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여행 4~5일차(유후인 토토로, 유후인 고로케, 유후인 기차, 후쿠오카 공항 맛집)

유후인에서의 1박은 너무 짧아

후쿠오카 유후인 여관 추천 슈호인 호텔(룸컨디션, 가격) 오후 4시20분 니시테쓰 덴진고속터미널에서 유후인행 버스를 타고 도중 하카타역 경유로 역시… blog.naver.com

유후인에 어젯밤 도착해 캄캄하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데다 눈까지 내리는 추운 날씨로 동네가 좀 쌀쌀한 느낌이었지만 해가 뜨고 아침이 되면 확실히 다른 느낌이긴 하다. 흐흐흐

10시에 호텔을 체크아웃하고 짐을 맡기고 나가서 걸었다.

어제 지나가던 길인데 모든게 새로워

구름 가득한 날씨다리를 건너본 호텔, 위치도 좋고 뭔가 느낌이 있어서 다음에 다시 오게 되면 여기에 머물고 싶어서 사진으로 남겨놨어.버스터미널 어제 편의점 앞에서 내려줬는데 버스터미널이 여기 있더라고.유후인 역저 뒤로 유후의 산이 보일 텐데 산 정상이 구름으로 덮여 있다높은 건물이 없어서 사랑스러워 보이는 거리간단하게 아침이나 먹을까 했는데 아직 열리지 않았다손금 봐주는 가게wTOBACCO 판매점도 있네 ㅋㅋ유후인 사계절채의 개점이 빠른 식당, 일본의 가정 요리, 카레 맛집, 유후인 여관에서의 1박은 매우 유감입니다.우리가 묵었던 여관은 체크아웃이 조금 이른 오전 10시였어.blog.naver.com메인 스트리트를 한번 훑어보고 유후인역 쪽으로 돌아와 시키사이라는 식당에서 일본 가정식을 먹었다.브런치 먹고 나오니까 하늘이 점점 맑은 느낌!과연 맑은 날씨 아래 유후인산을 볼 수 있을까?원래 우리가 예약한 것은 텐진-유후인 왕복 버스였는데 텐진에서 유후인으로 올 때도 버스 시간이 오후 4시 정각 이렇게 애매한 시간이어서 시간 때우기에 고생했어.설상가상으로 유후인에서 텐진으로 돌아가는 버스는 오후 5시도 넘은 시간대라 지금이 겨우 오전 11시인데 어디서 시간을 다시 보내야 할지 너무 애매해서 온천이 생기면 얼마든지 하고 싶었지만 숙박하지 않고 온천만 있는 호텔이 거의 없었어.그래도 혹시나 해서 버스터미널에 먼저 가서 시간변경이 가능한지 물어봤는데 아쉽게도 변경 가능한 버스가 없었고 오히려 기대하지 않고 그냥 기차역에도 한번 확인해보니 오후 2시 기차가 있었어!! 대신 자리는 친구들과 따로 앉아야 했는데 그래도 그걸로 골랐어.버스표 취소는 모바일로 해야 한다고 해서 일단 킨린 호수 근처 커피숍에 가서 버스표 취소를 해보기로 했다.유후인 역에서 킨린 호수까지는 걸어서 15~20분 정도 걸린 것 같다.가는 길이 정말 사랑스럽고 예쁘다.일본 감성귀여운 가게들유후인 킨린 호수의 미즈기리 맨 앞줄에서 감상하기 좋은 메이도 카페 라루체(Cafe La Ruche) 라루슈 일본 가정식으로 배도 부르고 극적으로 하카타로 돌아가는 기차표도 구입하니 한결 마음이 가벼워졌다… blog.naver.com킨린 호수 바로 앞 명당카페 카페 라루체(라루슈) 버스티켓도 무사히 환불하고 커피를 마시며 물안개 멍을 들었다.킨린 호수를 한 바퀴 돌고 시간이 다 되어 유후인 역으로 돌아오는 길하늘이 맑았다유후인산이 불쑥불쑥오후가 되자 골목에 사람들이 점점 많아졌다고로케 맛집으로 유명한 곳도 줄이 길었는데 친구들이 이건 꼭 먹어야 해. 그래서 우리도 줄 서볼게.옆에 조그맣게 앉아서 먹는 공간도 있었지만 추워서 앉아서 먹는 사람은 거의 없었어다음은 우리!