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

나태주 : 90년 서울 출생, 33세, 170cm, O형, 최종학력/경희대학교(태권도학/학사), 데뷔/2010년 영화 ‘히어로’, 경력/2020 태권도의 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제12회 MTN 방송광고페스티벌 CF 신인스타상(2020), 세계태권도 품새선수권대회 남자 국가대표(2018), 제5회 아시아 태권도 품새선수권대회 남자 국가대표(2018), 소속사/K타이거스엔터테인먼트, 소속 스루프/K-TIGERSZER, K-TIGERIGERS, 공식색상, 한국 노란색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 출신 트로트 가수 나태주가 여섯 이모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고 공식 팬카페 대주익과 만나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팬심자랑대회 말잔치 풍년’ 19회에서는 태권도 트롯 창시자 나태주가 공식 팬카페 대주 날개와 함께 출연해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는 시인 나태주와 ‘덕후활동 33년차’ 친이모 자매가 말장난단으로 출격해 상상도 못했던 정체를 선보여 MC진을 놀라게 했다. 친이모 세 자매의 쉽게 따라할 수 없는 숭배 댓글과 시인 나태주의 이색 케미가 시작부터 큰 웃음을 안겼다. 이 가운데 나태주의 최측근인 매니저가 반대석에 앉아 나태주만큼 뻔뻔한 입담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나태주의 첫째, 둘째, 셋째 이모는 나태주의 숭배단으로 등장하자, 이에 이태곤은 “이모 덕분에 나태주가 너무 든든한 것 같다. 이모들에게 나태주는 어떤 조카냐?”고 물었고, 나태주의 셋째 이모는 “태주가 오늘은 이쪽 이모, 내일은 저쪽 이모처럼 잘 찾아다녔다. 제주도에 가서 귤도 여섯 아줌마들에게 다 보내드리라고 대답했습니다.
이어 나태주의 둘째 이모는 “또 우리 형제 모임이 1년에 두 번 있는데 태주가 용돈을 보내줘서 밥도 정말 맛있는 걸 많이 먹었다”고 추가했습니다.
그러자 나태주는 “이모들이 전화하면 ‘조카 사랑해~’라고 항상 얘기해준다. 엄마 없는 빈자리를 아줌마들이 잘 알기 때문에 아줌마들이 밥을 차려주고 용돈도 챙겨주고. 어머니보다 소중한 존재라고 고백했다.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라인업을 갖춘 추접당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웃음과 감동을 함께 전하며 나태주의 남다른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50대 유튜버’ 추접당의 ‘김장&락스’, ‘미역국 소각’ 사건 등 다채로운 추접 에피소드는 물론 ‘리틀 나태주’의 나태주 오프라인 영업기가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리틀 나태주’가 나태주의 ‘너는 내 남자’를 완벽하게 오마주한 무대를 선보이며 스튜디오의 열기를 한층 더했고, ‘인생열차’에서 깜짝 등장한 나태주의 지루할 틈 없는 퍼포먼스에 주잡당의 에너지 또한 최고조로 치솟았다.
나태주와 장민호가 10년 넘게 이어온 인연 이야기를 시작으로 시인 나태주의 행사 섭외와 가사 선물 약속으로 이어지는 감동 릴레이가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물들였다.
이날 시인 나태주가 동명의 트로트 왕자 나태주를 칭찬했습니다. 시인 나태주는 나태주가 공주까지 내려왔다. 만나보니 너무 성실하고 붙임성이 좋았다”며 “그 나태주가 오라고 하면 와야 한다”고 말해 환호를 자아냈습니다.
나태주는 bts제이홉, 소녀시대 태연, 배우 이종석 등이 자신의 팬이라며 책을 여러 차례 보내줬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정석은 학교 2013에서 제시를 읽은 인연으로 함께 책도 냈다”며 “그 책이 중국어로 번역돼 해외 진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나태주만큼 폭발적인 흥과 재능으로 무장한 평균 연령 78세의 실버 태권도단부터 압도적인 기술의 리틀 K 타이거즈의 착한 경쟁도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나태주 또한 고난도 명품 기술로 최상급 난이도의 송판 격파를 완성하며 태권도 품새 세계 랭킹 1위에 걸맞은 존재감을 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나태주는 신곡 ‘살까요’ 무대에서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고, 독보적인 ‘태권도 파워’로 무장한 긍정 에너지를 통해 추접단의 애틋한 사연도 잊게 할 만큼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