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기능항진증 증상에 해당하는 몸의 변화들

요즘 유난히 살이 빠진 것 같은데?요즘 유난히 피곤한데?나만 더운건가?

이러한 증상 중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증상은 무엇일까요? 갑상선은 목 앞에 붙어 있는 손바닥보다 더 작은 기관이지만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몸에서 쓰는 에너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갑상선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더 힘이 나겠죠? 그런데 실제로는 대사량이 늘어나면서 에너지 소비가 많아지고 오히려 신기할 정도로 살이 빠지게 됩니다. 또한 에너지 대사가 많아짐에 따라 열이 나는 것처럼 느낄 수도 있습니다. 이런 증상들이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예측할 수 있는 증상인데 다른 증상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체내 대사량 증가에 따른 변화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증상으로 생각되는 증상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더위를 견디지 못하고 맥박이 빨라지면서 두근거림이나 손떨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것은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체내 대사량이 급증하면서 나타나는 증례입니다. 몸의 대사가 빨라지기 때문에 심장에서도 혈액을 빨리 돌려 에너지를 소비하고 대사 중 발생하는 열 때문에 더위를 견딜 수 없습니다. 맥박이 빨라져 심장이 두근거리고 손이 떨리거나 밤에 잠을 잘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손바닥에도 열이 많아지고 열을 식히기 위해 땀을 많이 흘리는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리적 변화 – 불안, 초조, 격심한 기분 변화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증상으로 보이는 변화에는 심리적인 증상도 포함됩니다. 대사가 빨라진 영향일 수도 있지만 항상 불안하고 짜증나고 기분 변화가 심한 경우가 많습니다. 작은 자극에도 크게 반응하면서 화를 내고 바로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행동하곤 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환자의 경우 평소보다 눈이 튀어나와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문에 항상 무서워하거나 뭔가를 걱정하게 두리번거리고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기도 합니다. 체중 감소

원인을 알 수 없고 상식적인 수준을 넘어선 정도로 체중이 감소하는 것도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증상 중 하나입니다. 대사량이 많아지면서 소모되는 칼로리가 증가하기 때문에 평소와 마찬가지로 먹으면서 비슷한 칼로리를 섭취하게 되면 조금씩 살이 빠질 수 있습니다. 만약 6~12개월 사이에 체중 감소량이 본인 체중의 5%를 초과한다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나 당뇨, 간을 포함한 소화기 장기의 기능 저하 등을 생각할 수 있으므로 건강검진을 통해 갑상선 기능에 대한 기본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위 논문에서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 치료 후 체중 증가에 대해 기술하고 있습니다. 이 논문의 주제는 치료 후 체중 증가인데 갑상선 기능 항진증 증상에서 체중 감소가 나타나는 원인에 대해서도 기술하고 있어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갑상선 기증 항진증의 증상으로 체중 변화가 일어나는 것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체중 감소가 일어나는 원인으로 가장 먼저 설명하고 있는 것은 질병의 진행에 따른 증상입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증상으로 앞서 설명한 대사량의 증가로 불면, 가슴 두근거림, 불안, 미열, 손떨림 등이 있지만 소화기능이 저하됨에 따라 위축성위염, 메스꺼움, 구토, 장운동의 증가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 때문에 체중이 감소할 수 있으며 나이가 들면서 식욕이 감소하는 증상이 다른 대사량 증가 증상보다 일반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므로 노인에게서 체중감소가 나타난 경우 갑상선기능항진증을 더욱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환자의 90%가 체중 감소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비만 치료에 갑상선 호르몬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갑상선 호르몬에 해당하는 T4를 투약하고 있는 경우 비만 치료 효과가 그다지 좋지 않았던 반면 갑상선 자극 호르몬인 TSH를 억제하면 비만 치료 효과가 좋았습니다. 또한 갑상선 절제술을 받은 갑상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갑상선 호르몬(T4)을 투약해도 유의한 체중 감소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체중 감소는 갑상선 호르몬에 의한 대사량 증가 이외에도 호르몬 조절과 관련된 메커니즘의 이상이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이 체중 감소의 직접적인 원인인지 여부는 아직 논의 중이지만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환자에게서 체중 감소 증상이 나타나는 것만은 변함없는 사실입니다. 만약 최근 6~12개월 이내에 5% 이상 체중 감량을 보이고 있고 불면, 불암, 가슴 두근거림, 떨림, 미열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있다면 갑상선 호르몬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갑상선 호르몬에 해당하는 T4의 농도와 갑상선 자극 호르몬인 TSH의 농도를 체크하는 검사로 혈액 검사로 쉽게 확인할 수 있으니 가까운 병원에서 검사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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