뭐 먹어볼까?다른 건 별로 안 궁금한 맛이니까 난 특이해 보이는 소근 크로켓 선택!방금 나온 따뜻한 크로켓소근육이 들어간 고로케라고!! 얼마나 독특한 맛인지 기대하고 한입 먹었지만 일반적인 고로케와 큰 차이가 없는 맛이었다.사람들이 우글우글하던 이곳토토로가 사는 도토리숲 도토리숲.나도 아직 좋아하는 추억의 토토로!!귀여운 소품들이 너무 많았어. 좁은 상점 안을 구경하는 사람들도 너무 많아서 지나가기 힘들었어.슬슬 역에 갈 시간을 맡겨둔 짐을 찾으러 호텔로 돌아가는 길슬슬 역에 갈 시간을 맡겨둔 짐을 찾으러 호텔로 돌아가는 길슬슬 역에 갈 시간을 맡겨둔 짐을 찾으러 호텔로 돌아가는 길슬슬 역에 갈 시간을 맡겨둔 짐을 찾으러 호텔로 돌아가는 길슬슬 역에 갈 시간을 맡겨둔 짐을 찾으러 호텔로 돌아가는 길징검다리를 건너야 했어 ㅋㅋㅋ와 드디어 맑은 하늘 아래 유후인산이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짐싸고 유후인역 근처에 있는 기념품 가게를 둘러보고 친구들 선물을 사왔더니 정말 깜짝 놀랐어!아까 호텔에 짐을 찾으러 갔다가 화장실에 들렀기 때문에 메고 있던 가방을 잠시 놓아두었는데 가방을 그대로 거기에 두고 그대로 나온 것을 계산할 때쯤에야 알아차린 기차 탑승까지 남은 시간은 단 10분!!! 어떡하지?!?친구에게 등을 부탁하여 서둘러 택시를 잡았다.슈호칸 호텔로 가주세요!!호텔까지 걸어오는 것만으로도 멀게 느껴졌지만 택시를 타면 2~3분이면 도착! 그리고 잠시 택시를 대기시키고 가방만 들고 얼른 나와서 택시를 타고 유후인역으로!!긴박한 ww다행히 늦지 않게 도착(울음)안녕하세요 유후인~사람이 많다 거의 한국인.아까는 어두워 보이던 역이 밝아 보이네.아까는 어두워 보이던 역이 밝아 보이네.아까는 어두워 보이던 역이 밝아 보이네.아까는 어두워 보이던 역이 밝아 보이네.이 기차는 하카타 역까지 간다간다아아늑해 보이는 기차 내부아늑해 보이는 기차 내부아늑해 보이는 기차 내부친구랑 자리를 떠나서 앉았는데 내 옆에도 친구 옆에도 결국 아무도 앉지 않았는데 ㅎㅎ 왜 자리를 따로 줬어?친구랑 자리를 떠나서 앉았는데 내 옆에도 친구 옆에도 결국 아무도 앉지 않았는데 ㅎㅎ 왜 자리를 따로 줬어?친구랑 자리를 떠나서 앉았는데 내 옆에도 친구 옆에도 결국 아무도 앉지 않았는데 ㅎㅎ 왜 자리를 따로 줬어?지나가던 간이 역드디어 도착!! 유후인을 2시15분에 출발하는 열차가 오후4시30분에 하카타역에 도착했다.우리는 지하철로 갈아타고 아카사카역까지 가야했는데 기차와 지하철이 다니는 하카타역은 정말 복잡했다.특히 기차표를 기차 좌석에 두고 내렸는데 역무원에게 그 표를 보여줘야 지하철로 갈아탈 수 있어서 시간이 좀 늦어졌다아무튼 무사히 아카사카역까지 도착!!!후쿠오카호텔추천goom(TOHO hotel tenjin)가성비가높은아파트형숙유후인에서기차를타고하카타역에서내려지하철을타고텐진다음역인아카사카역까지왔다. 후쿠오카에서의…blog.naver.com바로 숙소에 짐을 먼저 내려놓고텐진 아카사카역 꼬치 전문점 가와코 다이묘 본점(ft.메뉴 추천) 오늘밤도 맛있는 꼬치구이로 한잔하자. 아, 일본이 확실히 맥주 맛집인가?특히 생맥주가 왜 이렇게 맛있지.blog.naver.com가와코 다이묘 본점에서 닭꼬치와 맥주로 여행의 마지막 날을 기념했다마지막 날이라 아쉬운 마음에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편의점에서 맥주와 스낵을 사온다.이거 맛있던데. 