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인 프리랜서 배성재가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점수를 말하는 목소리, 내 목소리가 맞다며 앞으로 녹음한 것도 맞으니 책임을 면할 수 없다고 털어놨다.
배성재는 까부는 그녀의 조작에 대해서는 나중에 녹음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생겼고 배성재는 외우느라 첫 스코어가 4 대 0으로, 4 대 3이 됐다, 그런데 내 목소리는 4 대 3으로 나왔고 그 댓글을 단 건 맞지만 기계적으로 읽었다며 본방송을 보고 크게 틀렸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나 역시도 연락처를 제작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어 배성재는 지난 1년간 중계하다 타임아웃 때 작가나 막내 연출자가 써온 댓글을 읽어달라고 할 때가 있다며 그때 언제 경기인지 몰라 기계적으로 읽었다, 뇌를 통하지 않고 기계적으로 읽은 것은 뼈아픈 실수라고 인정했다.
하지만 6 대 3의 최종 결과는 사실이라고 밝힌 뒤 스코어 내용은 변경됐지만 경기 결과는 절대 조작이 아니다고 강조하면서도 내 인생에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이 너무 충격적이어서 할 말이 없어 부끄럽다고 참담한 심경을 전했다.
배성재는 올해 44세로 최종학력 한양대 안산캠퍼스를 나와 2006년 sbs 14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21년 2월 28일자로 sbs를 퇴사했으며 배성재의 형은 배우 배성우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