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토일드라마환혼 후속작으로 ‘아줌마들’이 9월 3일 토요일에 첫 회를 시작했다.시작 전부터 기대감을 가득 안겼지만 1회 전국 시청률 6.4%대로 시작됐다.2회 만에 곧바로 1.3%포인트나 상승한 7.7%를 기록해 수도권 최고 시청률 9%로 동시간대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특별출연으로 송중기가 등장해 보는 재미를 선사하며 반전에 반전을 선사하며 빠른 전개로 최고의 몰입감을 선사했다.추자현과 오정세가 출현하자마자 죽음으로 충격을 더했다.앞으로 시청률은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화부터 2화까지 이야기를 정리해 보면.새댁들 tvN 드라마 시작부터 시청률이 걸렸다 +1회부터 2회까지 줄거리 정리 tvN 토일드라마 오후 9시 10분 방송
오인주, 오인경, 오인혜 세 자매의 이야기로 시작하는 드라마 ‘아줌마들’. 인주와 인경은 아버지가 남긴 빚 때문에 어릴 때부터 가난하고 힘들게 살아왔고.생일 케이크에 촛불을 한 번도 끄지 못해 수학여행은 갈 엄두도 내지 못하는 흙수저 가족의 큰딸과 둘째 자매다.막내 인혜의 생일에 케이크를 사줄 수 있을 정도로 생활이 좋아졌다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는 소박한 자매들.명문 예고에 다니는 막내 인혜를 위해 유럽행 수학여행비 250만원을 마련한 게 너무 기뻤는데.
그만 엄마가 휙 들고 필리핀으로 날아가 버렸다. 동생만은 자신과 함께 살지 않겠다며 어떻게든 수학여행비를 마련하겠다고 하는데.
오인주는 오키드 건설사의 왕따를 당하는 경리 직원. 왕따 이유는 스펙과 출신 성분이 재미없다는 것이다.막내 수학여행비 때문에 월급 일부 선불을 요청했지만 오히려 욕만 먹고 말았다.그녀의 유일한 친구는 또 다른 왕따 진화영.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장례식장에 온 유일한 직장인이 오인식자였다고 흔쾌히 돈을 빌려준다.그러면서 자신이 개발한 경리 프로그램만 잘되면 같이 돈을 벌 수 있다며 관련 서류에 사인을 하라고 했다.영문 문서에 뭔지도 모르고 믿고 사인하는 인주.
오인경은 OBN 사회부 기자. 동생의 수학여행비 때문에 돈이 필요했던 인경에게 반갑지 않은 아줌마의 호출.돈을 빌려줄 테니 한 달 동안 주말마다 아침을 같이 먹자는 아주머니의 제안을 거절할 수가 없었다.
시장 후보로 유력한 박재상의 과거 보물저축은행 변호 사건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인경은 4년 전 사건을 다시 조사하기 시작했다.알코올 중독이 있던 인경은 음주 인터뷰가 문제가 돼 한 달간 정직 처분을 받았다.
오인혜는 자신 때문에 언니들이 고생하는 게 거슬린다.그러다가 친구 자화상을 그려주고 친구 어머니한테 돈을 받기로 했는데.돈 봉투를 받는 장면을 언니 인주가 발견하고 돌려줬다. 그 친구 엄마는 박재상의 아내. 음, 이렇게 박재상이랑 엮이는구나.
진화연이 잠시 유럽을 다녀오는 동안 그녀가 관리하던 난초 화분을 오인주가 맡게 됐다.최도일이 찾아와 화영과 연락이 되지 않자 그녀에 대해 물어본다.인주는 화영의 집을 찾아갔지만 빨간 하이힐을 신은 채 옷장 안에 죽어 있는 그녀를 발견하고 경악했다.
가격표도 떼지 않은 명품들이 쌓여 있고 성형 후 죽었기 때문에 우울증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유로 사건은 처리됐다.
그런데 신현민 이사와 최도일이 인주를 찾아와 화영이 회사 비자금 700억을 횡령했다며 아는 게 없는지 물었다. 화영과 친했다는 인주에게 비자금을 찾기 위해 도와달라고 했지만 거절하고 사표를 냈는데.
충격에 빠진 오인주로부터 전화가 왔고 진화연이 요가원 회원권을 양도했으니 이용하라고 한다.요가 원락커에는 화영이 인주에게 남긴 20억이 들어 있어 자살은 아닐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 인주.그녀가 죽은 이유를 알기 위해 신현민 이사와 최도일의 일을 돕기로 마음을 돌리게 된다.
한편 오인경은 정직 처분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4년 전 박재상과 관련해 보물저축은행 사건을 조사했다.당시 박재상이 변호를 맡은 김달수 은행장이 자살하고 의문의 자살을 제보했던 조카 김철성과 다시 만나기로 했다.그러나 그는 나타나지 않고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사실에 위격을 받았다.
게다가 막내 인혜가 그리던 그림이 다른 학생의 작품으로 미술대회 대상을 받았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는데.그 그림은 인혜가 친구 효린의 초상화를 그려준 것이고, 효린은 박재상의 딸이다. 라고… 또 얽혔다… 박재상…
조사를 하던 인주는 신현민 이사가 화영을 죽이고 비자금을 횡령한 정황을 찾아냈지만 증거가 없어 고민했다.신현민을 찾아가 화영에게 씌워 죽인 게 아니냐고 따졌다.하지만 신현민은 오히려 진화연이 스스로 그 일을 원했고 자신이 이용당한 것이라며 진화연은 몰랐구나. 누군가 저 위에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럴 줄 알고 25년간 꽉 쥐고 있는 자료가 있다며 검찰에 가자 차를 타고 떠났지만 그의 차는 오작동을 일으켜 건물 밖으로 추락했다.이 모습을 목격한 인주는 충격에 휩싸였다.
진화영의 발목에 문신이 되어 있는 푸른 난초, 그리고 같은 모양의 난초가 각 사건 현장에 모두 나타났다.진화영의 집, 김철성의 교통사고 현장, 신현민의 자동차 안.이 난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드라마 어린 풀 이야기 처음부터 지루할 틈도 없이 너무 재미있다.게다가 드라마가 시작될 때 그 묘한 음악도 너무 좋아했고 화영의 집 분위기도 너무 강렬했다.줄거리, 반전, 음악, 색채….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또 하나의 좋은 드라마를 만난 것 같아 기분이 좋다.진짜 웃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