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Z 플립3 그린 간편 리뷰, 갤럭시 게시물에서 본 새로운 폴더블폰
안녕하세요. 타스입니다.
삼성전자가 올 하반기 플래그십폰으로 공개한 갤럭시Z폴드3와 플립3는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대체할 정도로 삼성이 폴더블을 주력 제품으로 만들기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자신감을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플립 1세대를 사용할 당시에는 깔끔한 디자인이었지만 부족한 점이 몇 가지 있었다고 생각했지만 이번 후속 제품은 확실히 제작 방법이 좋아진 것은 물론 가격 또한 일반 플래그십과 유사해 다른 제품 대신 이 제품을 사용할 만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써봐도 더 좋을 것 같더라구요.
이 제품이 1세대로 작년이나 제작년에 공개됐다면 상당히 큰 파장을 일으켰을 텐데 지금 출시된 것이 안타깝습니다.갤럭시 투고 얼리버드 서비스에 운 좋게 당첨되어 상품을 사용할 수 있었으니, 이번 포스팅에서 간단하게 만나보세요!라벤더랑 크림이 예뻐서 그린 리뷰가 많이 아쉬웠는데 그린도 써보니까 예쁘더라고요! 블랙을 대체할 수 있는 색상이었어요.
먼저 스펙을 살펴보겠습니다.
AP (CPU) : 스냅드래곤 888RAM : 8GB 저장공간 : 256GB(해외한정 128GB도 출시) 카메라 : 1200만(F2.2)+1200만(OIS 광각), 1000만 화소 전면 디스플레이 : 6.7인치 2640*1080 해상도 120hz 지원배터리 : 3300mAh 무게 : 183g
스펙은 맞습니다, 퀄컴 스냅드래곤 888이 적용되어 2021년 하이엔드 제품인 것은 확실하지만, 폴드도 하반기 제품이기 때문에 어차피 들어갈 수 있다면 888+가 들어있지 않은 것이 아쉽습니다.램도 12GB가 아니라 8GB인 점, 카메라가 전작과 거의 같은 점이 아쉽지만… 폴드급 멀티테스트킹이 메인인 제품이 아니거나 그만큼 가격이 낮아졌으니 이해할 수는 있을 겁니다.
가격은 256GB 기준 125만원으로 해외 128GB 기준 999달러 거의 100만원대 초반 가격입니다.기존 갤럭시노트 시리즈와 비슷한 가격대여서 폴더블폰의 대중화를 위해 많은 신경을 쓴 가격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삼성도 판매량 예측을 보면 플립을 폴드보다 높게 잡았는데, 이는 확실히 플립이 더 대중적인 가격과 일반 스마트폰과 비슷한 가벼운 무게를 강점으로 잘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이러한 견해도 존재합니다. 왜 건강한 Bar형 스마트폰을 그만둘까! 접은 상태에서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오히려 펴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긴다는 얘기가 너무 많아서 저도 이런 이유로 플립보다는 폴드를 더 선호했거든요.
하지만 사용해보니 일단 작고 예쁘다는 점이 너무 인상에 남았고, 사실 전면 디스플레이에 전화한다, 문자확인, 삼성페이, 빅스비 등 자주 사용하는 기능은 쓸 수 있는 만큼 개선되었고, 펼쳤을 때 화면이 그래도 일반 스마트폰보다 크기 때문에 사용하기 편리하다는 것이 저의 결론이었습니다.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은 세로형 카드 UI인데, 이러한 UI의 플립 시리즈가 더 잘 어울려서 많은 정보를 더 쉽게 볼 수 있습니다.그리고 제가 적당히 꾸미는 것에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니라 잘 모르겠지만, 기존 제품은 전면이 디스플레이라서 꾸미는 데 한계가 있었지만 플립 시리즈는 제 스타일에 맞게 꾸밀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라고 생각했죠.
서론이 너무 길었는데 바로 디자인을 볼까요?
전면 디자인입니다. 디스플레이가 하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카메라 부분과 일치된 디자인 덕분에 외관이 매우 깔끔하고 잘 보입니다. 이런 일관성 있고 딱 맞는 디자인 극찬!!
그리고 원톤이 아닌 투톤이라 더 독특한 느낌도 있고, 둥글고 완전히 반짝이는 느낌의 정점에 섰던 전작과 달리 평평하고 더 각져 안정적이고 깔끔한 이미지가 강해졌습니다.
하단에는 USB C타입 포트, 스피커, 2개의 마이크가 존재하며 상단 사랑도 보조 마이크 1개가 존재 합니다 두께는 두꺼울 수 있지만 펼친 상태에서 제품의 두께가 무려 6.9mm이므로 이중으로도 부담스러울 정도의 두께는 아닙니다 그리고 본체가 정사각형으로 가까워지면서 아기자기하고 콤팩트한 느낌이 강해졌습니다.
