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인사이더 시즌2에 나오지 않을 수 없는 이유 정보 출연진 넷플릭스 자막 강하늘이 주연한 드라마 인사이더가 드디어 결말이 났습니다. 많은 분들이 재밌게 보셨는데 최고 시청률은 3.4%밖에 안 되더라고요.
솔직히 말해서 정말 재미있게 한큐에 본 저로서는 아쉬운 성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청불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성적이었고, 많은 분들이 넷플릭스를 통해 시청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오늘은 드라마 내부자 시즌2가 나오는지 시즌1의 결말과 소감을 전해드리겠습니다.

나는 처음 유튜브에서 인사이다 정보를 알았을 때 와~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단순히 천재적인 머리를 가진 한 남성이 도박에서 재능을 발휘하는 정도의 내용으로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도박 묵시록 카이지, 라이어 게임 같은 종류의 만화 원작으로 한 작품과 비슷한 종류의 스토리라고 생각했는데 초반 이후에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저는 주로 넷플릭스를 통해서 시청했는데요. 넷플릭스의 장점이자 단점은 한번에 계속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며칠 동안 이 드라마에 빠져 살았던 것 같아요.
계속 이 드라마의 내부자 정보만 보고 있는 게 아니게 되어 점점 집중력을 잃고 나중에 따라가기가 어려웠습니다. 나중에 다시 집중해서 처음부터 주행하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그 정도로 상당히 흥미진진하게 진행하겠습니다.

아까 말씀드렸듯이 장르적 특성상 19세 이상 관람 가능해서 시청자 폭이 좁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저도 보면서 되게 힘들었는데요. 꽤 잔인한 장면들이 많이 나와요. 욕설이나 폭력성이 상당히 심각한 수준으로 나옵니다.
현명한 감방생활을 기대했다면 오산입니다. 은팔이 진주 아빠부터 강하늘까지 웃음 빼고 봐야 해요.
볼지 말지 고민이라면 꼭 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스릴러, 추리 이런 거 좋아하시면 100% 좋아할 거예요.
일반적으로 반전 정도로 와!라는 충격을 주면 내부자 결말은 거미줄처럼 얽힌 서로의 이해관계 때문에 여러 차례 서로를 속이고 속이는 치밀한 머리싸움을 벌이게 됩니다.
한편, 그 중에서도 여러 차례 서로의 웅투가 이어지고, 더 나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자들의 욕망과 복수를 꿈꾸는 자들의 대결 구도, 혹은 선과 악의 대결이 어쩌면 끝없는 수건 돌리기가 이어질지도 모릅니다.

영화나 드라마의 결말을 예상하고 맞춰보는 것을 매우 좋아하지만, 이 드라마의 내부자 결말은 전혀 알 수 없는 방향으로 날아가기 때문에 계속해서 감탄사를 자아냅니다.
초반부터 빠르게 진행되는 스토리 속에서 ‘와 진짜? 이래?’라는 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라든가 정치적이고 불편한 진실이라든가 보는 것이 힘드신 분이라면 추천하지 않겠습니다. 잔인한 고문이나 폭력이 너무 많이 나와서 보기 어렵다면 넷플릭스에 넘겨보는 게 좋을 겁니다.
초중반에는 포커 게임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포커 룰을 쉽게 알고 있으면 훨씬 재미있게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화투처럼 두 장의 같은 수가 나오는 쌍, 쌍이 두 개라면 투쌍. 세 장이 같은 수가 나오면 트리플, 원쌍+트리플이 같이 나오면 풀하우스, 같은 그림(모양)이 5장 나오면 플래시, 숫자가 연속해서 5장 나오면 스트레이트, 같은 숫자가 4장 나오면 포커, 같은 그림에서 스트레이트 플래시, 그 중에서도 가장 강한 패는 스페이드로 10부터 A까지 나오는 로열 스트레이트 플래시라고 알고 있습니다. (내 기억이 맞다면?

