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과학 육아서적 추천 아이의 진짜 마음도 모르고 혼내고 말았다.

뇌과학 육아서적 추천 아이의 속마음도 모르고 야단을 치고 말았다.

책 제목만 봐도 눈물이 날 것 같았어. 서투른 말과 무리 속에 숨겨진 07세의 행동 신호 읽는 법, 정말 궁금했다. 내 사랑하는 둥이를 꾸짖지 않고 키우고 싶었다. 방치하거나 허용하는 것이 아니라 꾸짖지 않고 가르치면서 키우고 싶지만 그런 내 마음에 드는 책 제목이다.

부모는 종종 아이를 오해하고 아이는 항상 부모를 사랑한다.어떻게 이렇게 모든 엄마들의 마음을 두드리는 카피를 쓸 수 있을까!

저자 모나 델라후크는 아동 정신건강과 가족상담에 대해 30년 이상 경력을 가진 미국 임상심리학자다.이 책은 신경과학을 기반으로 아이의 회복탄력성과 자립심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생각보다 두껍고 어려운 용어도 많다. 그만큼 사례도 많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있고 식자력이 좋은 뇌과학에 대해 관심이 많은 엄마들이 읽으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시간이 없으시면 제가 간단하게 내용을 정리할테니 읽어보세요 🙂

훈육이 필요한 아이는 이 세상에 하나도 없다

저자는 어떻게 이렇게 단언할 수 있는지 궁금하지 않은가. 그냥 애그로슨의 첫마디라고 생각해봐도 서문을 읽을 가치가 충분히 있었고 나는 공감했다. 물론 신경과학으로 해결되지 않아 훈육이 필요한 아이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훈육이 아닌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 꾸짖고 벌을 주고 소리를 지르지는 않았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그러면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나는 왜 아이에게 발끈 화를 내는 것일까.자녀의 문제, 그리고 부모의 문제가 겹치면 이런 일이 발생한다. 어른들도 갑자기 통제가 안 돼 소리를 지르거나 폭발하듯 화를 내며 울어버리는 경우가 있지 않을까. 우리 행동의 상당 부분은 인지 능력 밖에서 발생하는 반사적 반응에 가까운데, 이를 인식하고 아이와 나 모두를 바라보며 도와야 한다. 육아를 함에 있어 대부분의 문제는 ‘기대치 차이’에서 나오는데 절정이 바로 2~4세 유아기다. 아이들이 스스로 통제하고 말로 표현하는 것을 배워가는 시기인데, 부모는 아이가 마치 어른처럼 말하고 행동하기를 원해서 생기는 문제라는 뜻이다.

자녀가 스스로 자신의 감성과 신체를 조절하기 위해서는 ‘부모님과의 건강한 애착 관계’가 필요하며, 그로 인해 ‘안정감’을 느껴야 문제 상황에서 스스로 마음을 진정시킬 수 있다. 머슬로우의 이론을 알면 이 이야기는 더 쉬울 것이다. 안전감이 확보되지 않았는데 아이들이 무언가를 배우고 소속감을 느끼고 자기실현을 할 수는 없는 것이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안전은 부모 그 자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우리의 생각과 감정, 즉 뇌는 신체 상태와 움직임에 영향을 주고, 이는 다시 감정과 생각에 영향을 준다. 이것을 「플랫폼」이라고 부른다. 플랫폼이 튼튼해야 아이가 바람직한 행동을 하고 플랫폼이 취약하면 점점 방어적으로 바뀌게 된다.

튼튼한 플랫폼을 위해 아이들은 신체 예산을 꽉 채워야 한다. 마치 우리가 돈을 저축하듯 누군가 껴안고 푹 자고 친구들과 놀고 건강에 좋은 식사를 하면 모두 신체 예산에 예금할 수 있다. 끼니를 거르고 수분이 부족해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보살핌을 받지 못하면 빠져나간다.

따라서 아이가 떼를 쓰고 외칠 때 신체 예산이 부족해 플랫폼이 취약한 상태일 수 있음을 기억하자.알고 보면 부모의 너그러운 표정, 다정하게 배려하는 목소리, 포옹처럼 부모와 자식의 유대를 채워주는 예쁜 모습이 필요한 것이다.따뜻하게 안아주고, 함께 시간을 보내고, 이야기를 나누며 아이들의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고, 천천히 행동교정까지 이뤄진다.다양한 사례는 책에서 접할 수 있다.이를 ‘공동조절’이라고 표현하는데, 이는 유대감을 서로 나누는 것을 말한다. 또 어른에게도 부모에게도 이는 여전히 도움이 된다.아이의 본심도 모르고 꾸짖어 버린 육아 서적을 추천하려는 첫째 이유는 지금까지 생각하지 않은 신경 과학적 측면에서 육아와 행동에 대해서 배울 기회가 있다는 것이다. 세상에는 너무 많은 육아 법이 나오고 어지러울 때도 있지만”아이의 본능적인 반사 행동”을 어떻게 다루면 좋을지를 다루며, 그 방법 역시 정말 간단하다. 아이에게 부모의 사랑을 주면 된다! 2번째 이유는 부모를 돌봐야 그 행복이 아이에게 전달된다는 것을 알린다. 엄마의 수면, 영양, 즐거움, 마음 상태가 아이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까!!신경 과학에 대해서는 처음 읽은 책이지만 내가 지금까지 갖고 있던 육아에 대한 철학과 궁합이 맞고 즐겁게 읽고 앞으로 허니 유니가 문제 행동을 할 때에 더 잘 대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무엇보다 내가 신체 예산을 충분히 충족시키는 것!그리고 항상 관찰하고 안전감을 주기 위해서 노력한다.다행히 저자는 잘못된 훈육의 순간에도 아이와 관계를 회복할 기회는 항상 있다는. 오늘도 행복한 우리가 양육하세요.아이의 진심도 모르고 혼내버린 육아서적을 추천하는 첫 번째 이유는 그동안 생각하지 못했던 신경과학적 측면에서 육아와 행동에 대해 배울 기회가 있다는 것이다. 세상에는 너무 많은 육아법이 나와 혼란스러울 때도 있지만, ‘아이의 본능적 반사행동’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를 다루고 있고, 그 방법 역시 정말 간단하다. 자식에게 부모의 사랑을 주면 된다! 두 번째 이유는 부모를 돌봐야 그 행복이 자녀에게 전달된다는 것을 알려준다. 엄마의 수면, 영양, 즐거움, 마음의 상태가 아이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신경과학에 대해서는 처음 읽은 책인데, 내가 그동안 가지고 있던 육아에 대한 철학과 궁합이 맞아 즐겁게 읽었고, 앞으로 허니유니가 문제 행동을 할 때 더 잘 대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무엇보다 내 신체 예산을 충분히 채워둘 것! 그리고 항상 관찰하고 안전감을 주기 위해 노력할 것.다행히 저자는 잘못된 훈육의 순간에도 자녀와의 관계를 회복할 기회는 항상 있다고 한다. 오늘도 행복한 우리가 아이를 키우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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