디자인은 확실히 합격점입니다! 약간 칙칙한 그린이 이 정도인데, 라벤더와 크림은 정말 대단하다고 할 정도로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삼성닷컴 단독컬러 핑크색도 비스포크 냉장고 컨셉인데 너무 예쁘다고 생각했어요.
뒷면도 아주 깔끔하구요
측면입니다. 지문 인식을 지원하는 전원 키와 볼륨 키가 존재하고, 디스플레이 내부에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라인식 속도는 덕분에 매우 빨라졌다는 특징이…? 좋네요
경첩, 정말 많이 다듬어졌고 전작의 둥근 경첩이 미세하게 변함과 동시에 무광으로 변하면서 정말 예뻐졌습니다. 보기에도 좋고 깨끗함의 정석이랄까…! 삼성이 힌지에 주력했다는 데 공감을 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전면 디스플레이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작의 4배라서 대폭 향상되었지만, 실은 엄청나게 큰 사이즈는 아닙니다! 후속작에서는 이것보다 더 큰 모습을 보여달라. 그쵸!
그래도 충분히 사용 가능한 형태로 갤럭시 워치처럼 좌우로 넘기는 인터페이스가 적용돼 있습니다.타이머 스톱워치 같은 기능은 물론, 미디어 플레이어도 있기 때문에 쉽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화는 물론, 공지사항 등도 바로 열고 중요한 내용이라면 열어볼 수 있는 시스템이 있는 만큼 전작에 비해 큰 활용도가 있는 것은 사실이에요!!
게다가 배경화면에 상당히 다양한 기능이 있습니다만, 원하는 이미지를 배경화면에 넣는 것은 물론 움짤도 가능하기 때문에 정말 나만의 휴대전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자신이 원하는 사진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갤럭시 워치4와 연동하여 동일 배경화면을 사용함으로써 일체화된 갤럭시 생태계의 느낌을 줄 수도 있습니다!
측면입니다 전작보다 더 모서리가 났고 힌지 부분도 자세히 보면 전작들이랑 많이 바뀌었어요 더 견고해졌다고 해야 할까요!
디스플레이입니다. 주름은 그대로 유지되지만 사실 저는 주름은 사용하면서 크게 신경 쓰이지 않고 주름은 물리적으로 어쩔 수 없는 요소라고 생각합니다가운데 주름보다는 다른 부분이 떠있는 것 같아 이런게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갤럭시 폴더블 제품에는 이런 현상이 없습니다!
그리고! 디스플레이베젤이 전작보다 크게 얇아져서 상당히 보기 편해졌어요!
프리스톱 힌지 적용으로 전작처럼 이렇게 자유로운 각도 조절이 가능하고
유튜브 시청 및 갤러리 화면을 기동시켜 아래 화면을 터치패드 감각으로 쓰는 등의 UX도 제공됩니다
카메라를 켜고 영상통화나 스탠드 받침대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웹서핑 할 때 이렇게 슝슝 하는 것도 생각보다 괜찮나?
확실히 길기 때문에 이렇게 택 씨의 정보를 동시에 볼 수 있고, 인터넷 만화나 인스타그램 같은 웹서핑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펀치홀은 이 정도예요! UDC가 아니기 때문에 퀄리티는 뛰어납니다.
그리고 제품은 22:9 비율인데 이 비율은 21:9 비율에 가깝습니다. 덕분에 영화를 이렇게 많이 볼 수 있어요이건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실제로 영화를 봤을 때 몰입도는 대단하네요.길이는 이정도로 세로폭만 넓은 소형 태블릿과 실질적인 영상크기는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이처럼 영화부분에서는 확실히 강점입니다.
일반적인 영상은 대충 이런 느낌이에요좌측부터 Z폴드3, S10+, Z플립3입니다. 확실히 기존 휴대폰보다는 크고 확대되면 위아래가 잘리기는 하지만 빽빽하게 볼 수 있습니다.
Z폴드3와 비교하면 약간 이런 느낌이죠.
확실히 접었을 때 폰, 펼치면 태블릿 콘셉트에는 폴드 시리즈가 더 유용한 것은 사실입니다.하지만 플립시리즈만의 매력도 충분히 있다고 생각하고, 일반 스마트폰과 비슷한 지금 상황에서는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면 충분한 대안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게임 플레이는 제가 스크린샷을 찍지 못했는데, 배틀그라운드처럼 해상도를 지원하는 게임은 좌우를 넓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벤치마크 테스트를 첨부합니다!
긱벤치의 점수는 이렇고 준수한 점수지만 제품이 뜨거워진 상태에서는 2000대로 점수가 떨어집니다스로틀을 많이 진하게 뿌리는 것 같은데 덕분에 발열이 심각해질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그리고 결정적으로 플립3의 발열은 카메라 부분에 집중되어 있어서 스마트폰을 잡을 때는 아랫부분만 잡기 때문에 발열을 크게 체감할 수 없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벤치 점수는 이렇습니다 때에 따라 다르지만 스냅드래곤 888이 들어간 클래스의 것은 나오는 것 같습니다.S21 보다 우수한 점수라 성능은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상 타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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