자신의 카드와 딜러가 가운데 두는 공통의 패를 가지고 섞어 다른 사람이 나갈 수 있는 패까지 계산해 게임을 계속할지를 결정하면 판돈이 오릅니다.
이 부분은 잘 모르겠어요. 게임을 정말 해본적은 별로 없어서 만화로 포커를 배워^-^;

중간에 장성오와 함께 인디언 포커를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것도 재미있어요. 지니어스 게임이라는 tvn 예능에서 소개된 적이 있는 게임인데 서로의 이마에 붙은 카드를 맞추는 독특한 카드 게임이네요.
카드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 드라마 인사이더 시즌2가 나올지 예측해보려고요. 뉴스에서는 내부자 시즌 2에 대한 홍보가 전혀 없는 곳, 공식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회 16편을 보면 혹시 인사이더2가 나올 수 있다는 예측을 조심스럽게 해보겠습니다. 15편부터 팽빙빙이 특별출연해 안기부에서 김요한에게 이자를 받으려고 손을 내밀었습니다.

오수연은 자수하고 감옥에 들어갔어요. 마지막으로 솔직히 오수연의 발걸음이 사이다였다고 생각합니다. 법이 심판할 수 있는 부분만으로 끝났다면 뭔가 답답했을 거예요. 권선징악으로 끝내기 위해 수를 놓은 것 같은데 감옥 안에서 힘들게 지낸다고 생각되는 장면으로 끝났는데 그 부분도 궁금합니다.
신선동의 소지가 된 목진현 부장은 결국 서양화가 주차장에서 기다리는 결말로 끝났습니다. 모든 것이 이렇게 끝났다. 라고 이렇게 드라마의 내부자 결말이 완성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보여준 장면은 거의 없습니다!

만약 드라마 인사이더 시즌2가 나온다면 오수연은 옥에서 바로 나오거나 그 안에서 김요한처럼 자신의 자리를 확보할 것입니다. 목진현 부장은 어쩌면 양화에게 잡히지 않고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 양화도 잡고 살아가면서 인사이더 시즌2의 윤병욱이 될지도 모릅니다.
김요한은 끝까지 흑화하지 않고 안기부와 힘을 합쳐 판빙빙을 잡을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아직 윤병욱도 죽은 게 아니기 때문에 교도소 안에서 그 기세가 남아 있을 수도 있습니다. 옥중에서 서양화를 만나는 것도 즐거울 거예요.

죽은 것으로 되어 있는 장성오의 탈을 쓴 사람이 잠깐 16화에 나왔는데 진짜 장성오인지는 시즌 2에서는 밝혀지잖아요. 제발! 아마 아궁이에서 깼으니까 불사조처럼 나오지 않았을까? 하고싶습니다。
내부자 결말에서 강하늘이 마지막으로 한 대사처럼 결국 자리는 그대로이고 사람만 바뀔 뿐입니다. 이건 드라마 중간부터 알았는데요. 대체학장은 왜 되려고 하고 카지노 지배인은 계속 죽는데 왜 잡으려고 하는지 저는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종합평가를 해보면 솔직히 이런 정치, 폭력이 가미된 느와르, 범죄 장르는 제 취향이 아니기 때문에 잘 안 보는데 정말 강하게 권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탄탄한 각본과 연기를 잘하는 배우들만 모아놨어요.
스토리 전개도 빠르고 어느 것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구성입니다. 끌 부분도 없고 고구마도 없고 PPL도 너무 안 했어요. 양준, 양화, 장성오, 부경파, 에나, 윤병욱… 다들 연기 너무 잘하고 너무 재밌어요.
왠지 이야기가 여러 가지로 길어졌습니다만, 오늘은 정말 마음에 두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맞다 넷플릭스 인사이더 자막이 안나와요. 확실히 일본어 중국어 영어 다 나오는데.. 한국어 자막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빙글빙글 발음이 별로인지 제 귀가 이상한지 잘 안 들려요. 그래서 해석이 안 되는 건 대충 분위기로 이해했어요. 그래도 큰 문제는 없지만 넷플릭스 관계자분 보시면 내부자막 넣어주세요!