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기의 문자는 1995년 이후” 새로운 한글(고·지에융 문자 표기)”의 원리에 따른 drone의 표기입니다. 상기의 문자에서 보듯 dr에 해당하는 딕과 리을을 한 곳에 함께 표기하고 있어요. 두개의 자음이 겹치는 표기는 알파벳에서는 가로로 나란히 하게 쓰면 됩니다. 그러나 훈민정음 표기는 비교 문자 표기가 아니라 자음, 중성, 종성을 한 글자로 표기하는 방식, 즉”분절 소리”의 표기를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 알파벳처럼 자음이 겹칠 경우, 즉 상기 dr처럼 겹칠 경우에는 문제가 생기는 일이 있습니다. 그 동안 이런 경우는 모음을 하나 더 넣어”드론”와 같이 표기했습니다. 딕과 리을을 한 자리 수에 함께 표기하는 것이 아니라 두개의 문자를 기록 표시를 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 영어에는 없는 모음”-“를 넣어 2개의 자음을 분리시킨 표기를 쓴 것입니다. 훈민정음 창제 이후 자음 문자에 2개 이상의 자음을 표기하는 원칙은 점차 사라지고 지금은 이중 자음의 “강”,”단성”,”선”라는 표기만 남아 있습니다. 두개의 자음을 거듭한 문자 표기는 없어졌으니 당연히 자음이 겹쳐분 한번에 표기하는 대신에 모음”으”을 넣어 표기하는 방법을 택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영어에서는 3개의 자음이 겹쳐str의 경우는 “스투루”로 표기하고 spr의 경우는 “스 풀 “처럼 표기하는 원리에 바뀌었어요. 한국어에서는 이런 표현에 문제가 없는지도 모르지만, 외국어, 특히 로마자를 기원으로 하는 경우는 모음”으”는 방법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이 원리는 일본 통치 시대 이후 굳어진 것으로 일본어 방식의 표기를 모방한 결과로 보입니다. 그러므로 본래의 표기 방법이 어려워서 낯선 것처럼 보이는 일본어 방식의 표기 원리가 보다 편하게 느껴지게 된 것입니다. 예를 들면 영어 단어 street은 훈민정음 표기의 원리에 의하면 모음이 하나여서, 하나의 문자로 완성해야 합니다. 이하의 문자와 같은 모양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Street이라는 단어가 위의 문자처럼 자음, 중성, 마지막 목소리의 분절 음성 원리에 의해서 문자를 만들면 위의 우측 하단의 한 글자로 완성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훈민정음의 문자 표기의 원리인 언어와 소리의 일치를 이루는 표현 방법입니다. 그러나 이런 표기가 “거리”라는 4문자로 바뀌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str의 3개의 자음이 겹칠 경우에 각각의 소리에 원래대로 없는 소리를 넣어”스트리트”란 발음을 만들어 낸 것입니다. 이처럼 긴 음절로 되어 실제로 사용하는 소리와 간격이 발생하고 소리를 발화하는 과정에서도 그만큼 다른 소리로 발음되거나 길게 발음되는 상황이 만들어졌어요. 자음이 2개 또는 3개 겹쳐도 실제 생활에서는 1개의 문자 정도의 시간에서 소리가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자음이 여러개 겹칠 경우도 실제로는 거의 하나의 소리가 날 정도의 시간으로 발음된다는 것입니다. 이들의 표기는 실제 학생 지도에서 효과가 있습니다. 단순히 표기를 바꾸고 지도하면서 학생들의 영어 성적이 20~30점 향상을 1~2개월의 기간에 이룬다(그룹 퍼블릭 저자 직접 중·고교생 대상 강의:02-2625-5859)그 후 더 도약하고 안정된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기로 동의했습니다. 훈민정음 표기의 외국어 학습의 힘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관련 동영상은 유튜브”그룹 퍼블릭”에서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 수업 중에 학생이 “선생님의 모기에 물립니다”과 여름을 알리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응, 모기가 아니라, 선생님이 만든 드론이야. 두 종류의 드론인데 하나는 파리형 드론 또 하나는 모기형 드론이야. 1대당 30억원을 들여서 만들어서 함부로 부수지 마라”드론라고 했지만 실은 드론은 파리나 모기가 아닌 수컷의 벌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여왕벌을 위한 헌신과 사랑을 바치는 웅봉”드론”의 의미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들이 드론으로 부르는 별칭으로 부르지만 본래는 무인 항공기 UAV(Unmanned Aerial Vehicle), 즉 무인(unmanned-사람이 내키지 않는다)aerial(항공)vehicle(차량 운송 수단)라고 불렸습니다. 무인 항공기의 별칭으로 수컷의 벌을 뜻한다”드론”라는 말을 보다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필 파리, 모기, 새의 이름이 아니라”웅봉”이라는 애칭이 붙은 것에는 웅봉의 생태적 환경과도 관계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물론 drone이라는 말이 지닌 의성어의 기능, 즉”분분”라는 말로 만났으니까요. 오늘 영어 단어는 drone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