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인간 #로지 #펄스나인 #제인 #위니 #클랩톤 #아나
가상 인간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지난 8월 1일 YTN ‘뉴 슬라이더’ 코너에 제인이라는 가상 인간이 등장해 화제가 됐다.
제인은 인공지능 그래픽스 전문기업 펄스나인에서 만든 가상인간입니다.

제인은 10분가량 진행된 생방송 인터뷰에서 가상인간의 역사와 본인이 소속된 가상인간 걸그룹 ‘이터니티’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생방송임에도 불구하고 방송 내내 위화감이 하나도 없는 모습에 많은
여러분들이 감탄하셨는데 저도 정말 자연스러운 얼굴에 실제로
존재하는 사람으로 보인다고도 생각했습니다.
이미 제인에게 빠져 있는 분들도 몇 분 보이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
그런데 방송 후에 밝혀진 사실이 있습니다.
실제로는 사람이 출연해서 아나운서 분과 질문, 답변을 한 것이고,
그 출연자의 얼굴을 가상인간 제인의 얼굴로 바꿨다는 거죠.
사실 이 기술들은 이미 딥페이크라는 기술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는 가상인간 제인이 아닌 단지 딥페이크 기술을 적용한
아니냐는 논란도 큽니다.

제가 봐도 실제로는 사람이 나와서 대답을 한 게 맞고 얼굴만 가상인간인 제인으로 바꿨기 때문에 기술의 종류로 치면 딥페이크가 맞을 것 같습니다.
펄스나인 측에서는 정면의 모습만 바꾸는 딥페이크 기술에 비해 한층 진화한 얼굴의 전/후/측면 어느 부위든 완벽하게 바꾸는 기술이라고 주장하는 중입니다.
이런 논란과는 별개로 점차 가상인간이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대표적으로 크래프톤 위니, 사이더스튜디오 엑스 로지, 롯데홈쇼핑 루시, 그리고 펄스나인 제인, YG 소속 한유라, LG 김레아라는 가상인간이 있습니다.
ㅁ 크래프톤의 위니입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버추얼 인플루언서로 알려져 있으며 게임과 애니메이션, 춤과 스포츠를 좋아하는 21세 공대생이라는 설정입니다.
ㅁ 사이다스 스튜디오 엑스 로지입니다.
이미 광고에도 출연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실제 사람인 걸로 알고 있어요. 저도 그랬어요.



중간에 어색해 보이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잘 만든 것 같아요.
ㅁ 롯데홈쇼핑 루시입니다.

사실 루시 같은 경우는 얼굴이나 몸매가 너무 완벽해서 현실답지 않다는 느낌이 있는데 그래도 모르는 사람은 실제 사람으로 볼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CNN에서도 로지와 루시를 예로 들며 한국의 가상 인간 열풍에 대해 보도했다고 합니다. 소셜 네트워크나 인터넷상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가상 인간이 미치는 영향도 크다는 내용이었습니다.
ㅁ YG 한유라

ㅁ LG 김레아

정말 많죠.
위의 가상 인간 중 한 명이라도 알고 있었나요?
우연히 방송이나 SNS에서 보면 진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1990년대 사이버 가수 아담이 있습니다.
가상인간 하면 금방 떠오르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

당시에는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들었다는 느낌이 뚜렷해서 큰 성공까지는 이루지 못했지만 엄청난 화제가 되긴 했습니다.
30년이 흘러 이제 가상 인간의 계보는 로지, 루시, 제인 등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인처럼 딥페이크 기술이 적용된 것이다. 아니요 논란은 둘째치고 이제 점차 가상 인간의 영역이 SNS, 홈쇼핑, 드라마, 광고 등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아담의 경우 가수뿐이었던 것에 비해 엄청난 발전이죠.
사실 이런 현상은 기술 발전으로 자연스럽게 나타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점점 더 많은 가상인간이 나올 것이고 더 자연스러운 얼굴과 행동을
라고 할 것입니다.
점점 커지는 가상 인간 분야는 점점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것이 분명합니다.
실제 사람에 비해 들이는 노력이 적은 반면 얻는 수익이 더 큰 것이 그 이유입니다.
로지의 경우 실제 수입이 몇 십억원대에 이른다는 것입니다.
중요한 건 우리예요.
가상 인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되 맹목적으로 추종하거나 현실과 혼돈을 해서는 안 됩니다.
특히 우리나라 가상인간의 경우는 특히 깨끗하고 아름다움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것을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