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노안과 블루라이트에 따른 조기백내장 위험
백내장이란 눈 속의 수정체(Lens)가 탁해지는 현상으로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는 안구질환입니다. 카메라 렌즈 역할을 하는 수정체는 나이에 따른 노화나 다양한 원인에 따라 탄력이 떨어지거나 단백질이 변성해 시력 저하나 시력 흐림을 초래하는 증상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수정체가 투명성을 잃어 희미하게 보이는 질병을 말합니다.
백내장의 종류에는 외상성, 선천적, 합병성, 후발성 그리고 노인성 백내장이 있습니다. 대부분이 수정체의 노화에 의해 수정체 탁함에 의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선천적 백내장이나 외상성 백내장은 어른 뿐만이 아니라 어린 아이에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안과 및 인근 안경점에서 주기적인 검사가 매우 중요합니다. 갑자기 시력이 나빠진 느낌이 들면 꼭 방문해 보세요.
자외선의 장시간 노출, 당뇨, 고혈압 등의 기저질환, 어두운 곳이나 디지털 기기의 사용은 밝은 곳보다 몇 배의 에너지를 소비하기 때문에 최근 백내장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입니다. 그러한 이유로 스마트 기기 노출이 많은 30-40대부터 젊은 노안이나 백내장이 급증하고 있다고 해요. 그만큼 눈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는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럼 오늘은 백내장 수술 후의 주의사항과 관리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 백내장 수술 후 주의사항 = 수술 전에 미리 준비해야 할 필수품으로는 자외선 차단용 선글라스와 수시로 인공눈물을 점안해야 하므로 미리 준비를 해야 합니다. 수술 당일은 혼자서 운전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동행자와 함께 가거나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백내장 수술 후의 주의점으로 눈의 안압이 올라가는 행동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짐 같은 무거운 것을 들거나 과격한 운동은 피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상반신을 앞으로 숙이지 말아야 하며, 세안이나 머리감기 자세는 안압 상승의 원인이 되며, 거품이나 물이 눈에 들어가면 수술 후 감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1주일이 경과 후 합니다.
수술 후 1개월 정도는 염색이나 펌은 삼가해주세요. 염색제의 자극적이며 펌을 하는 과정에서 열로 인해 눈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같은 맥락에서 목욕탕이나 사우나 같은 뜨거운 곳에도 역시 조심해야 합니다.
백내장 수술 후 관리법
수술 후 회복되는 시간 동안에는 안전성 확보를 위해 안대를 착용시키게 되는데 외부의 충격에 의해 보호되어 환자 자신도 모르게 눈이 긁힐 수 있으므로 취침 시 안대를 끼고 주무세요.(수면 중 눈을 스치는 경우가 가장 많다고 합니다.) 일상 생활에서 안대가 매우 불편하신 분들은 자외선 차단과 함께 블루 라이트 코팅이 들어간 안경을 착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주기적인 시력 검사도 중요하지만 백내장 수술 전후로 도수가 바뀌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보호용으로 수술 전에 안경을 사용하면 맞지 않는 도수 때문에 오히려 눈에 피로를 줄 수 있습니다. 수술 후 눈이 안정권에 들어가면 정확한 시력 검사를 통해 도수 변화를 체크해야 합니다.
감염 예방과 안약 외에 3가지 정도의 안약을 약 3주 정도 넣는데요. 3종류의 안약을 단번에 넣는 것이 아니라 1종류당 5분 정도의 눈에서 흡수하는 시간을 주십시오. 많이 넣으면 좋아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1 방울 정도로 적당량만 넣어주세요. 뭐든지 과하면 안 좋아요.
백내장 수술 후의 주의점과 관리법도 중요하지만, 백내장에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방지해 주는 것이 좋겠지요? 생활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예방법으로 비타민 c가 많은 레몬, 파프리카 등의 야채 섭취인데요. 백내장이나 녹내장에 원인이 되는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매우 도움이 됩니다. 백내장의 가장 주된 원인은 자외선입니다. 낮의 햇빛이 강한 날은 선글라스를 끼고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것이 좋고, 현대 시대에 장시간 디지털 기기에 노출되어 있는 분이라면 블루 라이트 차단이 들어간 안경으로 보호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백내장 수술 후 주의점과 관리법 포스팅으로 도움을 주고자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