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종국 / 사진=MBN ‘보이스킹’ 방송 화면
개그맨 김종국의 장남 A씨가 사기 혐의로 피소된 것으로 전해졌다.13일 텐아시아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수년 전부터 SNS를 통해 다수에게 불법 도박 사이트를 소개하고 수수료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피해자들은 경찰을 통해 10건 이상의 고소장을 접수했고, A씨에게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사람의 수는 20명 이상으로 파악된다. 이들은 수 십만원에서 수 천만원 정도까지 피해 금액을 호소하고 있다.해당 매체는 A씨가 SNS를 통해 접근했다고 보도했다. 또 재테크식으로 돈을 늘리겠다며 불법 도박사이트로 인도하고 대신 배팅을 한다는 명목 등으로 30%의 수수료를 요구했다고 전했다.한편 개그맨 김종국은 몇 년 전 집을 나간 아들로 짐작했다고 한다. 김종국은 피해자가 있어 법적으로 문제가 된다면 진술에 나설 의사가 있다고 밝혔지만 연락이 닿지 않는 아들이 뭘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답답한 심경을 호소했다.신정인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