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1960년대에 지어진 집으로 올해 새롭게 낡은 아파트를 리모델링했다고 합니다. 벽면은 모두 노출 콘크리트 스타일로 마무리해주며, 거실 서재 스타일로 많은 책장과 테이블 등이 위치해 있습니다. 두 가지 스타일로 개조했습니다. 중앙에 가벽으로 마감하여 휴식공간과 거실 서재 두 개의 별도 공간으로 분할하였습니다.
왼쪽에는 앞면 책장이 설치되어 있고, 책장에 책이 가득한 거실 서재 스타일로 작은 도서관 같은 분위기가 있네요. 중앙에 테이블을 두어 온 가족의 다이닝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거실 서재
거실 서재
넓은 창문으로 시원한 개방감이 있으면 층고 천장에도 노출 콘크리트로 마무리를 해줬는데 천장 부분은 오픈을 해준 스타일인가 봐요. 창문 쪽에는 책장을 만들어 활용하고 있고, 곳곳의 가구 역시 수납과 디자인을 중시한 것 같습니다. 넓은 테이블은 책을 읽거나 식사, 작업 공간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이닝 공간입니다.
왼쪽에는 소파와 1인 소파, 그리고 거실 테이블 등이 있습니다. 벽걸이 TV가 있어 편안한 공간이기도 합니다.
거실을 둘로 분할해준 가벽이 아주 독특하네요. 가정에 이런 스타일로 아파트를 리모델링해 줄 거라고 생각해 본 적은 없지만 우선 무엇보다 평수가 넓고 층고가 높아서 가능할 것 같습니다.
침실에서 가능한 양쪽에 전면 책장이 있고 실내벽 마감은 원목 패널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윈도우 시트가 있는 창문, 채광이 좋고 외부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구조네요.
두 스타일로 분할하여 마무리한 또 다른 공간입니다. 여기는 아이들을 위한 공간인 것 같아요. 유리블록으로 화려한 채광도 좋고 일부분만 마무리해준 스타일도 독특하네요.파티션으로 마무리 해줬는데 투명유리를 사용해서 개방감이 좋네요. 장난감이나 인형이 위치한 걸 보면 이곳은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원목 가구와 노출 콘크리트 두 가지 마감 소재 덕분에 개성적이고 멋지고 따뜻한 그런 공간입니다.헌방 유리 수납장이 있는 주방인데요. 주방 역시 유리블록으로 마감해준 스타일이 독특하네요. 블랙 컬러를 사용한 신발장이 있는 좁은 공간은 유리 블록 덕분에 화려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거실에 비해 주방은 비교적 작은 것도 인상적이죠.두 공간을 열고 대신 중앙에 노출 콘크리트로 가벽을 만들어서 거실을 두 공간으로 만들어준 아파트 리모델링이죠. 요즘은 침실보다는 거실을 더 넓게 쓰는 분들이 많은데, 집에서 생활하면서 주거와 재택근무까지 할 수 있도록 활용하셔도 좋습니다.차가운 느낌이 드는 세탁실입니다.붙박이장이 있고 보조주방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오늘은 낡은 아파트를 리모델링해준 집으로 노출 콘크리트와 우드 패널로 마무리해준 실내와 책으로 가득한 거실 서재가 매우 인상적인 공간이었습니다. 책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런 스타일로 공간을 오픈해도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