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1박2일 동해 여행을 다녀왔는데 성수기라 숙소가 터무니없이 비쌌습니다. 저희는 밖에서 놀고 자는 것만 목적이어서 가성비 좋은 곳을 찾다가 오에노테라를 찾았습니다.Oenethera 주소 | 강원도 동해시 초원1길 5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0:30 TEL.010-6777-75148월 초 주말에 3명 1박에 12만원으로 예약했습니다. 가격에 도달하지 않았습니까?성수기에 1인당 4만원밖에 안하는데 조식까지 제공된다고 하니 나중에 예약할 수밖에 없는 오에노테라는 무인으로 진행되는 게스트하우스입니다! 숙소 바로 앞에 삼교리동 치미막국수집이 있는데 정확하지는 않지만 사장님집이 운영하시는 것 같습니다.사랑스럽고 귀여운 외관, 동해역에서 차로 약 5분, 종합버스터미널에서 약 5~6분 거리에 있으며 매우 조용한 마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곳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는 한섬해수욕장에 도보로 다녀오는 것입니다. 대략 걸어서 15분정도 걸린것 같습니다.1층 비밀번호를 누르고 2층으로 올라가면 복도에 방이 붙어있는데 우리는 가운데 방인 203호에 묵었어요.방이 딸려있어서 방음이 안될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다들 조용히 머무는 동안 다른 방의 소음은 별로 없었어요!!!방 안에서 음식을 먹을 수 없습니다. 복도에 전기주전자와 전자레인지가 있어서 간단한 요리는 할 수 있었습니다.방은 정말 깔끔함 그 자체! 3인이 묵을 수 있도록 싱글침대 3개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배드 자체가 그렇게 편하진 않았어요 조금 딱딱한 편이지만 그렇다고 많이 불편하지 않았고 하룻밤 자는 것도 나쁘지 않을 정도로방에 들어가면 주변에 갈만한 맛집과 객실을 사용하면서 주의사항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방안에는 전신거울과 미니냉장고 그리고 수건 헤어드라이기 빔프로젝트 옷걸이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그냥 자취방을 원룸을 감성적으로 꾸며놓은 느낌 :)베란다에서 보이는 뷰는 별거 아닙니다. 멀리 해수욕장이 보이네요.근처에 미니스톱 편의점이 있어서 간단하게 먹을 간식을 쉽게 사올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화장실에는 바디워시와 샴푸만 구비되어 있으니 트리트먼트와 칫솔, 치약은 가져다 주세요.밤에 친구들과 수다를 떨때 바닥에 앉아서 시간을 보냈는데 생각보다 불편하지 않았어요 다시 생각해봐도 가격대비 아주 훌륭해요다음날 먹은 아침식사입니다!!!! 미쳤잖아요!! 아침식사는 9시-9시30분에 먹을 수 있어요.예약시 미리 커피 or 주스 중 주문 가능합니다 객실에서 식사 후 반납은 퇴실 시에 해주세요.아침식사 정말 맛있었어요.가성비가 아니라 갓 선비의 숙소였습니다. 동해에서 간단하게 잘 숙소를 찾으시는 분들은 오에노테라 강추입니다https://www.youtube.com/shorts/6-NSDlcOoF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