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세 전망_오 미크론 급등 이유, 앞으로 어떻게 될지 분석 저돈불*저스트원 돈 버는 블로그 저는 돈 버는 블로거입니다.쉽게 읽을 수 있는 재테크|이해할 수 있는 설명*이 글은 투자 권유의 목적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에게!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및 가격문의는 피해주시기 바랍니다. 어차피 답장은 하지않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댓글, 이웃추가 부탁드립니다. 🙂
나 동불* 쉽게 읽을 수 있는 재화 테크 BTC 비트코인 1. 소개 2. 특징 3. 시세 전망
- 비트코인 시세 반등중
20% 폭락한 후 이틀 연속 상승했던 토요일 비트코인 가격은 일명 ‘피의 토요일’이라고 불릴 정도로 정말 엄청나게 떨어졌어요.
실제로 국내 최대 규모의 거래소인 업비트상에서 6천만원이 깨질 정도로 하루 만에 심각한 급락세를 경험했기 때문에 많은 코인 투자자들의 울음소리가 들렸습니다.
다행인 것은 12월 6일부터 소폭 상승했다는 점입니다. 6067만원까지 떨어지더니 20% 급락하더니 오늘 오전 비트코인 BTC 가격이 6천만원을 회복하더니 순식간에 6300만원을 넘었습니다.
그렇지만, 지난 달 초에 기록한 역대 최고치인 8270만원에 비하면, 30%미만의 하락 경향이었기 때문에, 소폭 상승해도 심장을 쓸어내리고 있는 분이 아직도 많을 것입니다.
그럼, 왜 비트코인의 시세가 급락했는지, 조금 가격을 회복한 지금은 전망이 어떻게 어긋나는 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2. BTC 비트코인 시세 하락의 이유
원인 1.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물론 비트코인 시세의 변동에는 여러 변수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지만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오미크론 바이러스 때문이었습니다.
오미크론의 공포 때문에 경제의 불확실성, 즉 리스크가 너무 높아져 투자자들이 패닉 셀을 일으켰습니다.
현재 세계경제/금융기구들은 오미크론 변이의 경제적 영향에 대해 경쟁적으로 어두운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실제로 글로벌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의 경우 미국 자체 경제성장 전망을 하향 조정했습니다. 2021년 미국 GDP 성장률을 4.2%→3.8%로 하향 조정했고, 2022년 성장률은 3.3%→2.9%로 낮췄습니다.
아무래도 코로나19가 회복세를 보이며 전반적인 기대감이 높아진 상태였지만 오미크론으로 공급 부족을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노동력 부족과 물가 상승도 가중될 것입니다.
IMF 또한 이미 델타 변이 바이러스 때문에 경제성장의 모멘텀이 둔화된 상황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닥쳐 경제 회복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IMF 총재는 오미클론 변이 확산됐기 때문에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가 낮아질 것이라며 10월 전망치보다 낮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OECD도 12월 1일 보고서에서 오미크론은 만약 전염성이 높거나 기존 백신이 무용지물이라고 발표되면 가뜩이나 약화된 공급망 붕괴 현상을 초래해 오랜 인플레이션을 부추길 것이라고 내다봤다.
2. 자산 버블에 대한 경고 → 버크셔 해서웨이 부회장은 12월 3일에 개최된 금융 세미나에서 암호화폐에 대해 부정적인 발언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이 역시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 간접적이나마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 금융 세미나에서 부회장은 가상자산과 관련하여 영어권 국가들이 잘못된 결정을 내리고 가상화폐를 금지한 중국을 리스펙트하겠다는 다소 파격적인 발언을 했습니다.
이 밖에 한창 논란이 됐던 중국 헝가리 그룹의 채무불이행 사건, 미 증권거래위원회 SEC의 비트코인 ETF 환송 등도 악재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다.
3. 비트코인 시세 전망
실제로 중국과 같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비트코인은 세계 금융시장에서 하나의 주류 자산으로 인정받은 셈입니다.
이는 지금까지는 주식(미국 증시)과 호환된 것처럼 엇갈리던 시세가 아니며 앞으로는 거의 증기와 함께 움직이는 이른바 동조화 현상이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블룸버그 켄트에 따르면 BTC-S&P500 지수는 100일 상관계수 0.33 수준으로 2021년 들어 가장 높았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상관계수란 1에 가까울수록 증시와 비트코인이 동조화되었다는 뜻으로 -1에 가까울수록 서로 반대된다는 지표로 해석하시면 됩니다.
과거 비트코인은 암호화폐 시장 내에서는 마치 금과 같이 안전 자산으로 취급되었으나, 현재는 급속히 주류 시장으로 편입되어가고 있기 때문에 리스크에 대한 인식도 크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과 미국 증시의 상관계수가 커진다는 것은 그만큼 투자자들도 이제 비트코인을 위험자산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글로벌 증시 악화로 현재 반등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비트코인 역시 이전 수준의 가격을 회복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비트코인의 상승세도 결국 미국 증시의 반등과 함께 움직이기 때문이며 알트코인도 현재 모두 비슷한 상승세다.
비트코인 지수의 추가 하락을 예측하는 전문가들은 중국의 헝가리 사태와 글로벌 경제 인플레이션, 테이퍼링(금리 인상) 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중국+인도가 정부 차원에서 암호화폐 시장에 압력을 가하고 있어 당분간 암호화폐 시세는 더욱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반대 입장도 있지만 현재 비트코인은 주류 자산으로 편입되는 과정이기 때문에 여러 굴곡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또한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파우치소장이 오미크론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더라도 증상이 심각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언함에 따라 오미크론 리스크에 대한 투자심리는 다소 좋아졌습니다.
결국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의 시세 흐름과 상관없이 펼쳐지는 큰 틀에서 거대한 패러다임의 변화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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