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워서 저만 모자이크…남편 친구분이 결혼식에 축의금으로 초대하는 회사를 다니셨나보네요..
저한테 남편이 2시간에 7만원짜리 아르바이트를 해보겠대요.그래서 멀다 싶으면 윤정수 씨가 진주 결혼식 사회를 보러 오시는데 일일 매니저? 그냥 가서 장소 안내 해 주면 된다고 해서
괜히 실수할까 봐 긴장해서 윤정수 형 보고 싶은데 갈등하면서 하니까 ㅎㅎ
당일 긴장해서 시간을 잘못보고 한시간 일찍 도착 혼자 와서 연예인이라서 밥을 먹으러 혼자 못갈것 같아서 길도 모르는것 같아서 근처 삼송빵집에 가서 빵을 좀 샀어요.
두구두구 윤정수님이 전화해서 정문으로 데리러 갔어요마스크로 가리고 백팩을 메고 옷을 가져오세요
저는 백팩을 입고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입을 때까지 기다리는 제가 연락해 놓은 상담실로 데려가서 대기실 쪽에서 커피를 대접해 주시고 같이 차를 마시면서 짧게 얘기도 좀 하고 실제로 보니까 피부가 너무 예쁜 줄 알고 부끄러워 하네요.
막상 뵈니까 미남이었어요 빵을 드리면 정말 감사하다고 나중에 드시면 ㅋㅋㅋㅋ
식순대로 알려드리고 양가부모님이 친부모님인지 조사해달라고 하셔서 드리고 요즘 재혼이 많아서 코멘트할때 실수를 할지도 모른다고 하셔서
축가가에는 허각씨의 동생 허건씨가 있었다고 합니다.호곤이 형은 엠알만 체크해 달라고 하셔서 엠알 체크하고
식 끝나고 게스트분들이 사진 부탁했는데 많이 부탁했는데 다 들어주시고 저는 택시 대기시켜놓은 상황이라서 이제 가야 된다고
진짜 매니저 놀이 하고 혼자 ㅋㅋ
그리고 며칠 후에 문자가 왔어요.윤정수 형이 빵 맛있게 먹었다고 고맙다고 사실 깜짝 놀랐어요지나갈 수도 있는데 인사도 해주시고
그리고 몇 주 후에 또 의뢰가 들어왔어요이번에는 창원이었고 ㅋㅋ여기는 10만원이었을까? 12였는지 14만원이었는지 모르겠네요w
유리함의 이세준 씨!는 매니저님과 함께 오셨습니다.그래서 접촉? 할 기회는 많이 없고 그냥 인사만.
식순이랑 엠알 체크만 했어요 정말 좋았는데. 요즘 연락이 없네요.( ´ ; ω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