이름이 뭐야.이거 맛있던데. 이름이 뭐야.이거 맛있던데. 이름이 뭐야.한국으로 돌아가는 날!!공항선을 타고 후쿠오카 국내선까지 가서 국제선 셔틀버스를 타야 해.이렇게 여기저기 한국어 서비스도 있으니까 못 갈 걱정은 안 해도 돼.1A 출구여기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나는 일단 배를 채우기 위해 국내선 공항에 들어간 후쿠오카 공항 맛집들은 국내선 안에 다 모여있대.후쿠오카 공항의 국내선 2층으로 올라가면 the food times라는 푸드 코드가 있고, 그곳에는 음식이 밀집해 있다.뭘 먹을까 고민 끝에간단하게 먹으려고 커피와 에그 샌드위치를 골랐다890엔!천천히 배를 채우고 국제선으로 가는 셔틀을 타고 후쿠오카 국제선 공항으로 왔다.한국처럼 온라인으로 사전에 절차를 밟거나 쉽게 셀프 절차가 없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는데 줄이 엄청났다.그리고 줄이 뒤죽박죽인데 아무것도 모르고 줄을 서 있으면 내 차례가 돼서야 순식간에 눈 깜짝할 수도 있다.노선이 다른 항공편 수속이 같이 진행되고 있어서 잘 보고 줄을 서지 않으면 큰일이야.아직 긴 줄이 서 있는데도 비행기 탑승 시간에 가까워지고 있다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탑승 수속 완료보안검색대 사람이 술렁거리다다행이라고 할까 탑승이 조금 늦어지고 있었다.이쯤 되면 빨리 집에 가고 싶어져 ㅋㅋ이쯤 되면 빨리 집에 가고 싶어져 ㅋㅋ주머니에 남아 있던 동전도 털어낼 겸 기내에서 콜라 한 잔을 마시다출벌~한국은 눈이 많이 왔구나.한국은 눈이 많이 왔구나.한국은 눈이 많이 왔구나.한국 무사귀환! 4박5일동안 정말 재미있게 놀다왔어요!후쿠오카 여행 1일차후쿠오카여행 1일차 (인천공항프린트,환전,WiFi도시락,덴진역호텔,덴진역꼬치집,일본편의점)드디어 출발하는날 D-day공항냄새~사람이 엄청많은 온라인으로 이미 처리해놔서 짐만보낸다…blog.naver.com후쿠오카 여행 둘째날후쿠오카 여행 둘째 날(후쿠오카 타워, 모모치 해안, 돈키호테, 모치나베, 텐진 역 야체, 호로요)의 날씨가 한국의 12월 중순처럼 춥지는 않은데도 흐려서 그런지 쌀쌀하다.blog.naver.com후쿠오카 여행 3일차후쿠오카 여행 3일차 (텐진역 경고신사, 초밥 금회전 초밥, 텐진에서 유후인 버스로 이동) 어제는 친구가 아파서 혼자 아침을 먹어야 했는데 오늘은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을 친구와 함께 맛… blog.naver.com후쿠오카 여행 3일차 (텐진역 경고신사, 초밥 금회전 초밥, 텐진에서 유후인 버스로 이동) 어제는 친구가 아파서 혼자 아침을 먹어야 했는데 오늘은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을 친구와 함께 맛… blog.naver.com후쿠오카 여행 3일차 (텐진역 경고신사, 초밥 금회전 초밥, 텐진에서 유후인 버스로 이동) 어제는 친구가 아파서 혼자 아침을 먹어야 했는데 오늘은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을 친구와 함께 맛… 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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