그들이 많은 인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기 시작했을 때가 아이돌 그룹 ‘빅뱅’과 ‘소녀시대’의 데뷔 또는 전성기를 시작하는, 그런 때여서, 제 기억 속에서 동방신기는 ‘주문(Mirotic)’을 부르는 가수들로밖에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점점 나이가 들면서 그들이 우리 음악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그 당시 인기가 어땠는지를 증명하는 자료들을 하나하나 접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그들의 음악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후 동방신기의 리드보컬이자 메인댄서로 활동한, 현재는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중인 시아준수의 ‘사랑의 눈꽃처럼’을 듣게 되었습니다.

마침 노래를 즐겨부르고 노래방에 갈 기회가 많았던 저는 이 노래를 듣자마자 시험해 보게 되었고 그 결과 노래는 제 플레이리스트에 항상 들어 있게 되었습니다.

일단 가사부터 알아볼까요?

웃는다 또 어제처럼 나는 숨긴다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허락 없이 널 보고 온 네 마음을 가지려던 내 역할 같아 이젠 원해서 사랑을 죽도록 한 적이 있어요 단 한번만 제발 돌아보세요 소리쳐도 닿지 않아 널 사랑해 혼자 반복하는 말 널 사랑해

하루씩 잘 살아가 조금씩 버틸 수 있게 그대 없이는 내일도 없으니까 희망도 없으니까 오늘처럼 이제는 원해서 사랑을 죽도록 해 본 적이 있어요 단 한번만 단 한번만 제발 돌아봐도 닿지 않아 그대를 사랑하고 혼자 반복하는 말 그대를 사랑해

쌓여가는 슬픈 그리움 숨이 멎는 듯 희미한 빛을 따라 이젠 나 그대에게로 가네

사랑은 눈꽃처럼 다가오는 것 같아 손을 내밀어 넣어 보지만 언제나 녹아 버려서 처음 본 순간부터 당신이었기에 나는 또 한걸음 또 한걸음 나에게는 당신이 아니면 안되니까

어떻습니까?사랑을 갈구하는, 그러나 잡을 수 없는 사랑을 손 안에서 녹는 눈에 비유한 애틋한 느낌이 드는 걸까요?

위의 애절한 가사에 시아준수의 목소리가 더해져서 당시 사춘기 제 감정에 녹아들게 되었어요. 물론 노래방에서 늘 이 노래를 들어야 했던 친구들의 고통도 생겼지만요.

아무래도 이 노래의 하이라이트는 ‘희미한 빛을 따라 이제 나는 너에게 간다’가 아닐까 싶어요.

가장높은소리를자랑하면서감정을내뿜는동시에듣는사람조차사랑에대한아쉬움과그것을극복하고자하는의지가느껴지는그런부분이기때문입니다.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를 때마다 어떻게 이 감정을 소화해야 할지 항상 고민하고 또 고민하지만 시아준수의 감정에 미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감정 표현이 절실합니다. 시아준수 특유의 애절한 목소리가 또 한몫한 것도 있겠지만

여러분도 한번 노래방에서 불러보시고 스트리밍으로 들어보시고 가사 속의 애절함과 그것을 표현하는 시아준수의 애틋한 감정표현에 빠져보시기 바랍니다.이것으로 리뷰는 끝납니다. 책을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시아준수 님의 뜨거운 활동을 응원합니다.

#동방신기 #JYJ #시아준수 #XIA

#음악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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